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더러 양극성장애라는데
저는 즐겁고 기뻣던적이 없거든요
늘 어둡고 우울했죠
하루는 제가 양극성장애냐니까?
아니오~~~~~어물쩡 그냥 넘어가더라고요
약은 한번에12알을 먹고있는데
이렇게 먹은지 3년이라 큰이상은 없긴한데
약수를 좀 줄이고 제대로된 처방받고싶네요 아무래도 병원옮겨야겠죠?
저더러 양극성장애라는데
저는 즐겁고 기뻣던적이 없거든요
늘 어둡고 우울했죠
하루는 제가 양극성장애냐니까?
아니오~~~~~어물쩡 그냥 넘어가더라고요
약은 한번에12알을 먹고있는데
이렇게 먹은지 3년이라 큰이상은 없긴한데
약수를 좀 줄이고 제대로된 처방받고싶네요 아무래도 병원옮겨야겠죠?
3년이나 같은약을 드신건가요?
3년 지나도 상황이 개선이 안되고 차도가 없다면 병원을 바꿔야죠
그사이 조금식 증량하다가 12알이됐는데 다닌지는5년이고 같은양 먹은건3년이예요
조울에서 조증이 막 기분 좋고 기쁘고 그런 게 아니에요.
뭔가 에너지가 up 되어있고
어떤 일을 자지도 않고 밤새도록 하고
(거리를 미친듯이 돌아다닌다든가
청소를 쉴새없이 한다든가 등등)
말을 몇 시간씩 계속 하기도 하고
뭔 얘기 하다가 갑자기 불 같이 화를 내는데
몇시간씩 원망+욕을 쏟아내기도 하고
문란해지기도 하고
필요도 없는 물건 막 사고 돈을 헤프게 쓰고...
이런 증상들을 보여요.
의사한테 믿음이 없으면 다른 곳 가보세요.
전문의가 괜히 전문의인가
본인이 본인 상태에 대해 제대로 설명을 못했나 보죠
우울의 반대가 즐겁고 기쁜게 아닌데….
감정이 격하게 치미는게 조증, 그반대가 울증에 해당합니다.
아산병원 주연호 교수 양극성 장애 비온뒤 강의 시청해보세요
양극성 1형 2형 분류가 나오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조증있는건 1형 .2형은 범위가 넓어요
조증 없어도 주기적으로 우울삽화 있으면 2형이에요
조울에서 조증이 막 기분 좋고 기쁘고 그런 게 아니에요.
뭔가 에너지가 up 되어있고
어떤 일을 자지도 않고 밤새도록 하고
(거리를 미친듯이 돌아다닌다든가
청소를 쉴새없이 한다든가 등등)
말을 몇 시간씩 계속 하기도 하고
뭔 얘기 하다가 갑자기 불 같이 화를 내는데
몇시간씩 원망+욕을 쏟아내기도 하고
문란해지기도 하고
필요도 없는 물건 막 사고 돈을 헤프게 쓰고...
이런 증상들을 보여요.22
최근에 '가끔 찬란하고 자주 우울한'이라는 책을 읽었어요. 2형 양극성 장애를 앓는 현직 의사의 에세이로, 경조증과 우울 삽화 사이에서 본인의 장애를 인정하지 못하고 10년간 방황했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혹시 관심 있으시면 한번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