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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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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아들때문에 미쳐돌아가시겠어요..

인생 조회수 : 17,949
작성일 : 2025-09-20 11:36:38

모의고사는 넘 잘하는데

내신공부를 못견뎌요.

자퇴도 답이아니고...

어쨋든 대한민국 고등학교는 시험보러 다녀야하는거잖아요

잠도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아침 일상자체를  못견디구요

학교 가는 걸 너무 버거워해요 가면 잘 놀긴 놀고 요

친구도 많아 바쁘셔서

공부가 제일 뒷전이에요

학원을 다 끊어버릴까 생각도 들어요 미꾸라지처럼 이리 빼고 저리 빼고 힘들게 해요 근데 진짜 공부하면 잘 할 아이거든요. 근데 왜 안 할까요.... 너무 싫대요 머리도 좋고 수학도 잘해요. 얘가 둘째라서 제가 케이스를 많이 본 편인데 진짜 너무 아까워요......

그냥 포기하는 게 나을까요. 다음 주가 시험인데11시쯤일어나서 폰하고 있는거보면 진짜 너무 화가 나요

IP : 211.234.xxx.40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
    '25.9.20 11:38 AM (106.101.xxx.41)

    학부모님이 쓰신 글이 맞나
    에고 어쩌나요
    미쳐돌아가시겠다니

  • 2. ㅜㅠ
    '25.9.20 11:41 AM (211.234.xxx.40)

    학부모의 심정이라서요 ㅠㅠ

  • 3. ..
    '25.9.20 11:41 AM (140.174.xxx.53) - 삭제된댓글

    공부는 아이가 하는데 엄마가 미쳐돌아가거나 말거나죠.
    오히려 역효과 날수 있으니 엄마는 릴렉스하세요.
    그리고 고2까지 모고 올1이던 아이들도 고3돠면 점차 하향이에요지금 모고 성적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으니까
    모고 성적 얘기는 고3때 하세요.

  • 4. 힘든
    '25.9.20 11:42 AM (121.128.xxx.105)

    분들에게 훈계 좀 그만했으면 해요.
    머리좋은데 안하면 부모는 넘 안타깝지요.

  • 5. ..
    '25.9.20 11:42 AM (108.181.xxx.228) - 삭제된댓글

    공부는 아이가 하는데 엄마가 미쳐돌아가거나 말거나죠.
    오히려 역효과 날수 있으니 엄마는 릴렉스하세요.
    그리고 고2까지 모고 올1이던 아이들도 고3되면 점차 하향이에요.
    지금 모고 성적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으니까
    모고 성적 얘기는 고3때부터 하세요.

  • 6. ㅇㅇ
    '25.9.20 11:43 AM (222.108.xxx.29)

    머리는 좋은데 안한다 - 그게 못하는거예요;
    타고난 빠가라 해도 안되는 애들 몇이나되나요
    다 안해서 못하는거지

  • 7. 자식일은 정말..
    '25.9.20 11:44 AM (125.177.xxx.184)

    정답이없죠..저는 반대로 열심히하고 학원도 다 다니는데..3.4등급ㅜㅜ

  • 8. ㅇㅇ
    '25.9.20 11:46 AM (116.33.xxx.224)

    안하는 아이가 엄마가 하란다고 할 것도 아닌데
    어머니가 신경을 끊는게 빠르지 않겠어요
    -> 아 남일이니까 이런 말이 나오네요..내 새끼일이면 저도 미쳐 돌아갈 것 같아요 ㅠㅠ

  • 9. 이뻐
    '25.9.20 11:46 AM (211.251.xxx.199)

    수학 잘하고 모의고사는 잘나오고
    친구들 많고
    딱 사업할 스타일이네요
    좋아하는거 드립다 파게 그냥 냅두세요
    자유를 주면 언젠간 본인이 깨닫고
    크게 될겁니다

  • 10. ...
    '25.9.20 11:48 AM (211.51.xxx.3)

    머리는 좋은데 안한다 - 그게 못하는거예요;2222

  • 11. .....
    '25.9.20 11:49 AM (223.62.xxx.184)

    수리논술 시켜요..
    재수 정시로 좋은 대학 못가요..

  • 12. ....
    '25.9.20 11:49 AM (116.38.xxx.45)

    고2 울 애도 그래요.....ㅠㅠ
    근데 공부 안하면 점점 떨어져요....
    폰중독자라 저도 이젠 포기요.....
    수시는 아예 포기했고 정시는 지가 알아서 가겠지 하고있어요....

  • 13. .....
    '25.9.20 11:49 AM (106.101.xxx.64)

    안하는게 실력이에요 ㅎㅎ 보통 지능을 가진 아이들도 그냥 하는 애들이 똑똑한 애들보다 더 실력자가 됨
    김연아 그냥하는거지 모르세요?
    엄마가 애달파해봤자에요

  • 14. ㅇㅇ
    '25.9.20 11:50 AM (211.48.xxx.134)

    제가 다 속이 상하네요
    군대가면 정신차릴수있으니 일단 어머니 건강과 자식과의 관계 챙기시면서 내려놓으면 어떨까요. ㅠ 제 자신에게 하는 말인거 같네요.

  • 15. 동지
    '25.9.20 11:50 AM (39.7.xxx.165)

    아우 안타까워라
    내신받기 힘든학교인가요
    믿는구석이 있으니 안하는데
    시간아끼고싶은 친부모의 마음이 대체 어찌하면 잘 수용이 될려나요

  • 16. ㅌㅂㅇ
    '25.9.20 11:54 AM (182.215.xxx.32)

    공부 머리는 있지만 공부 의욕은 없는 아이들이 차고 넘쳐요 다 타고난 대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 미쳐 돌아가시면 엄마만 손해예요..

  • 17.
    '25.9.20 11:59 AM (220.255.xxx.83) - 삭제된댓글

    머리좋은데 … 는 착각이예요.. 성실함, 엉덩이힘.. 인내도 재능이라… 성실성없는 두뇌는 적어도공부에 있어서는 쓸모가…

    그냥 아이가 재능이 없다 생각하시고 엄마 생활 챙기고 아이앞으로 미국 주식 똘똘한걸로 투자해주세요..

  • 18. 공부잘하는
    '25.9.20 12:00 PM (58.29.xxx.96)

    사람들 보면 공부가 즐겁다는데

  • 19. st
    '25.9.20 12:00 PM (118.235.xxx.174)

    하면 잘할 아이-->> 그저 웃지요 ㅋㅋㅋㅋㅋㅋ

  • 20. 아기곰
    '25.9.20 12:01 PM (49.1.xxx.81)

    정시하면 되죠.

  • 21. .........
    '25.9.20 12:04 PM (106.101.xxx.146)

    그런 애 과외 돌려서 대학 잘 보내긴 했는데
    대학은 온전히 자기주도 학습이니 또 걱정이네요
    머리 좋은것보다 앉아서 진득하게 공부하는 성실함이 더 공부 적성같아요

  • 22. 놀며놀며
    '25.9.20 12:04 PM (14.48.xxx.14)

    저요. 반에서 아이큐는 1-2위 성적은 30%들까말까.(혼나는 이유) 독서실에서 쳐자고 집중력없고 암기 싫고 이해도는 빠르고 근데 공부를 안해(=못해). ㅋ. 학원도 건성. 뭔가 좋아하는걸 못찾아서. 중학교때까지는 공부를 안해도 따라감. 머리가 있으니 근데 고딩은 다 열심히해서 못따라감요. 답이 있을까 싶네요.

  • 23. 아웃겨
    '25.9.20 12:09 PM (211.200.xxx.116)

    요즘애들 다 빠릭하고 머리 좋아요
    공부 하면 잘할앤데 안해도 못하는게 아니고 걍 못하는거에요
    공부도능력이에요. 그림 그리면 잘 그릴텐데 안그려서 못그린다. 피아노 치면 잘 칠텐데 안쳐서 못친다. 축구하면 잘할텐데 안해서 못한다 같은 말이에요. 그냥 못하는거.
    눈높이를 낮추고 아들에게 맞는 쪽으로 생각하셔야 할듯

  • 24.
    '25.9.20 12:11 PM (61.254.xxx.88)

    고3모의고사 보고 이야기해야하는게 맞죠

    말씀 드렸듯이 큰 애가 있다고 이야기 드렸었잖아요...
    안하는게 못하는 거라는 말씀도 맞는 말이구요
    근데 기본적으로 정말 아까운 바탕이거든요?
    죽어라 열심히 해도 삼사 등급 나온 애들이 얼마나 많은가요ㅠㅠ
    그냥 너무 안타까워서 하소연해 봤어요.. 무슨 답이 있겠나요 제속 만 터져가는 거죠
    정시하면 되지만 또 고교 학점 제에서는 다르다고 해서요... 내신 받기 힘든 학교에요.
    둘째 차남이고 기질적으로 저도 사업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자기는 또 사업은 싫대요... 커봐야 알겠지요. 말도 잘하고 얼굴도 잘 생겼는데 궁금한 좀 하면 오죽 좋아...ㅠㅠ

  • 25. 답없음
    '25.9.20 12:12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머리좋은데 안하는건 답없어요. 머리 더 좋고 노력까지 하는 애들이 널리고 널렸거든요. 머리로 모의고사 잘나오는것도 고1이니까 가능해요. 학원 선행 힘으로 고1까지는 그나마 그럭저럭 가는데 고2부터 그것도 불가능... 의지가 없으면 답없어요.
    그리고 공부가 싫어서 안하는게 아니라 잘할 자신이 없어서 안하는 걸수도 있습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그냥 두세요. 안달복달 하신다고 바뀌는건 없어요.

  • 26.
    '25.9.20 12:16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지능과 별개로
    성실함도 타고난 재능이라 없는데 짜낼 수는 없는 거 같아요.
    다행히 머리는 타고난 거 같으니 그걸 발판으로 어떻게든 살겠죠.
    미치지 마세요. ㅎ

  • 27. aa
    '25.9.20 12:16 PM (223.39.xxx.23)

    당연히 엄마입장^^인타까운 마음알지요
    학생 본인의 노력이 100%ᆢ 정답인데
    본인이 안하면 어떻게 도움될까요?

  • 28. 아기곰
    '25.9.20 12:18 PM (49.1.xxx.81)

    엄마가 안달복달 해봐야 엄마만 스트레스지 애는 안바뀌더라구요.
    정시하면 된다.라는 마음으로 편히 있으시라고 한말이예요.ㅎㅎ

    바뀐 입시에서 정시에도 내신이 들어가긴 하지만 이미 망한 내신 어쩔수 없잖아요. 수능 몇개 더 맞아서 정시로 들어가면 된다라고 생각하며 엄마 마음 다스리는 수 밖에요.

  • 29. 내신에맞게
    '25.9.20 12:19 PM (221.138.xxx.92)

    결국 모의고사 성적이 떨어져요...
    팩트는 그렇습니다.

    휴~~~저도 키워봐서 그마음 알죠..압니다ㅜㅜ

  • 30. 그쵸
    '25.9.20 12:26 PM (61.254.xxx.88)

    저모의고사도
    중등때 부터 제가만든 점수라....

  • 31. ㅠㅠ
    '25.9.20 12:30 PM (122.252.xxx.40)

    그 마음 알죠
    우리 둘째 고1도 비슷해요
    하면 잘할텐데...좋은 머리 아깝고 모고가 더 잘 나오고..
    그런데 그것도 실력이라는걸 받아들이기 시작했어요
    자기 생각이 강한 아이라 어떤 말도 들어가지 않아요
    "제가 알아서 할게요" 항상 돌아오는 대답..

    하고싶은걸 찾지못해서 괴로워하면서 공부를 손놓았어요
    지켜보는 저도 괴롭지만 본인은 더 힘들겠지.. 생각하면서
    옆에서 맛있는거 해주면서 함께 지켜봐줘야죠
    후회도 결국 자신의 몫이고 헤쳐나갈 것도 본인이고
    격려해주고 믿어주는것 밖에 해줄게 없네요ㅠ

  • 32. ..,.ㅈ
    '25.9.20 12:31 PM (61.255.xxx.6)

    전국에 비슷한 고민으로.....
    몰라도 수천명은..수만명은 같은 고민하구요
    고등학교 근무할때 한반에 2/3정도는
    우리 애 중학교때 잘했는데
    머리는 좋은데
    이 말 들어요.
    다들 비슷한 고민으로 가슴치며 삽니다 고등학부모들요.
    근데 이게..방법이 없구요. 있다 해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

    그러니 고등점수나 실력은
    어떻게든 본인 가진 역량대로 수렴해서 점수 나오구요
    부모가 안달복달한다고 더 나오고 그러질 않더라구요

  • 33. ㅁㅁ
    '25.9.20 12:33 PM (222.100.xxx.51)

    머리좋은데 안한다=그냥 못한다.
    우리 아이도 그런데요. 그거 방법 없고 결국 '못한다'로 귀결돼요

  • 34. ㅇㅇ
    '25.9.20 12:34 PM (112.153.xxx.225)

    공부머리 있는 애들 있는데ㅎㅎ
    그걸 무시하는 댓글이 꽤 있네요
    그 흔한 학원 다녀본적 없이 학교 수업만 하고 중학교때까지 상위 유지했어요
    그런데 공부를 안하니 고등에선 안먹혀요
    공부하는걸 못봐요
    다음주 시험인데 11시에 일어나 폰잡고 아침먹고 지금 누워있어요
    아마 하루종일 폰보고 누워있지싶어요ㅠ
    운동도 안하고 폰만 하니 체력도 떨어지고
    불평불만만 많아지고
    폰중독이예요
    와이파이 꺼버린다고하면 난리가 나요ㅠㅠ

  • 35. 우리집
    '25.9.20 12:36 PM (223.38.xxx.36) - 삭제된댓글

    고1 아들은 모의고사는 거의 바보수준 으로 못 보는데 돈 들이는 학원에서 떠 먹여주는건 잘 받아먹는지 내신은 쏘쏘 괜찮거든요. 성실한 편이고 열심히는 하려고 하는데 수학 중간정도는 하면서 자신 없어 하고 응용 심화 딸리는 거 보면 콩콩팥팥 무시 못하는구나 싶어 내 자식이니 어쩌냐 하고 말죠. 지금도 책상앞에 앉아 공부해요. 어제도 그 비오는데 학원 끝나고 스카에서 12시 넘어까지 공부하다 왔고요.

  • 36.
    '25.9.20 12:37 PM (118.36.xxx.122) - 삭제된댓글

    진짜머리좋으면 시간낭비 감정낭비하지마시고 검정고시 수능 트랙 보내세요
    머리좋다는 믿음부터 벗어나셔야 마음의 평화가 옵니다
    부모들의 이런 착각 정말 안타까워요
    고백하셨듯 엄마노력으로 여기까지 온 성적은 유효기간이 있고 그건 머리좋은게 아니에요

  • 37. 그래도
    '25.9.20 12:41 PM (222.109.xxx.173)

    수학이라도 잘하고 모고도 잘 보네요
    수능으로도 논술로도 가능하니까요
    성실도 하고 머리 좋고 노력하는 아이는 내 아들이 아니더라고요ㅠㅠ

  • 38. ㅜㅜ
    '25.9.20 12:41 PM (211.58.xxx.161)

    공부해서 못할애들은 경계성이하 말곤 없을건뎅

  • 39. dfdf.
    '25.9.20 12:44 PM (118.235.xxx.122)

    아이가 안하는데 무슨 방법이 없죠. 그냥 안해서 못하게 되는거 이외는. 아시니까 여기 글이나 쓰시는 거잖아요. 괜히 귀한 자식 게시판에 올려서 왈가왈부 마시고. 잘 챙겨주세요. 우리 애 이야기 익게에 써놓고 어쩌고 안할듯.

  • 40. ㅁㅁ
    '25.9.20 12:44 PM (58.29.xxx.20)

    원글님 말씀하시는게 무슨 뜻인지 잘 알아요.
    옛날에 우리 오빠도 그랬고, 저도 애들 키워봐서 주변에서도 그런 스탈 많이 봤어요.
    동기부여, 동기부여, 말 많이 하는데, 그렇게 어렵고 추상적인 말 말고 한마디로 말해서 미래가 불안한걸 절실히 깨달으면 열심히 공부해요.
    원글님 아이 스탈이 딱 재수할때 철들어서 죽자고 파서 정시로 명문대 가는 아이 타입인데,
    그렇게 될래도 꼭 필요한게 앞으로 뭐 먹고 살거냐? 란 것의 고민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우리애 사춘기때 공부 드럽게 안할때, 아이 잡고 진지하게 말한적이 있죠. 엄마, 아빠는 요만큼 밖에 못살고, 해줄수 있는것도 한계가 있고, 니가 막말로 운동을 잘하냐, 음악이나 미술 재능이 있냐, 사업가 기질이 있냐, 그나마 나은게 공부 밖에 없지 않냐, 너 공부 빼고 잘 할수 있는거 가져오면 그거 해먹고 살아라, 아님 답 없으면 공부해서 대학가고 그걸로 밥 먹고 사는 방법 밖에 없지.. 했거든요.
    지도 며칠 고민하더니 자기가 생각해도 자긴 대학 잘 가는것 밖엔 먹고 살 방법이 없을것 같답디다.
    지금은 대학생이에요.

  • 41. 정신승리
    '25.9.20 12:46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공부 안해서 나온 수학 성적이 전교, 전국 1등 라인 아니라면 그정도는 단지 아이큐가 약간 높은 수준일겁니다.
    공부 하기 싫어하는것도 공부 머리가 안되어 그런겁니다

  • 42. ㅁㅁ
    '25.9.20 12:50 PM (58.29.xxx.20)

    이어서 한마디 합니다. 나중에 늦게 철드는 애가 어떤 애냐면,
    아이 친구 중 하나는 군대가서 성격 드러운 상사를 만났는데, 군대라는데가 세상 별별 인간이 다 모이는 곳이잖아요.
    학벌도, 집안도 다요.
    너무 다양한 인간 군상을 만나면서 내가 병장이 되고 사회 나가면 딱 저 인간처럼 살겠구나, 싶어서 군수 결심했대요.
    올해가 나이로 사수쨉니다. 올해도 수능 본대요.
    울 오빠는 30여년 전 어느날 고1때 친구들이랑 영화 본다고 종로 나가서 놀다가, 깡패 같은 애들을 만났는데, 그날 내가 대학 못가고 그냥그냥 살면 딱 저렇게 쟤네들 처럼 살겠구나, 남들도 나를 저사람들 보듯 보겠구나, 해서 그때부터 공부해서 대학 갔어요.
    저런 위급함, 미래의 불안을 아이가 느꺼야 해요.

  • 43. ....
    '25.9.20 1:50 PM (61.255.xxx.6)

    저 위에 공부머리 있는 애들 무시한다는데 ㅋㅋ
    중등 시험은 공부머리 없어도 대충 수업 듣고 학원 안 다녀도
    상위권 애들 많구요.
    그 정도 수준은 공부머리라 할 수 없고
    공부안해도 성적 잘 나오는 상위권 고딩들 있거든요
    그 정도 되야 공부머리 있구나 똑똑하구나 해도 되죠.
    그런 애가 있느냐 하면 네 있어요.
    여에스더처럼 보기만 하면 사진 찍듯이 저장된다
    근데 그런 내가 설대 의대가니 다 나랑 비슷한 애들이더라
    그런 것처럼 그 정도 되야 똑똑하다고 하죠
    무슨 초등 단평 100 받는다고, 중학교때 올백 맞았다고 ㅋㅋ
    똑똑하다는 게 어이없을 뿐.

  • 44. ...
    '25.9.20 1:52 PM (39.125.xxx.94)

    둘째라서 케이스 많이 봤으면
    잘 아시겠네요

    엄마가 잔소리 한다고 될 일 아니라는 거.

    머리 비상한데 성실하기까지 하면 서울의대 가겠죠

    머리 좋은 거에 위안 받으시고 릴렉스 하세요

    대학 가거나 군대 가서 깨달음을 얻기도 하잖아요

    아이의 타고난 그릇이 일단은 여기까지라는 걸 인정하세요

  • 45. 공부머리
    '25.9.20 3:12 PM (1.234.xxx.23)

    공부머리 저정도 있는건 한국인이면 다있고요.. 진짜 머리가 좋으면 저렇게 해도 그냥 적당히 하는걸로 스카이 서성한은 갑니다 .. 제가 그랬어요 그래서 내가 맘만먹고 하기만 하면 의대도 가고 서울대도 갔을거고 고시도 붙을텐데 이생각했는데 40대 살아보니 우리나라에 주요기업에는 다 스카이이고 그냥 월급쟁이 안정적으로 사는 사람들 다 그정도합니다 일년에 명문대 다합쳐서 만명씩 나오는데 거기 다 공부머리있고 대충한사람이에요 대충해서도 스카이 못갈정도면 그게 공부 못하는거고 우리나라에 머리나빠서 공부못하는사람 자체가 없은지 이십년은 됨.. 워낙 머리는좋은민족이라 ㅠ 옆에 성적 안나오고 인서울이나 겨우가는애들 다 아이큐 130되고 그엄마들 내자식 머리좋은데 안하는줄 알고 그런애들이 중견기업도 못가는게 한국 평균 이하입니다.. 머리 좋고+ 죽어라하는게 평균이상.

  • 46. ...
    '25.9.20 7:41 PM (42.82.xxx.254)

    머리가 좋으니 공부를 안할수도 있어요...
    그래서 공부재능은 머리 좋은 아이가 아니라 끈기 있고 욕심있는 거더라구요. 모의고사 고1때부터 잘 보던 놈이 잘 볼 가능성이 높구요...학교는 원래 사회성 배우러 가는게 제일 목적이니 잘하고 있다고 믿어봅시다.학교 적응 못해 학교 다니니 마니 하는 애들도 수두룩해요...학원은 안 다닌다 말 안함 그래도 그것도 고마운 거고, 다 내 욕심이지 하고, 어느날 공부해서 좋은대학 가고 싶은날이 생길지도 모르니 꾸준이 뭐라도 해라...꼭 좋은 대학아니더라도 나중에 취직위한 시험 준비할때라도 빛을 발 할수 있다..제가 저희 둘째한테 하고 있는 말입니다

  • 47. ㅡㅡ
    '25.9.20 7:46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모의고사를 잘보는건 평소 공부한다는건데..ㅓ떳게 내신이 안좋단거죠?
    이해불가

  • 48.
    '25.9.20 7:54 PM (222.110.xxx.97)

    그런 애들 비율이 또 꽤 돼요.
    그런 애들 부모님들은 아쉬워하지만 또 고치기 어렵고…
    근데 죽어라 공부해서 3,4등급인 애들은 없습니다.
    잘하는 애들일 수록 많이 해요. 양을 보면…
    못 하는 애들은 한다 해도 훨 양이 적죠

  • 49. 경험자
    '25.9.20 8:01 PM (183.96.xxx.206)

    아이가 머리가 있으면 본인도 생각을 하게 될거예요. 난 이제 뭘 하지? 난 어떻게 먹고 살지? 라고요.
    믿고 가만 두시면 알아서 제 갈 길 찾아갑니다. 가만 두는게 가장 빠른 길이라 생각해요.

  • 50. ...
    '25.9.20 8:01 PM (183.97.xxx.87)

    그런 애들은 한 번 입시 실패하고 재수할 때 바짝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는 경우 있더라고요.
    대학 가서는 물 만나서 놀고요.
    노는 걸로 진로를 정해보심이... 이제 AI시대라 잘 노는 게 각광받을 거예요.

  • 51. Yj
    '25.9.20 10:23 PM (14.49.xxx.94)

    제가 좀 그런 타입이었는데요... 고딩때 모고 석차랑 내신 석차랑 전교 200등쯤 차이났습니다. 당연히 수능은 그런대로 잘쳤는데 장학금받고 들어간 대학에선 역시나 공부안하니 학점 최하위권... 졸업하고 마음가는대로 이것저것 하다 서른 가까워지니 좀 절박해져서 시험쳐서 평생직장 들어왔어요.

    부모님이 공부에 대해 별로 터치 안하셨지만 하셨어도 제가 그것땜에 공부하진 않았을듯요. 저같은 타입은 스스로 동기부여가 되어야지 하기싫고 재미없는건 누가 뭐래도 못합니다... 반감만 들어요. 근데 그러다 어느순간 본인이 느끼는 때가 옵니다.

  • 52. ...
    '25.9.20 10:38 PM (220.126.xxx.111)

    겉보기와 달리 깊은 내면이 소심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 안나올 거 같으면 그냥 대충해요.
    그래야 공부 안해서 성적 안나오는거야, 공부 안해도 이정도는 해라고 할 수 있거든요.
    겉으로 보기엔 해맑고 명랑하죠.
    저눔의 자식은 생각이란게 있나 싶어보이죠.
    그런데 그런 아이들은 폼나게 잘 할 자신이 없으면 아예 안해요.
    공부 열심히 해서 2등급 받는 건 쪽팔리지만 공부 안하고 받는 4등급은 성적 자체는 창피해도 면피는 가능하잖아요.
    이런 아이들 부모님들 열에 아홉이 머리 참 좋은데라고 해요.
    공부는 머리가 아니고 엉덩이로 합니다.
    대한민국 평균에 맞춘 교과과정이라서 엉덩이 무거운 아이들이 잘해요.
    진짜 머리 좋은 애들은 수업만 열심히 들어도 1후, 2초는 가볍게 해요.
    그런 아이들이 머리 좋아서 아까운 애들입니다.

  • 53. ㅎㅎㅎ
    '25.9.20 10:56 PM (121.190.xxx.190)

    머리는 좋은데 안한다 - 그게 못하는거예요3333

    우리애도 고1. 공부하면 잘할것같은데 안해요
    혼공 10분도 안하는데 내신 영수과 1등급 받아와요
    쳐다도 안보는 과목도 5등급중에 중간은 받고
    근데 죽어라 공부해서 3,4등급인 애들은 없습니다.2222
    안해서 3-4등급이지

  • 54. ..
    '25.9.20 11:31 PM (211.210.xxx.140)

    하면 잘할텐데 안하는게 공부못하는거에요..
    다들 하면 잘해요 안하는게 문제지..
    어느정도 내려놓으셔야할듯

  • 55. .......
    '25.9.20 11:59 PM (222.234.xxx.41)

    다 공부해봐서 알잖아요?
    안해서 못하는게 공부임 ㅜㅜ

  • 56. oo
    '25.9.21 12:39 AM (222.239.xxx.69)

    하면 잘할 애는 엄마 생각이죠. 그냥 애 그릇인거에요

  • 57. dd
    '25.9.21 1:16 AM (180.229.xxx.151)

    원래 공부는 머리 좋은 애들이 잘하는 게 아니고 열심히 하는 애들이 잘해요.
    머리 좋은데 안 해서 못하는 건 그냥 못하는 거예요.

  • 58. ...
    '25.9.21 2:53 AM (175.119.xxx.68)

    아무리 머리 좋아도 중간에 많이 놀아버리면 따라가기 힘들어요.
    다른 친구들은 그 시간동안 가만히 있는거 아니거든요
    좋은 머리로 어느정도까지는 따라갈수는 있어도 한계가 있어요

  • 59. 머리가
    '25.9.21 6:14 AM (121.162.xxx.234)

    좋은 것과 성적은 별개에요

  • 60. 에휴
    '25.9.21 8:03 AM (49.172.xxx.18)

    고1이 모의고사 잘 나와봐야 뭐하나요 범위가 수능범위도 아닌데
    고3말에 올1등급 나오면 이글 쓰시길
    그냥 불성실한 학생일뿐인데 어머님이 과하게 기대를 하네요

  • 61. ..
    '25.9.21 9:17 AM (114.207.xxx.188)

    하면 잘할텐데 안하는게 공부못하는거에요..
    다들 하면 잘해요 안하는게 문제지..22222

    고졸인 시누들 뻑하면 지들은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해서 그런거라고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자꾸 얘기하든데
    그렇다기엔 평소 카톡.문자할때 맞춤법보면
    무식이 절로..

  • 62. 저도 제아이도
    '25.9.21 10:31 AM (175.196.xxx.62)

    대학을 낮춰서 간 이유가 성격 같아요
    경쟁이라는게 끔찍하게 싫어서 스트레스가 크니까 공부를 하기 싫더군요
    진짜 아깝지만 마음을 비우고 욕심없이 사는 성격 때문입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나도 아이도 약간의 정신적 문제가 있고 약을 먹고 공부를 했다면
    진짜 잘했을텐데 싶습니다.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면 진짜로 손 놓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만든 성적은 아이가 그릇이 작다면 더 큰 실패일지도 몰라요

  • 63. 열공
    '25.9.21 10:53 AM (220.120.xxx.234)

    머리 안 좋은 것 보다는, 머리 좋은데 안 하는 게 훨씬 낫지 않나요?ㅎㅎ
    본인이 맘먹으면 언제든 잘할 수도 있고, 좋은 머리로 할 수 있는 게 공부만 있는 것도 아니고요.

  • 64. ㅜㅜ
    '25.9.21 11:08 AM (221.138.xxx.71) - 삭제된댓글

    하면 잘할텐데 안하는게 공부못하는거에요..
    다들 하면 잘해요 안하는게 문제지..5555555

    안하는게 못하는 거예요.
    왜 안하겠어요. 싫으니까 안하지요.
    공부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있나고요?
    있더라고요

    안하고 싫어하는 애들을 억지로 약까지 먹여가면서 달달 볶아서 공부 잘하게 하면요.
    그거 정신병 걸려요.ㅜㅜ
    주변에 좀 있습니다.
    그런애들이 좋은 대학가면 자기보다 못한대학 나온 사람 무시하죠.
    왜냐?
    자기가 너무 고통스럽고 힘들었으니까요..
    공부를 잘 한다는 건 성적이 잘 나오는 게 아니라
    그냥 그걸 좋아하는 거예요.
    성적하고 상관없이요..ㅜㅜ

    원글님...
    그냥 받아들이고 편해지시던가
    아니면 애 정신병 일으키면서 닥닥해서 성적 올리시던가 둘중하나입니다.
    (제 주변
    에 성적 상위권-최상위권은 아님- 인 학생들 중에 엄마가 달달 볶아서 억지로 끌려가며 공부하는 애들...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애들 많습니다..
    그집 엄마들은 인정하기 싫으시겠지만....)

    그렇게 정신병 일으킬 정도로 닥닥해서 명문대학 갔다가 사회부적응자로 히키코모리 되는 애도 있고요...
    그리고 대학 가도 취업 턱턱 되는 세상 아니예요..ㅜㅜ

  • 65. nn
    '25.9.21 11:24 AM (221.138.xxx.71)

    하면 잘할텐데 안하는게 공부못하는거에요..
    다들 하면 잘해요 안하는게 문제지..33333333

    원글님... 적당한 선에서 마음을 놓으세요.ㅜㅜ
    지금 원글님도 너무 힘들고, 아이도 스트레스 받을 것 같습니다.
    위에 댓글님 말씀대로 스트레서 가중시키면 진짜 손 놓습니다.

    안하는 게 못하는 거예요.
    하기 싫어 죽겠는데 억지로 억지로 억지로 끌고 가시면 망가질 수도 있습니다.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시고...
    아이랑 관계를 망치지 않도록 노력하셔야 해요.
    애랑 틀어지면, 애 망가지면 진짜 끝입니다.
    명문대? 대학??
    그게 인생에서 끝이 아니잖아요.

  • 66. 적당히 해야지
    '25.9.21 11:32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일본이나 중국에서는
    성인자식이 엄마를 살해하는일까지 있었어요

  • 67. 고3둘째
    '25.9.21 11:58 AM (59.1.xxx.70)

    울 둘째 지금 작년에 이 지역
    전교1등들 많이 가르쳤던
    설의대생에게 수학 과외받고있어요.

    그 쌤이
    울 아들 가르치는 재미가 넘 좋대요.
    작년 애들은 전교 1등이어도
    뭔가 스마트하지 않아서
    답답한 면이 있었대요.

    근데 울 애는 별별 숙제를 내도
    시간 많이 걸리는 어려운 문제는
    귀신같이 패쓰하고ㅡ.ㅡ
    (어머니..중간에 풀다 포기하는 것도 아니고
    아예 한글자도 안풀고 넘겨요.
    이거 칭찬입니다..라고 말하시더라는..)

    그 패쓰한 문제를 과외때 푸는데
    진짜 신기한 방식으로 잘 풀어간대요...

    모고 수학,영어는 1등급 나오는데
    작년겨울부터 지금까지 학원은 커녕
    4시30분 학교 끝나면
    집에와서 자거나 유튜브 보고 침대에 누워있어요.
    고3인데 수학과외 딱 1개해요.
    관리형 스카는 잠자느라 3일만에 잘렸어요.

    완전 게을러서 학교도 겨우가요ㅜㅜ
    그래서 내신도 2후반 나왔고
    대학도 어딜 가기 매우 애매해요...
    게다가 과탐 2개 선택(물리..엉엉)
    올해 사탐런인데....망했어요.

    근데 제가 수학 물리 좋아했던지라
    뭐 말도 못해요ㅡ.ㅡ
    저도 25살때까진 학업에 게으르고
    욕심없었어요...
    그냥저냥 사범대가서 전공살려 살고 있는데
    지금은 엄청 열심히 부지런하게 일해요.

    하지만 애가 저랑 닮은 곳이 나오니
    ...난감해요..엉엉

  • 68. ㅎ ㅎㅎ
    '25.9.21 12:00 PM (211.234.xxx.227)

    머리 좋은것만 물려주지 마시고
    엉덩이 힘까지 물려주셨어야 ㅋ
    모두 유전이에요 어쩔 수 없어요 ㅠ
    더 악화시키지말고
    맛있는거나 해주시고 용기나 주세요
    제 아이도 공부는 학교에서 하는거라고
    집에 오면 게임만 하다가
    삼수까지 게임만 하더니
    좋은 머리로 좋은 직장에 다녀요
    아깝지만 어쩌겠어요
    엉덩이 힘 못물려 준 부모 탓을 해야지요
    지금 안달복달 하면 지옥입니다
    그게 운명이라고 하는거 같아요

  • 69. 정답
    '25.9.21 12:30 PM (106.101.xxx.116)

    그냥 불성실한 학생일뿐인데 어머님이 과하게 기대를 하네요 2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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