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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주무시는 분들 잠자리요...

^^ 조회수 : 5,042
작성일 : 2025-09-19 16:16:17

거실에서 주무시는 분들 잠자리 어떻게 하세요? 

남편이 코를 너무 골고 저도 피곤할 때 코를 골아서 아예 따로 자고 있는데 방이 3개고 남매 있어서 남는 방이 없어요. ㅠㅠ 어차피 아침 준비해야 하니 거실에서 자는 게 더 낫긴 한데 소파에서 자는 건 허리가 너무 아프고 매일 거실에 토퍼 깔았다 아침에 정리하는 것도 너무 귀찮네요.

남편은 편하게 저한테 안방에서 자라고 하고 남편이 거실에서 잔다고 하지만 아침 준비해야 하고 일찍 눈이 떠지니 그냥 거실에서 자는 게 속편할 것 같아요.

 

지금 생각으로는 소파를 처분하고 통원목 소파와 맞춤형 방석 구매하고 거기에 토퍼나 미니 매트리스 깔아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IP : 218.237.xxx.3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9.19 4:18 PM (118.235.xxx.238)

    소파를 좀 모양이 떨어져도 푹신한 편한걸로 바꾸면 침대같아요

  • 2. 더울때
    '25.9.19 4:18 PM (211.234.xxx.98)

    이번 여름 너무 더워서 거실바닥이 대리석인데 요가매트 한쪽에서 잤어요

  • 3. ..
    '25.9.19 4:18 PM (203.247.xxx.44)

    거실은 가족이 사용하는 공간이잖아요.
    귀찮아도 두꺼운 매트리스 깔고 자고, 아침에 개어서 이불장에 넣습니다.
    낮에라도 깨끗한 거실 유지하고요.

  • 4. ....
    '25.9.19 4:20 PM (118.47.xxx.7)

    부부만 살면 모를까
    자녀들이 있는데 거실은 좀...
    안방에서 한명은 침대에
    한명은 밑에 깔고 자면 안되나요?
    귀에 뭐 꼽고 자거나요

  • 5. 일룸에
    '25.9.19 4:21 PM (118.235.xxx.78)

    침대 매트같은 쇼피있어요

  • 6. ..
    '25.9.19 4:21 PM (175.124.xxx.254) - 삭제된댓글

    소파도 잠이 잘 오는 소파가 있더라고요.
    패브릭 계열에 침대처럼 탄탄한 소재 소파는 꿀잠 잤었어요.

  • 7. ..
    '25.9.19 4:24 PM (175.124.xxx.254) - 삭제된댓글

    코골이 소음을 참으라는 건 말이 쉽지 잘 때 소음에 예민한 타입은 한 잠도 못 자요.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은 효과가 있긴 한데 자다 보면 빠져서 소음 다 들려서 깨더라고요. 세 시간 정도는 효과 좋아서 비행할 때 필수품입니다.

  • 8. ...
    '25.9.19 4:25 PM (211.51.xxx.3)

    귀찮아도 두꺼운 매트리스 깔고 자고, 아침에 개어서 이불장에 넣습니다. 222

  • 9. 창가쪽에
    '25.9.19 4:30 PM (211.177.xxx.135)

    싱글침대 헤드없는거(심플한거) 놔두면 어떨까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너무 힘들듯.

    인테리어를 포기하면 쉬워집니다^^

  • 10. ^^
    '25.9.19 4:31 PM (218.237.xxx.35)

    거실에서 주무시는 분들이 많은 모양이네요.
    코골이 소리에 잠깨면 정말 평균 2시간은 잠이 안 오더라구요.
    그러다 잠들어도 회사에서 비몽사몽 머리도 지끈거리구요. ㅠㅠ
    지금은 요가매트 위에 토퍼 깔고 자는데 왠지 자고 나도 상쾌하지 않고 피로감이 계속 쌓이는 것 같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계속 고민이에요.

  • 11. ...
    '25.9.19 4:36 PM (223.38.xxx.183) - 삭제된댓글

    저희는 반대로 남편이 코골이때문에 자진해서 거실에서 자는데요,
    쇼파 위에 이불 깔고 자요.
    쇼파가 폭이 넓고 좀 단단한 침대메트리스 같아서
    누워도 아주 편해요.
    계속 거실에서 주무실거면
    쇼파겸용 침대도 고려해 보세요.

  • 12. 그런데
    '25.9.19 4:40 PM (122.34.xxx.60)

    소파베드 사세요. 소파 모양인데 베드처럼 모양 변형시킬 수 있는 것도 있고, 저희는 90센치 폭의 침대 모양인데 위 아랫 부분을 위로 올려서 팔걸이로 만들 수 있는 거 씁니다
    소파베드 쓰셔도 싱글 매트리스 (라텍스나 메모리폼 단단한 거) 위에 하나 더 올리고 주무시면 불편하지 않습니다
    여러 스타일 보시고 골라보세요

  • 13. 남편거실
    '25.9.19 4:46 PM (117.111.xxx.254)

    남편을 거실에서 재우세요

    코고는 사람들은 거실에서도 잘 잡니다.

    원글님이 아침에 나와서 식사준비하느라고 남편이 혹시라도 깨면

    그때 안방에 가서 더 자라고 하면 되죠

  • 14. ...
    '25.9.19 4:55 PM (58.145.xxx.130)

    남편을 거실로 보내세요
    본인이 싫어하지 않는데 굳이 왜 원글님이 거실에서 자겠다고...

    그리고 소파는 암만 뭐가 어쩌구 저쩌구 좋은 걸로 해봐야 소파에서 자는 기간이 길어지면 허리 아파요. 아프기만 한 게 아니라 망가져요
    침대 매트리스 광고에서 허리 어쩌구 저쩌구 왜 그렇게 열심히 광고하겠어요?
    소파는 아무리 잘 만들어도 허리를 못 받쳐줍니다
    돌침대처럼 생긴 싱글 소파같은 거 말곤...
    차라리 지금처럼 바닥에 토퍼 깔고 자는게 낫지...

  • 15. ..
    '25.9.19 5:15 PM (211.235.xxx.216)

    코골이 심하시면 수면검사 받아보세요.
    저희 아들은 심해서 기기대여해서 끼고 자는데
    의료보험 적용되면 한달 4만원 정도로 대여받아서 쓰는데
    아들이 수면질이 달라졌데요.

  • 16. 흐흠
    '25.9.19 5:30 PM (61.75.xxx.197)

    저는 남편 코골아서 안방에 가두고 제가 거실에서 자는데 훨 편하네요.... 소파가 침대 겸용으로 쓸 수 있는거여서 괜찮은데 요즘 토퍼 잘 나와서 소파 크면 그 위에 싱글 토퍼 깔면 괜찮을듯합니다만....

  • 17. ,,,,,
    '25.9.19 5:35 PM (110.13.xxx.200)

    저희도 남편이 코골아서 거실에서 자는데 접는 3단 두꺼운 매트리스 사서 깔고 자요.
    일어나면 접구요.
    글찮아도 나이들어 수면의 질이 안좋아지고 쉽게 깨는데 코까지 골면 잠 거의 못자죠.

  • 18. 그냥
    '25.9.19 5:39 PM (163.116.xxx.118)

    그냥 거실 한쪽 구석을 님의 침실처럼 꾸미세요. 작은 매트리스를 놓든지요. 집이 사람들한테 보이는 곳이 아닌데 보여주기식으로 살 필요는 없잖아요 내가 그 집에서 거주하면서 내가 편해야죠. 그리고 요새 다들 각자 자기방에서 태블릿으로 각자 보고싶은거 보는 세상이라 거실에서 온가족이 모여 있거나 하지도 않잖아요. 저 아는 집오 딸 둘이고 남편하고 따로 생활하기에 아내가 거실이 작은 침대 두었다고 했어요. 미니싱글이라는 작은 침대도 있거든요 높이까지 낮은걸로 구하면 그리 자리차지 하지 않을것 같은데요.

  • 19. 에어매트
    '25.9.19 6:05 PM (211.195.xxx.162)

    에어매트사서 깔고 주무세요. 사정이생겨 제가 일주일전에 에어매트사서 거실에서 자는 중인데 넘 편해요.. 자동 공기주입 매트인데 저녁에는 공기넣어서 깔고자고 아침에는 자동으로 공기를 빼서 접어서 정리해두면 됩니다. 베이지색 원단으로 되어있어서 옛날 에어매트처럼 튀는 색도 아니어서 백프로만족중이예요.

  • 20. 데이베드
    '25.9.19 6:10 PM (148.252.xxx.73)

    쇼파 놔 두시고 한쪽편 정리해서 데이베드 놓으세요. ㄱ 자나 ㄴ 자형 구조로요. 이케아에서 나오는데 다른브랜드 찾아봐도 있을거에요.

  • 21. . . .
    '25.9.19 6:12 PM (180.70.xxx.141)

    어떤 코골이는 입 다물고 자면 안곱니다
    주무실때 입에 테이프 붙이고 코로 숨쉬며 주무세요
    수면테이프치시면 되어요

    제가 코를 골기 시작해서 남편이 잠을 못잤거든요
    저도 방 분리하려고 침대 새로 사려다가
    검색 중 수면테이프를 알게되어
    그날 밤에 바로
    입에 대일밴드ㅎ 붙이고 잤는데요
    코를 안골았더군요
    한 반년쯤 붙이고 자니 입 다물고 자는것이 습관이 되어
    이제는 안붙이고 코 안골고 잡니다

  • 22. 저희 친정
    '25.9.19 6:13 PM (74.75.xxx.126)

    거실에만 에어컨 있어서 여름에 친정에서 애들 방학 보낼 때 저만 거실에서 자거든요. 요나 보료는 있는데 무겁고 세탁도 곤란하고 해서 쿠팡에서 접이식 매트리스를 샀어요. 얇아서 침구로 쓸 수 있을까 반신반의 하면서 주문했는데 대만족이에요. 얇은데도 신기하게 쿠숀감이 괜찮고요, 적당히 두께가 있어서 허리 아프지 않고요. 엄청 가벼워서 접어서 들고 이동하기 쉽고요. 커버를 빨아서 쓸수 있는데 전 그냥 그 위에 얅은 패드 하나 깔아서 시트대신 사용해요. 그것만 빨면 되니까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고. 암튼 대 만족이에요. 한번 찾아보세요.

  • 23. ..
    '25.9.20 5:48 AM (58.148.xxx.217)

    제가 코를 골기 시작해서 남편이 잠을 못잤거든요
    저도 방 분리하려고 침대 새로 사려다가
    검색 중 수면테이프를 알게되어
    그날 밤에 바로
    입에 대일밴드ㅎ 붙이고 잤는데요
    코를 안골았더군요
    한 반년쯤 붙이고 자니 입 다물고 자는것이 습관이 되어
    이제는 안붙이고 코 안골고 잡니다

    참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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