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들수록 생리기간에 몸이 넘 힘들어요 원래 이런가요?

조회수 : 2,121
작성일 : 2025-09-24 18:33:46
원래 생리 양이 많은 편이긴 하나 생리통이나 두통 이런게 심하진 않았거든요. 지금 40대 중반 후반인데작년부터인가 생리할때 되면 거의 맥을 못춰요. 몸 붓고 몸살난 것처럼 아프고 열나고힘이 쫙 빠져서 생리 전, 생리 중 내내 누워있어야 해요. 아침에 일어나지도 못하고 출근도 못할 정도고식은땀에 가슴 두근거리고 몸에 힘이 하나도 없고정말 좀비 시체처럼 누워만 있어요. 이게 최근 들어 더 심해져서생리때는 거의 일상생활 불가할 정도한달에 일주일이 이런 상태니 넘 심각해요빈혈 때문인가 싶어 철분제랑 pms약도 다 챙겨먹는데도 두통에 현기증에 식은땀이랑 왜 이런지원래 나이들면 생리기간에 이렇게 힘들어지나요?
IP : 175.223.xxx.23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5.9.24 6:36 PM (175.192.xxx.94)

    생리 전 짜증이 말도 못하게 늘었고, 온 관절이 하 풀어 헤쳐진 듯 한 몸 상태가 됩니다. 옆으로 누우면 윗쪽 무릎이 아래쪽 다리 무릎에 닿는 것도 아파요.

  • 2. 사람마다
    '25.9.24 6:37 PM (211.199.xxx.115)

    다르지 않을까요?
    기본 체력과 건강상태가 같지 않으니까요.
    저는 52세, 괜찮거든요.
    힘들면 쉬세요.
    도와달라고 하시구요.

  • 3. ㅌㅂㅇ
    '25.9.24 7:04 PM (182.215.xxx.32)

    맞아요 많이 힘들더라고요 그런데 생리가 끝나고 나니까 더 힘드네요

  • 4.
    '25.9.24 7:09 PM (58.29.xxx.78)

    저도 지금 그 나이고 증상 똑같아요.
    두들겨맞은 거 같아요..

  • 5.
    '25.9.24 7:15 PM (175.197.xxx.135)

    저는 지금 배란통이 너무 심해져서 지금 죽겠어요 ㅠ
    끝난줄 알았는데 계속하고 배란통에 생리는 계속 하고 ㅠ

  • 6. ...
    '25.9.24 7:28 PM (125.131.xxx.144)

    다른것보다
    시작전 얼마나 달걸 달고살아야하는지
    그리고 식욕이 ㅁㅊ 날뛰어서 기여코 살을 찌우고서야
    시작을 하는데 몸의 살찌는 모드가
    달라요
    호르몬이 온 몸을 휘어잡고 콘트롤 뒤흔드는 구나
    싶었어요

  • 7. 완경기
    '25.9.24 7:34 PM (121.138.xxx.2)

    코앞인 50넘어보세요 ㅠ 더 심각합니다
    생리끝나자마자 바로 두통시작 헛배 부종 배란증후군이 시작되고 생리때까지 또 컨디션 엉망. 3주마다 생리하거나 또 2달만에 하게되면 할때까지 온몸이 부종에 헛배에 ㅠ
    53세인데 일년전부터 매일 뒷산등산 다녔더니 땀으로 수분이 많이 배출되니 부종이 사라지고 산오를때 종아리근육 자극받으니 혈액순환이 잘되면서 그 모든증상이 많이 사라졌어요
    결론은 전신운동으로 혈액순환 원활하게 하고 땀으로 수분배출을 해줘야 되더라구요

  • 8. ㅇㅇ
    '25.9.24 7:42 PM (210.221.xxx.96)

    40대 중반, 직장생활 20년 넘은 저 오늘 연차냈잖아요. 생리 2~3일째는 거동을 못해요. 젊었을 땐 타이레놀 미리 먹고 밤도 꼴딱꼴딱 샜는데, 이젠 한달에 열흘(배란기 전후 3일 포함)이 호르몬과 생리 때문에 심각하게 힘들어요.

  • 9. 온몸이
    '25.9.24 7:47 PM (83.249.xxx.83) - 삭제된댓글

    바스라지는거 같아서 , 이제 내 몸이 견디기힘든지경에 왔다는걸 알았죠.
    그 이후로 얼마 안있어 끝났고,,,끝났는데...그 고통이 매일 오네요.
    이상하죠..ㅎㅎㅎ
    운동 열심히해서 근력 키워두세요.

  • 10. 저도
    '25.9.24 8:03 PM (121.134.xxx.62)

    77년생인데 생리기간 힘들어요. 저는 전업인데 출근하시는 분들 얼마나 힘들까 생각한 적 있어요.

  • 11. 아직
    '25.9.24 9:22 PM (180.70.xxx.42)

    51세 아직 별다른 증상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836 스쿨존 불법주차 차량과 싸우다가 미친 여자 취급받음 3 열받음 23:35:52 187
1780835 다시마로 김장김치 덮기 1 차근차근 23:32:28 282
1780834 부자인 지인 할머니 1 ㅁㄴㅇㅎ 23:27:11 612
1780833 지인 딸 중2 여자애가 178인데 이정도 되야 키 큰겁니다 7 23:25:06 517
1780832 [속보] 통일교 "정치권 결탁 의도 없어..윤영호 개인.. 5 그냥3333.. 23:19:56 786
1780831 도시바 4TB외장하드 사도 될까요?아님 외장하드 추천바랍니다. 외장 하드 23:19:24 62
1780830 바디오일쓰시는분 옷애서 냄새;; 5 pp 23:18:30 534
1780829 남자들이 여자 외모 품평 2 품격 23:16:51 390
1780828 부부가 정때문에 산다는 게 어떤건가요? 6 sw 23:14:37 531
1780827 남친이 지에스건설 다닌다고 하는데 아닌거 같아요 11 핑크녀 23:11:19 1,111
1780826 (jtbc)홀로코스트가 따로없네..자백유도제 투여 1 .... 23:07:04 503
1780825 지금 진학사 칸수 .... 23:01:42 247
1780824 애들 먹는 소고기 사려면, 코스트코 다녀야 할까요? 3 -- 22:57:50 568
1780823 기분 더러운 경험 중 하나 5 22:57:37 1,250
1780822 학폭사유가 될까요? 4 ㅇㅇ 22:57:14 599
1780821 전재수 미사참례중 맞네요 2 ㄱㄴ 22:55:19 1,388
1780820 쿠팡 '산재 대응 문건'‥"본사가 설계, 현장은 실행&.. ㅇㅇ 22:40:48 228
1780819 자식 걱정 3 ㅇㅇ 22:38:37 812
1780818 e북 리더기 쓰시는 분~ 5 .. 22:30:11 325
1780817 우리 전부 속았습니다! 김용민 폭로에 법사위 발칵! 8 천대엽지귀연.. 22:22:00 1,993
1780816 윤석열 '약물 고문' 문건 공개 8 ... 22:21:14 1,267
1780815 82 덕분에 산 삼겹살.. 4 행복 22:15:26 1,553
1780814 키 커서 불편하네요 31 불편해 22:15:18 2,548
1780813 제주 여행 다녀오면서 뭐 사오시나요? 7 . . 22:11:01 1,085
1780812 와우~ 고다림 7 언빌리어블 22:09:05 2,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