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살다살다 위경련 처음 겪어 봐요.

ㅠㅠ 조회수 : 3,207
작성일 : 2025-09-21 22:15:05

금요일 저녁에 아랫배가 묵직해서 올리브영에서 사 놓은 딥푸른워터를 하나 마셨어요. 처음 먹어 본건 아니예요. 그날은 완전히 공복은 아니었는데  그거 먹고 나서는 화장실 들락날락...(이거는 보통 있는 일이고) 그러고 나서는 문제가 없었는데 다음날부터 명치아래부터 쥐어짜는 통증에 장까지 콕콕 쑤시고 환장하겠더만요.ㅠㅠ 

복부팽만에 장에서 가스가 배출도 안 되고...(와...방구가 안 나와요 ㅠㅠ) 

유튜브로 가스배출하는 자세도 해 보고 했는데도 별 효과도 없고 배에 온찜질로 밤새 뒤척뒤척...남편은 병원 가자고 하는데 주말에 가면 응급실에서 CT찍고 그럴텐데 그정도는 아닌거 같아서 버티다가 위경련으로 검색해 보니 부스코판 추천 많이 하시길래 주말약국 검색해서 사와서 먹으니 속이 편해지긴 하더라구요. 근데 이틀동안 너무 빈속이라 저녁에 밥두숟가락에 미역국 조금 먹었는데 또...ㅠㅠ  금요일부터 오늘까지 1.5~2kg은 빠진거 같네요. 대부분 수분이겠지만... ㅜㅜ

위경련 어느정도 나을때 까지는 공복이여야 하나요? ㅠㅠ

 

 

IP : 119.202.xxx.1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21 10:43 PM (61.83.xxx.56)

    저 어젯밤 심한 위경련으로 죽을뻔했어요.
    몸땡이가 거지같아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을때 자주 오는데요
    낮엔 아아먹고 밤엔 빈속에 쾌변요구르트마시고 나서 갑자기 위장이 꼬이고 칼로 쑤시는 통증때문에 뒹굴다가 부스코판으로도 서너시간동안 진정이 안되더라구요.
    저희도 남편이 여기저기 응급실 전화하고 안받길래 나가서 알마겔사와서 그거랑 부스코판 두알먹고 간신히 멈췄어요.
    죽는줄알았네요.ㅠㅠ
    요즘 스트레스 받는일도 있고 먹는것도 아무거나 찬거먹어서 그런것같아요.

  • 2. ....
    '25.9.21 10:45 PM (61.83.xxx.56)

    일단 아침엔 오트밀죽먹고 보리차 따뜻하게 마시니 오늘은 괜찮네요.
    음식도 조심해서 먹어야할것같아요.

  • 3. 내과에서
    '25.9.21 10:54 PM (222.119.xxx.18)

    진찰받으세요,내일 꼭.
    약 2주쯤 드세요

  • 4. 원글
    '25.9.21 10:57 PM (119.202.xxx.168)

    부스코판 먹었는데 가슴밑쪽으로 여기저기가 콕콕 쑤셔요. ㅠㅠ
    뭘 먹기가 겁나네요.

  • 5.
    '25.9.21 11:00 PM (180.64.xxx.230)

    부스코판도 처음 시작 기미가 느껴질때 먹어야
    효과가 금방 나타나고
    통증이 진행될수록 오래걸리더라구요
    처음 위경련때는 그게 위경련인줄도 몰라
    응급실 갔는데 마약성진통제 맞고 괜찮아졌어요
    그후에는 부스코판 비상으로 가지고있다가
    느낌이 오면 바로 먹어요
    저는 통증이 위를 양쪽에서 서로 찢을듯이 잡아당기는
    느낌이었던

  • 6. ..
    '25.9.21 11:16 PM (125.247.xxx.229)

    위경련에 부스코판이 효과있군요

  • 7. ㅇㅇ
    '25.9.21 11:48 PM (39.7.xxx.89) - 삭제된댓글

    부스코판 항상 구비하시고
    스타빅 이라는 것도 사두세요
    바닐라맛 나는 액체인데
    위 식도 장 통증에 직빵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5581 대한민국 초혼 평균 연령 6 2025/09/22 2,138
1755580 다리 못쓰시는 친정어머니를 이렇게 모셔도 될까요?(주간보호센터,.. 18 ㅜㅜ 2025/09/22 3,370
1755579 권성동, 다인실에 있네요 33 ... 2025/09/22 6,394
1755578 남편이 받는거면 저도 받는거죠? 5 ........ 2025/09/22 1,661
1755577 민생쿠폰 카드사 들어가봤더니 7 좋다 2025/09/22 2,524
1755576 아침부터 답답하고 이혼 단어가 떠오르고.. 17 .. 2025/09/22 3,144
1755575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털어놓을데가없어요 12 답답 2025/09/22 3,082
1755574 손잡이 없는 텀블러 손잡이 어디서 사시는지요 3 ..... 2025/09/22 665
1755573 혼자 동네뒷산에 왔는데요, 8 나참 2025/09/22 2,121
1755572 삼전 오르는 이유가 궁금해요 12 ㅇㅇ 2025/09/22 3,715
1755571 집에서 밥먹는 사람은 없는데 빨래가 어마무시한 3인 가족 30 ㅇㅇ 2025/09/22 3,608
1755570 민생지원금2차 주민센터 선불카드 신청은? 5 . 2025/09/22 1,123
1755569 막말문자보낼 땐 언제고 사랑하니 팔순에 꼭 오라는... 7 ... 2025/09/22 1,391
1755568 누룽지팝 강추 6 2025/09/22 1,265
1755567 2개월 지난 마파두부 소스 괜찮겠죠? 3 .... 2025/09/22 531
1755566 노부모님들은 명절에 외식하는거 안좋아하시겠죠? 17 2025/09/22 2,244
1755565 美·中 정상회담에 젠슨 황까지?…판 커지는 APEC 4 ㅇㅇ 2025/09/22 1,075
1755564 묵은쌀 맛나게 윤기도는 밥 짓는 방법 발견 5 쌀밥 2025/09/22 1,927
1755563 과일값이 너무 비싸네요 21 ........ 2025/09/22 3,170
1755562 다이소 헤어타투 써보신분? 3 다이소 2025/09/22 1,071
1755561 십만전자 가나요 8 ........ 2025/09/22 2,469
1755560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정부에서 시켰네요 96 ... 2025/09/22 24,572
1755559 마광수작가의 글 출처알고 싶어요 5 고독가 2025/09/22 1,012
1755558 태운 숭늉. 좋을까요 10 궁금 2025/09/22 1,071
1755557 1회용 행주 수세미 쓰니까 참 좋아요 16 ㅎㅎ 2025/09/22 2,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