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광수는 시대의 흐름을 잘못탄 이유도 있지만 결국 돈문제네요
마광수는 책이 안팔려 출판사 외면 교수연금도 거의 못받았고 완전 매장당해 돈줄이 다 막힘.. 결국 벼랑 끝에 내몰려 생을 마감하고...
홍상수는 국내에서 매장당해도 유럽시장에서 상은 받고 인정받지만 상업영화가 아니라 돈이 안되는 영화들..
하지만 물려받은 유산이 어마하다는 소문은 있지만 아닐수도 있고.. 암튼 여배우와 결혼해서 손주볼 나이에 애까지 봤으면 먹고 살만하다는 거죠 매장당하던 돌팔매질을 당하던 돈이 있으니 누가 뭐라하던 말던 자기들만의 신념으로 잘살아 가네요
표정과 인상이 달라요
홍은 자신만만 마교수님은 속으로 침잠하는 주눅든 인상
마광수 나중에는 자기검열을 하면서 이게 심의에 걸릴까 이런 생각으로 글도 못 썼다고 해요.
홍상수는 영화는 인정해 주잖아요. 저도 홍상수의 힘빠진듯한 주책맞은 영화 좋아해요. 홍상수 작품으로 매장당한 사람이 아닙니다
둘이 완전 결이 달라요.
마광수가 홍상수 반의 반만큼만 뻔뻔했음 아직도 살고 있을걸요.
마광수는 소설내용이 그래서 그렇지 반듯한 쪽
홍상수는 더러운 과.
다르고 재능의 차이도 크죠. 마광수는 홍상수급의 예술가는 아니잖아요.
홍상수 기사 볼때마다.. 자기네 애들 키울 땐 저렇게 병원 따라가고 시장보고 그랬을까 싶어요 재수업ㄱ...
다른걸떠나
홍은 전국민이 알 정도로
떠들썩했는데 부부관계야 모르니 그렇다쳐도
글쎄 애들한테 참 상처가 됐을거같아요..
아빠가 되서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