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언니, 동생, 친구들
저, 인생이 너무 외롭네요..ㅠㅠ
82 언니, 동생, 친구들
저, 인생이 너무 외롭네요..ㅠㅠ
업무, 사람관계 스트레스 ... 지금 소양댐 주차장에서 차 세우고 하는 별 보고 있어요. 바람이 춥지만 머리는 시원 하네요.
저는 외로움 정신건강학과 가서 상담하고 약 먹으면서 없어졌어요. 지금같은 환절기연 가슴에 전봇대보다 큰. 구멍이 뚫려 그사이로 스산한 바람이 들락달락하던 사람입니다
꽃비는 봄되면또 나만 외로운것같고
여름이면 나만 심심하고 다들 피서가는것같고
1년내내 외로웠는데 병원가니 우울증처방내리더군요
약먹으니 거짓말처럼 외로움이 사라져요.
저 4년째 우울증약 먹고 있어요. 운동 주4회, 악기도 배우고요…
원래 스산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좀 마음이 허전해지기 시작하죠.
운동하면서 자주만나는 사람과 스몰톡하세요
가족들 과 만나 밥먹고 음식같은것도 소소하게 주고받고 마트도 같이가고 오랜관계들과 끊기니 일회성으로라도 스몰톡하세오
나도 외로워요..
수선화에게
정호승
울지마라 외로우니까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않는 전화를 기다리지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도요새도
너를 보고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것도 외로움때문이고
네가 물가에앉아있는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가끔은 산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이 시가 조금의 위로가 되기를....
하나님도 외롭대요
저도 그랬는데 운동삼아 작년부터 라틴댄스 우연히 시작햇다가 취미가 되었네요 점점 실력이 느는맛도 있고 관련 책도 빌려보고요 대회준비하고 대회나가고 타지방으로 대회나가고 바빠요ㅎ 옷 신발 사는 재미도 있고 사람들도 마니 알게되고 주로 교원들이나 은퇴하신분들이 많아요 다들땀뻘뻘 흘리면서 얼마나 열심히들 하시는지 .진작 시작햇더라면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