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업주부로 주식시작한게 5년인데...
그냥 느낌만으로 샀던게 자꾸 수익을 보면서
그 한 종목만 사팔사팔해서 2400벌긴 했는데
그거 평단가랑 .매수 수량을 보니 2억9천2백을
벌수 있었네요 ㅠ 주식은..들춰보는게 아니네요
제가 전업주부로 주식시작한게 5년인데...
그냥 느낌만으로 샀던게 자꾸 수익을 보면서
그 한 종목만 사팔사팔해서 2400벌긴 했는데
그거 평단가랑 .매수 수량을 보니 2억9천2백을
벌수 있었네요 ㅠ 주식은..들춰보는게 아니네요
3월인가 4월인가
미국주식 그냥 좀 떨어졌다싶은거를
8만원어치 사두고 까맣게 잊고있었죠
근데 오늘보니 50만원이 넘었더라구요
800만원치 사놨으면 5천이구
1억사놨으면 6억이 넘는데
과연 잊고 무던히 살수있었을까 싶네요 ㅎㅎ
내돈 아닌데도 얼마나 묵히고 기다렸다가 그거 좀 사팔사팔한건데
몇억 손해 본 기분이에요
그거 해서 벌었으면 내 노후 자금 마련된건데 넘나 아쉬워요
다시 살라니 그 단가 주고는 이제 못사겠고ㅜ
저 팔란티어 8달러에 샀더랬어요.
할 말이 많아요. ㅠ
반대로 마이너스였다면..
씨드에 비해 아쉬운 수익인가봐요?
2400만원도 나쁘진 않구만.
장투 할 종목이 있고 사팔 할 종목이 있죠
볼 줄 아는 혜안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도 시드 손해는 보지 않으신거잖아요
이렇게 생각하면 주식하는 사람 중텐배거되는 종목 안 사 본 사람있을까요?
그 주식을 모르기 때문에 그만큼 먹을 수 없는 겁니다.
확신이 있었다면 더 많이 매수해서 끝까지 보유했겠죠.
오를땐 비이성적으로 오르고 내릴땐 과도하게 내려요.
포스코 에코프로 한미반도체 봐요
한미반도체 내내 밀던 강용운씨에게 누가 언제 10만원 가겠냐고 물으니 먼 얘기라고 했는데 20만원 코앞까지 갔다가 몇토막 났잖아요.
한편 삼성전자 주가 고점 저점 잘맞추던 송명섭 애널리스트는 한미반도체 6만원이 고점이라고 했었고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날아가다 몇토막 난 스타 종목들 많아요
2억9천 벌었다는줄 알고 난 뭐했지 하며
순간 자책 ㅋㅋㅋ 저는 8월말에 퇴직금 받은거
계산해보니 코스피에만 몰빵했으면 1억2 천 벌었더라구요
현실은 쫄보여서 1백만원만 산거 ㅠㅠ 너무 올라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이에 ㅠㅠ
올랐는데 1주 삿음 ㅋㅋ
주식 다 팔았어요.
신경 쓰는 것도 에너지, 시간 돈, 어마어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