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은 잘 안 나는데
제가 친구들이랑 살인에 연루 돼서
용의자로 지목 돼서 쫓기는 꿈을 꿨습니다
인생의 빨간 줄 가서 나 락 갈 거 생각하니 꿈에서도 절망적이어서 너무 무섭더라고요
제가 직접 죽인 건 아니고 방조했다고 해야 되나....
거의 정신병 걸릴 지경으로
계속 엄청 쫓기고 불안해하다가
결국에는 새벽 5시에 깼어요ㅠㅠ
제가 잠이 진짜 많은 사람이라 나이가 40대 중반인데도
한번 잠들면 절대 못일어나거든요 ㅠㅠ 아직까지도 자식만 아니면 10시 11시까지 거뜬히 잘 사람인데..
꿈속에서도 얼마나 식은땀이라고 무섭던지
저는 정말 죄 짓고는 못 살 거 같아요.
수험생 엄마인데
요즘 좀 느끼고있는 압박과 불안 심리가 반영된 걸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