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1학년 딸.. 가끔 친구집에서 놀고 자고 온다기에 연락처 받아두고 허락하기 시작했더니
오늘은 저랑 싸웠다고 연락 끊고 집에 안 들어옴,,
(본인은 성인이라 생각하겠지만 겨우 만 18살이예요) 아니 외박은 둘째치고 밤새 연락 안되면 걱정되잖아요
왜이리 제멋대로인지.. 아직 부모 밑에 살면서 가족 안에서 지켜야 할 룰이란 건 모르는 건지. 다짜고짜 호텔서 자고 온다고.. 차 끊겨서 못 온다며 첫 차 타고 온다고 문자가 왔길래 너무 황당해서...
제가 택시 타고 당장 오라 했더니 '싫어 ' 한마디 보내고. 폰을 아예 꺼버렸어요. ㅠㅠ
그냥 걱정하며 기다리는 수 밖에 무슨 방법이 없네요
정말 이런 딸 키우기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