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중과 상연~상학은 왜 은중에게…

가을하늘 조회수 : 6,610
작성일 : 2025-09-21 14:37:16

처음엔 시큰둥하게 보다가 5회부터 8회까지 집중해서 보게되더라구요..

주인공들의 감정의 변화..

상학이는 왜 상연오빠의 일에 대한 상연의 부탁을 

은중이에게 비밀로 했을까요..

은중이를 사랑하는데 상연이에게 흔들린마음때문에 둘과의 비밀을 만들고 싶었을까요..

저라면 은중이에게 얘기했을거같아요.

사랑하는 사이에 비밀은 없어야하고 은중이와 상연이는 친구라서요.

그럼 오해도 없고 갈등전개도 없어 드라마가 진행은 안되겠네요.

상학은 참 괜챦은 남자같은데 왜 흔들리니..

은중상학 둘이 만나면 매번 상연이 얘기를 하네요. 저녁에 9회부터 시작할랍니다.

 

 

IP : 110.70.xxx.1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을하늘
    '25.9.21 2:38 PM (110.70.xxx.12)

    상연이역 박지현배우는 불꽃의 이영애 모습이 보여요.

  • 2. ㅇㅇ
    '25.9.21 2:42 PM (175.197.xxx.81)

    상연오빠의 편지속 m은 누구인가요?
    보고 나서도 모르겠네요

  • 3. .....
    '25.9.21 2:43 PM (112.148.xxx.195)

    M은 무니 아닌가요.자기자신한테 쓰는 편지

  • 4. . .
    '25.9.21 2:46 PM (182.172.xxx.172)

    상학은 흔들리는 마음땜에 비밀로 한건 아니구
    상연오빠와의 관계된 일이라
    상연이 절대 비밀로 해달라하니
    어쩔수 없이 그런거 같고
    결정적 실수는 다는 얘기 못해도
    상연이 없어졌다는 연락받았을때는 은중에게 얘기하고 갔어야햤고 우는 상연 모습에 잠시 연민의 감정을 느낀거죠.

  • 5. .....
    '25.9.21 2:50 PM (112.148.xxx.195)

    손명오 ㅋㅋ 상학이 연기잘해서 좋아졌어요.이미지변신 완벽하게 한듯해요.

  • 6. 부탁해서죠
    '25.9.21 2:54 PM (76.168.xxx.21)

    오빠가 여장을 해욌다는 것까지 밝혀야 하니..난감하고
    비밀로 해준다는 약속도 지커야 하고
    이건 상학이 상연한테 이성의 감절이라기 보다 약속이라 그런거 같아요. 전화기만 끊지 않았어도 헤어지진 않았을텐데..
    M=무니로 숨겨온 본인에게 쓴 편지죠.
    쇼킹하긴 했어요..그 잘생긴 남자가 그런 비밀이..

  • 7. 이영애
    '25.9.21 2:56 PM (76.168.xxx.21)

    젊었을 때랑 비슷하고..
    분위기는 일본배우랑도 비슷하고.
    왜 그 오겡끼데스까 그 여배우요.
    단발이 너무 이뻐요..피부가 백옥에다 참 이쁘더라구요.

  • 8. 상학은
    '25.9.21 2:58 PM (220.117.xxx.100)

    상연에게 마음이 없었어요
    그냥 오빠와의 일이라 오빠의 동생인 상연의 입장을 존중해 준 거고 힘든 일을 겪은 상연을 안되게 본 것 뿐
    상연은 그걸 자신에게 마음이 있는 것으라고 착각했고
    나중에 30대로 넘어와 상연이 상학에게 치근덕거리고 공격적으로 다가설 때도 그래서 상학은 단호하게 잘라낸거고요
    자신의 작은 행동이 상연에게 얼마나 부풀려서 받아들여질지 상학은 알아버렸죠
    그래서 철벽방어로..
    옛날에 은중에게 말해야하는건데 그 잠깐의 한두가지 일로 남녀관계는 그렇게 끝이 나기도 하더라고요
    상학이 다시 다가왔을 때 은중이 받아줄 수도 있겠다 싶은데 은중이 마음이니 뭐…

  • 9. ......
    '25.9.21 3:00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비밀로 해달라고 해서 말 안한거 같아요
    그리고 별일이 아니면 모를까 고인의 성정체성에 대한 얘길 다른사람에게 함부로 얘기하는건 도리도 아니어서이지 않을까요?

  • 10. 가을하늘
    '25.9.21 3:09 PM (118.235.xxx.61)

    아..M이 천상학본인이군요..
    댓글님들 글보고 바로이해..
    8회보는중인데 잔잔하니 좋아요.
    김상학역 배우가 글로리에 나왔던.
    연기잘해 좋더라구요.
    대성할듯~

  • 11. ㅡㅡㅡ
    '25.9.21 4:20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원글님같은분에겐 중요한 얘긴 안해야될것같군요.
    비밀이라했으면 그누구에게도 안해야죠.
    그엄청난 얘길 함부로 해요?소문나게

    그 드라마는 다들 입이 무거워서 좋던데.

    일반사람들은 저런얘기 알면 가십거리 만들려하죠.
    모두 인성이 되먹어서 좋았음

  • 12. ...
    '25.9.21 4:22 PM (219.254.xxx.170)

    상연이 말하잖아요.
    은중이 자기가 못했던걸 했었다고..
    오빠를 웃게 하고, 엄마도 은중애게 더 따뜻했다고.
    오빠 관련일은 자기가 은중 보다 먼저 알고 싶다고.
    자기가 먼저 알고 나서 직접 은중에게 자기가 말하고 싶다고.

  • 13. ㅌㅂㅇ
    '25.9.21 5:31 PM (182.215.xxx.32)

    아무리 상연이 마음이 그랬어도
    급하게 상연이를 찾으러 내려가게됐을때는 은중에게 말하고갔어야된다고 봐요
    속속들이는 아니더라도 은중이가 불안해하지않을 정도는 말했어야죠

  • 14. ㅇㅇ
    '25.9.21 8:27 PM (118.223.xxx.231)

    상연이가 비밀로 해달라고 하죠. 자기 오빠가 은중이에게는 유언같은 카메라. 상학이에게는 비디오 테이프를 를 줬는데 자기나 엄마에게는 아무것도 남기지 않았어 속상하고 자존심 상했단 식으로 상학에게 말해요. 그래서 오빠 이야기만큼은 나만 알고 싶다는 식으로 이야기 해서 은중이에게 비밀로 하죠. 상연이 가스라이팅 시킨 것임. 상학이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란 걸 알고 비밀을 잘 지킬거라는 걸 알고 상연이가..둘 사이의 비밀을 만든거죠. 일부로 그런거에요

  • 15. ㅇㅇ
    '25.9.21 8:30 PM (118.223.xxx.23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상학이 30대때 다시 다가왔을 때 결정적인 순간에 상연이가 다시 방해하잖아요. 은중이고 상학이와 모임 끝나고 카페에서 만나자는 말 듣고. 회식에서 엄청 술 많이 마시고 취해서 은중이의 동선에 술 취한 모습으로 앉아 있어요. 다른 사람들은 그냥 지나가도 은중이는 지나가지 않고 자기를 돌봐줄거라고 다 아는거죠. 결국 상학과 은중은 카페에서 만나지 못하고 은중이는 자기 방에 누워 잇는 상연이에게 상학이랑 절대로 다시 만나지 말라고 개진상을 피우죠. 은중이는 상학이에게 안되겠다고..말하고요..

  • 16. ㅇㅇ
    '25.9.21 8:33 PM (118.223.xxx.231)

    그리고 상학이 30대때 다시 다가왔을 때 결정적인 순간에 상연이가 다시 방해하잖아요. 은중이와 상학이와 모임 끝나고 카페에서 만나자고 약속하는 걸 몰래 듣고. 회식에서 엄청 술 많이 마시고 취해서 은중이의 동선에 술 취한 모습으로 앉아 있어요. 다른 사람들은 그냥 지나가도 은중이는 지나가지 않고 자기를 돌봐줄거라고 다 아는거죠. 결국 상학과 은중은 카페에서 따로 만나지 못하고 술 취한 상연이를 데리고 은중이 집에 갑니다.상연이는 잠든 척하다가 은중이에게 상학이랑 절대로 다시 만나지 말라고 개진상을 피우죠. 결국 은중이는 상학이에게 안되겠다고..말하고요..두 사람이 상연이에게 제대로 휘둘리는거죠. 지는 나중에 그래도 결혼도 하드만.

  • 17. 상학이
    '25.9.21 8:34 PM (99.241.xxx.71)

    마음 흔들린건 사실이죠.
    그 밤에 그렇게 어디까지 온지도 모를만큼 얘기하고
    걷는다는게 마음이 없이 가능한가요?
    다만 시간이 지나고 나이들어서야 돌아보니 상연의 본질을 정확하게 볼수있게 되서 딱잘라 거절한거지 그 시절때 흔들린건 맞다고봐요

  • 18. 연민인줄
    '25.9.22 12:13 AM (58.29.xxx.75)

    20대초반 내감정 나도 모를때라 ㆍㆍ
    그냥 연민이었던건데 그걸 흔들렸다라고 잘못 표현한것 같아요

  • 19. ㅡㅡ
    '25.9.22 12:36 AM (122.36.xxx.85)

    광화문 사거리에서 마주친날. 돌아서던 상연을 불러 세워,
    약속 장소에 같이 가자고 하던.순간. 그때 상학은 흔들린거에요.
    그리고.상연의 표현대로 잊지못할 밤이 되는거죠.

  • 20. 저는
    '25.9.22 7:59 AM (1.237.xxx.216)

    상학이 흔들린게 여자로서는 아닌 거 같아요.
    흔들리게 돤 포인트는 상연이 좋아했었다고
    고백한 순간부터에요. 사람이란게 없던 마음도
    누가 날 좋아한다는 걸 알게되는 순간
    그 사람이 좋아서라기보다
    날 좋아한 그 설렘때문에 흔들릴 수 있거든요.
    거기에 무니형 동생이고 인생의 처연함등 때문에
    흔들렸다(동정? ) 이거 같아요.
    저는 좋아했다고 고백하고, 비밀로 해달라고 하고
    은근하게 상학과 연결고리 찾은 상연이가 나빴다고 생각해요. 별로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5885 묵은쌀 맛나게 윤기도는 밥 짓는 방법 발견 5 쌀밥 2025/09/22 1,907
1755884 과일값이 너무 비싸네요 21 ........ 2025/09/22 3,149
1755883 다이소 헤어타투 써보신분? 3 다이소 2025/09/22 1,024
1755882 십만전자 가나요 9 ........ 2025/09/22 2,448
1755881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정부에서 시켰네요 97 ... 2025/09/22 24,533
1755880 마광수작가의 글 출처알고 싶어요 5 고독가 2025/09/22 994
1755879 태운 숭늉. 좋을까요 10 궁금 2025/09/22 1,050
1755878 1회용 행주 수세미 쓰니까 참 좋아요 16 ㅎㅎ 2025/09/22 2,459
1755877 보관이사 해보신 분~ 냉장고 등 팁 부탁드려봐요 5 .. 2025/09/22 578
1755876 정부에서 돈 푸는 속도가 어마어마한데 41 그래도 2025/09/22 4,227
1755875 아침잠 실컷 자고 싶어요 4 아침잠 2025/09/22 1,242
1755874 삼전 82층 4 ... 2025/09/22 2,132
1755873 은중상연 맘에 안드는 점 6 .. 2025/09/22 2,325
1755872 조류충돌 635배…새만금공항 ‘제동’ 4 .. 2025/09/22 779
1755871 ”레이싱 인 더 레인“ 좀 우울하신분들 이 영화보세요 2 재밌네요 2025/09/22 1,002
1755870 어르신들 소비쿠폰 받으러 22 지방공무원 2025/09/22 3,945
1755869 하루 평균 10시간 핸폰을 보네요;; 2 ㅇㅇ 2025/09/22 1,775
1755868 절의 스님도 고기 드시는거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12 ........ 2025/09/22 2,084
1755867 잠을 며칠동안 전혀 못자는데 어디서 무슨검사 5 무슨검사해야.. 2025/09/22 1,518
1755866 긴팔걸치고 출근하세요? 3 날씨 2025/09/22 1,695
1755865 카카오 입금 문의드려요 4 남쪽나라 2025/09/22 684
1755864 서울은 지금이 저점이라는 지인 34 .... 2025/09/22 4,283
1755863 5년후 상용화 될것같은 스마트폰대체안경 4 메타 2025/09/22 2,560
1755862 오늘 첫출근해요 23 백만년만에 2025/09/22 3,082
1755861 당근거래시 네고.. 8 2025/09/22 1,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