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도 위로도 축하도 없으면
더 이상 친구가 아닌거죠?
원하는걸 들어주지않고
조종에 응하지않으니
애가 돌변하네요
제가 잘된 이야기들으면 눈빛이 변하고요 ㅎ
공감도 위로도 축하도 없으면
더 이상 친구가 아닌거죠?
원하는걸 들어주지않고
조종에 응하지않으니
애가 돌변하네요
제가 잘된 이야기들으면 눈빛이 변하고요 ㅎ
님도 그 정도 취급하면 되죠..
그 친구가 그렇게 목멜 정도로 가치 있나요
그니까요, 근데 너무 서운해서요.
평소 달콤한 말을 잘해서 제가 혹했나봐요.
너무 믿었어요.
친구라는 존재한테 기대하지 마세요
샤덴프로이데는 친구들한테 가장 강하게 드러나요
힘들다 이야기할때만 두 눈을 반짝이는건
진정한 친구가 아닌거에요, 그쵸?
지인으로만 두어야겠어요
샤덴프로이데..처음 듣는 말인데, 검색해보니 이해가 가네요.
말로는 뭐든 다 해줄것처럼 굴더니
결국은 제가 잘되는게 싫었던 거라니
배신감이 들어요
친구에 대한 환상을 깨시오
가족도 아닌데 뭘 기대하고 실망하나요
말로는 뭐든 다 해줄것처럼 굴더니
결국은 제가 잘되는게 싫었던 거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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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간이라도 빼줄듯이
대신 죽어줄것같이 굴더니
막상 제가 암걸렸을때 엄청 무덤덤해하더군요.
그냥 립서비스가 좋은 친구였고
언젠가 대화중 화이트거짓말을 좋은거라고 표현하더라구요.
지금도 여전히 말로만 감동주는 표현이 넘쳐흘러서
그러거나 말거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