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거실,주방 바닥이 타일 괜찮나요?

..........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25-09-20 19:21:24

어린아이는 없어요.

식구들은 고등학생 이상이고요.

분양권을 사려고 알아보니,

이 집이 거실과 주방 바닥을 타일하는걸로 옵션신청해놨네요.

 

그냥 느낌상 너무 차가운 느낌인데 어때요?

 

포근한 느낌의 집이 좋거든요.

 

IP : 106.101.xxx.13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럽에 살때
    '25.9.20 7:32 PM (183.97.xxx.222)

    바닥이 타일이거나 돌이거나 대리석이었는데 대다수가 원목 바닥을 선호하는데 비싸서...상류층들은 나무 바닥을 많이 해요. 대리석도 많이 사용하지만 관리가 어려운 문제가 있고요.
    울나라처럼 온돌난방인 경우엔 진짜 아니예요.
    더군다나 울나라 겨울이 추운걸 생각하면요.
    요즘 대리석 테이블 같은게 유행이던데 이런거 다 마켓팅이예요. 마찬가지로 바닥재를 타일로 하는것도 서구스타일 따라하는건데 다 마케팅이죠.

  • 2. ...
    '25.9.20 7:43 PM (223.39.xxx.245)

    주방이 타일이면 떨어지는대로 다 깨지더라고요 ㅠㅠ

    손목 힘 없던 시절 그런 집에 살았는데
    그릇 당연 몇 개 깨먹었고
    냉장고에서 딸기잼병 꺼내다가 놓쳤을 때 진짜 헬이었어요 ㅠㅠㅠㅠ

  • 3. ..
    '25.9.20 7:58 PM (211.212.xxx.185)

    느낌이 문제가 아니라 그릇 떨어자면 백발백중 산산이 깨집니다.
    당연히 미끄럼방지타일이겠지요.
    아니면 물떨어지면 바로바로 닦지않으면 미끄러집니다.
    결론은 저라면 다른집 고릅니다.
    비추예요.

  • 4. 원글
    '25.9.20 7:58 PM (106.101.xxx.133)

    그쵸? 왜그런 옵션을 굳이 돈 들여해놨을까요? 에효
    층수와 동이 마음에.드는데, 이게 넘 걸리네요. 거실은 카펫 깐다지만 주방까지 깔아야될까싶고. .

  • 5. 진짜
    '25.9.20 8:05 PM (211.234.xxx.74)

    깨지거나 금간 타일 한번 교체해봤으면 타일 다시는 안써요. 집이 타일분진으로 아주 난리가 아님
    저는 절대절대 다시는 안합니다.

  • 6. 딴집
    '25.9.20 8:09 PM (220.78.xxx.213)

    하세요 절대루요

  • 7.
    '25.9.20 8:24 PM (211.210.xxx.96)

    주방을 타일로요? 무슨 신발신는 업장이면 모를까
    그래도 미끄러워서 고무까는데요

  • 8. ..
    '25.9.20 8:43 PM (211.202.xxx.125)

    바닥타일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하던데요.
    물이라도 떨어지면 으~~~

  • 9. ……
    '25.9.20 8:44 PM (112.148.xxx.227) - 삭제된댓글

    따뜻한 분위기를 원하시면 마루 옵션으로 찾으셔야죠.
    분양시 다른 옵션은 강마루였을텐데.. 강마루도 단점이 있어요. 뭐만 떨어뜨리면 바로 찍힘 장난아니고 습기에도 약해서 물 흘리고 잊으면 까맣게 변색됩니다. 강마루도 교체할 때 바닥접착제 다 갈아내고 접착제 다시 바르고 끼워넣고 나무망치로 두들겨서 소음 장난아니구요.
    나름 포세린타일은 깔끔하고 여름에 시원하고 난방하면 금방 뜨뜻해지긴 해요.
    고급스러움을 원하시면, 분양 옵션 뜯어내고 원목마루 가셔야죠.

  • 10. ……
    '25.9.20 8:46 PM (112.148.xxx.227)

    따뜻한 분위기를 원하시면 마루 옵션으로 찾으셔야죠.
    분양시 다른 옵션은 강마루였을텐데.. 강마루도 단점이 있어요. 뭐만 떨어뜨리면 바로 찍힘 장난아니고 습기에도 약해서 물 흘리고 잊으면 까맣게 변색됩니다. 강마루도 교체할 때 바닥접착제 다 갈아내고 접착제 다시 바르고 끼워넣고 나무망치로 두들겨서 소음 장난아니구요.
    나름 포세린타일은 깔끔하고 여름에 시원하고 난방하면 금방 뜨뜻해지긴 해요.
    고급스러움을 원하시면, 분양 옵션 뜯어내고 원목마루 가셔야~~

  • 11. ..
    '25.9.20 10:16 PM (1.216.xxx.187)

    20년 전부터 주방은 늘 대리석이나 타일로 마감하는데 전 쓰면 쓸수록 대만족합니다.
    항상 깨끗하고 낡은 흔적 없이 처음 사공한 것 같아요.
    그릇 떨어뜨렷 깨진 적 한 번 있었나 근데 그건 마루일 때도 그릇 깨뜨린 적 있어서...
    물기를 뿌리고 살지 않는 한 미끄럽지도 않아요.
    바닥용 터알은 생각보다 미끄럽지 얺습니다.
    글고 난방 들어올 때 따뜻하고
    여름엔 시원해요

  • 12. 타일
    '25.9.21 9:56 PM (112.168.xxx.110)

    8년 썼는데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바닥타일 단단해서 타일이 깨질일 거의 없어요.
    포세린 하면 거칠어서 크록스 신고 다녔고 미끄럽지않아요.
    그릇 떨어뜨리면 나무 바닥도 깨집니다.
    여름에는 시원해서 바닥에 앉는게 피서였어요.
    겨울에 난방하면 온돌마루처럼 따뜻합니다.
    환절기에 차가운 느낌 드는데 실내화 신으면 잘 몰라요.
    방은 강마루 했어서 둘다 좋았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5825 한학자 3 . 2025/09/22 2,219
1755824 퇴직 하면 건보료가 그렇게 문제가 되나요? 33 2025/09/22 10,287
1755823 나르시시스트 남편 특징 이 댓글 쓰신분 5 ... 2025/09/22 1,956
1755822 파김치 하려는데 밀가루가 없어요 5 코코2014.. 2025/09/22 1,414
1755821 미국이 우리나라 먹울려고 한듯 35 푸른당 2025/09/22 5,429
1755820 영어 잘 하시는 분들 계세요? 9 ... 2025/09/22 1,998
1755819 미장으로 다 돈을 번다하면 잃는 사람은 없나요? 20 국장 2025/09/22 4,457
1755818 초고층 아파트 증후군.. 현기증, 이명, 유산 .. 2025/09/22 1,643
1755817 제 생일 기억하고 축하만 해줘도 참 고맙네요 7 .. 2025/09/22 1,496
1755816 세계관이 자식으로 너무 한정되면 대화가 안 되는듯요 9 인생 2025/09/22 2,039
1755815 etf 사고 싶은데 못사는 분들은 21 ㅓㅗㅎㄹ 2025/09/22 5,680
1755814 고등부 영어 강사입니다. 10 선생님허탈 2025/09/22 2,979
1755813 등산스틱 추천해주세요 9 ㅇㅇ 2025/09/22 907
1755812 갱년기 이후 자다가 깨는거요 12 .. 2025/09/22 4,577
1755811 유통기한 지난 섬유유연제는 쓰면 안될까요 4 ... 2025/09/22 1,718
1755810 힌학자 외출영상 보세요 11 ... 2025/09/22 5,380
1755809 사마귀 너무 재미가 없어요, 재미 좀 찾아 주세요 19 ㅇㅇ 2025/09/22 4,049
1755808 그래도 죽는 것보단 사는 게 나은 것 같은데요 4 2025/09/22 2,020
1755807 오늘 법사위 최고 댓글 8 ... 2025/09/22 4,004
1755806 무생채 했는데 무가 매워요 2 해결책 2025/09/22 1,137
1755805 “너정말 섹시하다”충청도 사투리로 26 ㅋㅋㅋ 2025/09/22 8,891
1755804 리즈 테일러는 자이언트 나왔을때가 젤 예뻤어요 5 ㅇㅇ 2025/09/22 1,337
1755803 오늘 검사들 태도 조폭, 중3만도 못하네요 15 ㅇㅇ 2025/09/22 3,761
1755802 비누 뭉개지지 않게 쓰기 어려워요 10 2025/09/22 1,981
1755801 아직도 이재명 대북송금 의심하는 사람들 똑똑히 보세요 3 2025/09/22 1,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