추석에 처음으로 놀러가요 명절 전에 시가에 저한테 같이 가서 밥만 먹고 오자고 남편이 계속 징징 대는데 옆에서 큰 애가 아빠? 할머니는 아빠만 보고 싶어하니까 혼자 가라고 ㅋㅋㅋㅋ 남편이 아니라고 엄마를 더 보고 싶어한다니까 큰애가 거짓말 하지 말라고 ㅋㅋㅋㅋ
결국 혼자 갔어요 애들도 어려서 다 기억하더라구요 다 느끼고 크니까 세상 든든하네요
추석에 처음으로 놀러가요 명절 전에 시가에 저한테 같이 가서 밥만 먹고 오자고 남편이 계속 징징 대는데 옆에서 큰 애가 아빠? 할머니는 아빠만 보고 싶어하니까 혼자 가라고 ㅋㅋㅋㅋ 남편이 아니라고 엄마를 더 보고 싶어한다니까 큰애가 거짓말 하지 말라고 ㅋㅋㅋㅋ
결국 혼자 갔어요 애들도 어려서 다 기억하더라구요 다 느끼고 크니까 세상 든든하네요
어버이날 남편이 해외출장이라 딸아이랑 둘이 가서 벨을 누르는데 다다닥 달려오는 소리에 이어 문을 열더니 아들 없는 걸 보고 순간 실망하는 표정...
아이가 똑똑하네요. 맞는 말이죠.
저렇게 자기 자식들만 이뻐할거면서 굳이 왜 결혼 못시켜 안달일까요
친정엄마는 사위 보고 싶겠어요? 딸보고 샆지
여행 가면 하루쯤 밥은 먹고 오지 않나요? 아님 그간의 시나리오가 있나봅니다
엄마 가스라이팅 같아요. 50대가 되니 친정엄마도 정확하게 보이더라고요 저 친할머니 진짜 싫어했는데
지금은 할머니가 며느리 싫어한 이유 알것 같아요
할머니가 며느리 싫어한 이유도 있고
며느리도 할머니를 싫어하는 이유가 있죠
서로가 인정을 안할 뿐
같이 와서 밥상차리고 해야해서 오는걸 좋아하죠...알들처다보면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고 며느리는 설겆이하고 아들처다볼시간 벌어줘야 하니까 오는걸 좋아하죠..k명절 싫으다.....스트레스 7시간 음식만하고 아들은 쉬었다 도왔다...딸도 선택적 도움...며느리들은 화장실갈때먀....하
ㄱ씨들 tv보면 이야기하고. 남의 땰들은 부엌에서 마무리 설겆이....
겨우 다해서 합류하머 앉으면 처다보며 "과일좀 먹자!!!" 하
제일 싫어~~
배깔고 누워있는 아들보고 시키지
며느리 허리좀 펼려니...냉장고 과안 먹자네요
그날 논스톱 7시간 음식 하
이북 만두....녹두전...제일 싫어!!
맛도 없이요 ㅠ
쫌 ...벌써 스트레스다
애들이 폰만보며 무심한듯해도 다 듣고 있더라고요ㅎ
며느리를 보고 싶은게 아니고 며느리가 와서 어른 대접하는 걸 누리고 싶은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