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주 한옥마을 보다 전북대가 좋더라구요.

조회수 : 4,138
작성일 : 2025-09-21 13:17:27

전주여행 2박3일 계획했는데 아침에  조식 먹고 후딱 올라왔어요.

전주 번화가가 전북대 앞이랑 한옥마을 두군데였는데

한옥마을도 돌아다녔지만  관광객 많이 번잡스러워깊은 인상은 아니였고 

현지인스러운 느낌 나는 전북대 구경이 더 인상깊었어요.

대학 정문을 한옥으로 지었고 캠퍼스내 한옥 까페나 휴식처를 잘해두었더라구요. 

Os gallery인가 갤러리 까페도 휴식처로 좋았구요.

덕진공원도 연꽃 축제가 한창이였는데 청량하니 전주가 아중호수 공원도 그렇고 호수 근처 도서관이 참 잘되어 있더라구요.

저에게 전주는 조용한 휴식처같은 도시로 기억될것 같아요.

 

IP : 223.39.xxx.16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9.21 1:19 PM (125.130.xxx.146)

    한옥마을 안좋다는 말을 하도 들어서
    별 기대없이 가서 그런지 저는 좋았어요
    골목골목 다니다가 뷰좋은 카페 가서 커피 마셨어요

  • 2. 감사
    '25.9.21 1:25 PM (218.39.xxx.59)

    전북대는 생각도 못했네요.

    다음에 기회있으면 들려 봐야 겠어요.

  • 3. 거기가
    '25.9.21 1:29 PM (121.138.xxx.4)

    넓어요
    꽤나 걸을만 해요
    가을이니 운치 있을거 같아요

  • 4. ㅠㅠ
    '25.9.21 1:35 PM (59.30.xxx.66)

    좌식이라 바닥 생활이죠?
    그러면 불편해요

    강릉에 한옥마을 1박 했었는데
    쇼파나 의자 하나 없어요

    바닥에 앉느라 다 불편하고 너무 힘들었어요

    왜 캠핑 의자를 들고 다니는지 나중에 이해가 되네요

  • 5. ..
    '25.9.21 1:40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저는 전주 너무 악평을 많이 봐서 그런지 생각보다 좋았어요.
    전북대도 가보고 싶네요.

  • 6. 한옥마을
    '25.9.21 1:40 PM (117.111.xxx.9)

    관광객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난 후의
    저녁 풍경이 너무 예뻤던 기억이 있어요
    전주에서 1년 정도 근무했을 때 관사에서 살았는데
    저녁에 한옥마을 산책하면 그 따스한 불빛과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경이 참 아름다웠어요
    낮의 복잡한 모습과 또 다른 따뜻한 느낌이라
    저녁마다 위로받으며 산책했었어요
    노오란 조명으로 감싸진 한옥마을의 아름다운 실루엣이
    아직도 뇌리에 남아있어요
    전주 사람들도 겉은 무뚝뚝한데 속은 친절했던
    츤데레 재질
    전주, 참 좋았다...

  • 7. ...
    '25.9.21 2:00 PM (1.241.xxx.7)

    전주 초등애들하고 여행가려는데 맛집 추천좀 부탁드려요~

  • 8. ㅇㅇ
    '25.9.21 2:21 PM (211.234.xxx.53)

    내일부터 2박 전주 예약했어요
    Os갤러리 어디인지 정보 부탁드려도 될까요

  • 9. 전북대ㅎ
    '25.9.21 2:37 PM (121.154.xxx.224) - 삭제된댓글

    전북대 가시면 그 옆 덕진공원도 좋고 카페도 구내 식당도 좋아요 구내식당은 여러개 있는데 주로 학생들이 가는 식당도 좀 격식차린식당도 다 괜찮아요 물론 한끼 때우는 용도지 맛집이라는 건아니고요

  • 10. 황금덩이
    '25.9.21 2:40 PM (222.99.xxx.172)

    저도 호수 근처 도서관 좋다는 소리를 들어서 가보고 싶네요

  • 11. ㅇㅇ
    '25.9.21 4:49 PM (125.130.xxx.146)

    하숙영 비빔밥집이요.
    직원이 직접 비벼주는데
    어릴 적 양푼에 비벼먹는 맛이 나더라구요.
    저는 제가 어설프게 비벼서 먹을 때마다
    맛이 다른 비빔밥맛을 좋아하는데
    여기서 직원이 완벽하게 비벼주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맛이 똑같아요. 물론 맛있어요~ ㅎ

  • 12. ㅇ ㅇ
    '25.9.21 4:52 PM (125.130.xxx.146)

    3대 전주콩나물국밥집이 있다는데
    저희는 왱이집 갔었어요
    사실 콩나물국밥은 웬만하면 다 맛있죠ㅎ

  • 13. .....
    '25.9.21 4:55 PM (211.186.xxx.26)

    저도 한옥마을 좋아해서 몇 번이나 갔어요. 전북대도 좋고 바로 옆덕진공원도 좋아요. 반갑습니다. 군산도 간 김에 금방 다녀오기 좋구요

  • 14. ...쫄면
    '25.9.21 5:04 PM (112.172.xxx.149)

    저는 전북대에 간간히 특강하러 가는데 전주갈 때마다 쫄면을 먹어요.
    우동처럼 굵은 면발로 나오더라구요.
    전북대는 그냥 왠지 좋은 학교인 느낌이...
    제가 강의하는 곳이 큰사람관?이라는 건물이거든요.
    왠지 거기 다녀오면 큰사람이 된 느낌 들어요.

  • 15.
    '25.9.21 5:22 PM (14.44.xxx.94)

    전주가고 싶네요

  • 16. 아중저수지
    '25.9.21 6:25 PM (119.192.xxx.176)

    도서관이 좋대서 가볼생각이에요
    저수지 옆 학교 나왔는데 옛날엔 진짜 외곽의 상징이었는데

  • 17. ......
    '25.9.21 7:30 PM (211.201.xxx.73)

    글을 잘 쓰셔서 그런지
    너무 가보고 싶어졌어요.
    전주 한번 가본곳인데
    담에는 여유롭게 다녀오고 싶어요
    전북대도 뭔가 캠퍼스가 낭만적일것 같은 느낌이 몽글몽글 드네요

  • 18. 전주
    '25.9.21 7:46 PM (219.254.xxx.63)

    전주아중호수도서관
    https://tour.jeonju.go.kr/board/view.jeonju?boardId=BBS_0000022&menuCd=DOM_000...
    덕진공원 연못 한가운데 한옥으로 지어진 연화정 도서관
    https://korean.visitkorea.or.kr/detail/ms_detail.do?cotid=632cf855-845c-4f1e-a...

  • 19. 휴가
    '25.9.21 10:09 PM (210.91.xxx.161)

    여름휴가때 한옥마을 라한에서 자고 일찍일어나
    혼자 전북대까지 걸어갔더니 옆에 덕진공원도 있어
    연꽃구경하고왔어요
    오자마자 실종된 이윤희씨 등신대훼손 이런기사보고
    맘이 아팠어요
    한옥마을 저도 별로란 얘기들었는데 좋아서 구석구석
    몇 번을 돌아다녔어요 콩나물국밥 왱이집은 다신 안가고싶고
    전현무계획에 나왔던 콩나물국밥집 거기 개인적으로
    아주 좋았어요 국밥보다 그집 김치들 모주가 또 생각나요
    전북대산책하면서 전주 일주일살기 하고싶단 생각들어
    괜찮은 곳이네 했어요

  • 20. 전 전주에
    '25.9.21 11:59 PM (39.123.xxx.167)

    대한 환상이 있었나봐요
    너무 기대를 한건지
    엥?? 스러운게 많아서 그냥그랬어요

  • 21. 000
    '25.9.23 9:49 AM (39.7.xxx.131)

    전주 가맥집 꼭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153 주식 대한조선 조언 부탁드립니다 9 가을이온다 2025/10/15 1,203
1764152 400회 성형 전신 개조녀 보세요.jpg 11 ... 2025/10/15 5,647
1764151 조서형 1 전참시 2025/10/15 715
1764150 건조기 21키로, 22키로 차이가 얼마나 있을까요? 1 -- 2025/10/15 473
1764149 청호나이스 쓰지마세요(위약금90만원) 4 Ggg 2025/10/15 1,796
1764148 중년딸을 왜 엄마는 아이취급할까요 2 2025/10/15 1,214
1764147 부동산 사랑에서 벗어나세요 20 이제 2025/10/15 2,658
1764146 집값 떨어지면 안되겠어요 18 ... 2025/10/15 2,684
1764145 비상식적인 부탁 어디까지 들어 보셨어요? 40 쿠쿠 2025/10/15 3,321
1764144 수지구가 왜죠?? 13 2025/10/15 3,129
1764143 엄마를 미워해도 될까요 댓글 본 느낌 .. 2025/10/15 724
1764142 원배틀 중간에 놓친 부분 알려주실분? ㄴㄱㄷ 2025/10/15 144
1764141 부모님 운전 몇세에 그만 두셨나요? 13 2025/10/15 2,080
1764140 22살에 8살 아들이 있는 일본여자 2 링크 2025/10/15 2,150
1764139 [속보]대통령실 "범죄 저지르고 추방 이력있는 한국인 .. 15 ㅇㅇiii 2025/10/15 6,024
1764138 팩트체크! 문재인정부 대출 진짜 그랬나요? 10 ... 2025/10/15 826
1764137 나노바나나..이젠 포토샵해주는유료 앱 날아가지싶네요 2 2025/10/15 688
1764136 서울 전체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인가요 6 이제봄 2025/10/15 1,591
1764135 미장 안팔고 계속 들고가는분? 9 ... 2025/10/15 2,086
1764134 박성재 기각은 '윤석열 일당의 계엄은 내란이 아니다'라는 뜻 3 전우용 2025/10/15 1,015
1764133 또 흐려지네요. 4 ㅇㅇ 2025/10/15 1,062
1764132 부동산에 대해서 어떻게 그렇게들 잘아세요?(공부추천부탁드려요) 5 .. 2025/10/15 1,038
1764131 침대 매트리스 사이즈 4 . . . 2025/10/15 473
1764130 집값 이 난리의 근본원인은 유달리 우루루 몰려가는 한국인들의 특.. 11 사실 2025/10/15 1,153
1764129 도대체 전세대출은 왜 그냥 두는건데요 23 00000 2025/10/15 2,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