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만두 먹다가 울컥

엄마생각 조회수 : 2,364
작성일 : 2025-09-26 14:55:23

아까 마트에 갔어요.

원래는 시식을 잘 안해요. 맛없으면 맛 없다고 표현할 수도 없고 또 안사고 돌아서기도 좀 그렇고요.

근데 오늘은 무슨 마음이 들어서 만두 반개를 시식했어요. 처음에는 그저그런 만두라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그 만두피 맛이 우리 엄마가 반죽해서 밀어서 공기로 찍어 만든 만두피 딱 그맛이라 울컥하고는 한봉지 샀어요.

 

엄마, 그곳에 잘 있지? 편안하지? 난 가끔  이렇게 엄마 생각에 눈물을  쏟곤해.

IP : 58.29.xxx.14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는
    '25.9.26 3:03 PM (211.206.xxx.191)

    항상 마음 속에 있지요.
    머리로는 가끔 생각하지만.
    우리 엄마는 돌아 가신지 한 달 되었네요.
    우리 엄마도 그곳에서 편안하시리라 믿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411 남의 아이는 못 키울거같지 않나요? 아이 15:17:13 48
1780410 주부분들 아이 좀 키우면 남편이 눈치 안주나요?? 1 15:14:47 98
1780409 마트에서의 이런 행동 7 15:09:35 327
1780408 백화점 그래@스 쿠키 맛없지않나요 ... 15:08:04 114
1780407 미국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끊는 숨겨진 이유 6 YTN 15:06:59 377
1780406 李정부 6개월, 집값·환율 폭등… 강남 부자들만 만세 불렀다 8 ... 15:06:45 224
1780405 등근육 강화에는 어떤 운동이 좋을까요? 1 운동추천 15:06:42 159
1780404 중2 딸내미 기말고사 점수가 할말이 없네요.. 4 .. 15:03:05 388
1780403 이름 기억하기 3 ... 15:02:23 122
1780402 능력자님들~ 옷좀 찾아주세욤~ 노벰버11 15:02:23 73
1780401 자동차 문에 손가락 끼임 4 아파요 15:00:23 367
1780400 사람 인생은 알수가 없다는게 2 ㅓㅗㅎ 14:58:20 784
1780399 시골 태생이라 서울이 좋네요 2 .... 14:56:57 343
1780398 27살 아들이 아빠를 좋아해요 6 레고만들기 14:50:54 887
1780397 용인시 기흥구청 주변 살기 어떤가요? 2 원글이 14:48:16 221
1780396 “수능영어 난도조절 실패 책임” 오승걸 평가원장 사임 2 ... 14:43:07 696
1780395 사회성은 어떻게 키우는 건가요? 17 .. 14:38:33 742
1780394 멀쩡하게 생겼는데 왜 저러고 다닐까요? 2 지하철 14:33:55 1,104
1780393 이창용이 나라를 말아먹고 있음.. 환율 1500원대 돌파하면 부.. 21 ... 14:32:13 1,190
1780392 50초 은퇴하신분들 만족하시나요? 5 ㅇㅇ 14:27:15 1,085
1780391 엄마랑 외출하는게 부담스러워요 26 ... 14:19:28 2,389
1780390 작년에는 11월 중순에 14:15:23 297
1780389 HLB 주주님들 저 좀 5 쓰레기주식 14:13:47 532
1780388 처음 집 사는데 대출있대요. 조심할점 알려주세요 6 .. 14:12:15 769
1780387 실비가입 질문드려요 14:11:47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