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밥을 먹기 싫은데도 밥때라 먹어야하나요?

..... 조회수 : 1,117
작성일 : 2025-09-19 11:43:37

사실 평생 먹고싶을때 먹고싶은 것만 먹고 살아왔어요

그리 식욕이 많지 않아 하루에 한끼? 두끼?

작은 카스테라 2,3조각에 우유한잔이면

배가 꽉 차는 위장이구요

나이 들어 식사모임도 많고 그래서

남들 점심 저녁 먹을때 같이 먹다보니

많이 먹지는 않아도

살이 찌네요ㅠ

혼자 있을때 딱히 뭘 먹고싶다 이런 생각이 안 드는 체질인데

지금 40대 중반이구요.

먹기 싫으면 안 먹어도 될까요? 

사실 지금 몸무게가 적정인데 좀 더 빼고싶어요.

가족력에 없는 고지혈과 고혈압전단계가 떳네요ㅠ

IP : 223.39.xxx.1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9.19 11:44 AM (221.138.xxx.92)

    먹는것은 마음대로 하시고
    운동을 하셔요..

  • 2.
    '25.9.19 11:46 AM (112.145.xxx.70)

    청소년기가 아닌다음에야
    끼니때마다 안 먹어도 되죠.
    1일 1식하는 사람도 많은데요.

    다만 카스테라 같은 거 말고
    단백질과 야채류로 영양은 챙겨서 소식해야죠.

  • 3. ...
    '25.9.19 11:54 AM (118.221.xxx.25)

    40대 중반 쯤부터 시간과 상관없이 배고플 때 먹자고 생각했어요
    직장이라 점심시간 정해져 있고, 저녁이면 무심결에 때되서 먹고 하다보니 하루종일 배고플 일도 없고 배가 안고파도 먹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점심시간이라도 배 안고프면 건너뛰고 공복감을 느껴보기로 했어요

    지금 50대 중반인데 그러다 하루 한끼로 정착했어요

  • 4. 그래서
    '25.9.19 12:04 PM (220.78.xxx.213)

    직장 다닐땐 점심만 일반식 하고 살았어요
    퇴직하니 맘대로 먹어서 좋네요
    암때고 배고플때 계란이나 고기나 생선에 채소 조금

  • 5.
    '25.9.19 12:25 PM (211.114.xxx.77)

    먹기 싫은데 식욕 없는데 남들 먹을때 같이 먹어서 살 찐다...
    하는 거는 좀 많이 드시는것 같아요. 그러지 않아도 되요.
    내가 먹고 싶은 만큼만 내가 먹고 싶을떄만 드세요.
    살이 찔만큼 맞춰줄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 6. @@
    '25.9.19 12:46 PM (118.235.xxx.102)

    네 공복도 오히려 몸에 도움되니까요
    저도 세끼 먹으니 살쪄요 ㅎㅎㅎ
    나름 간헐적단식을 어설프게 했었는데 ..

  • 7. ........
    '25.9.19 1:58 PM (211.179.xxx.175)

    사실 저는 밥한공기도 많고 일반식당 1인분도 많아요
    근데 식당에서 1인분 시켜서 같이 먹는데 저만 너무 적게 먹으니까 솔직히 눈치보이고 그래요ㅠ 보통 단둘이 만나는 약속이 많아서ㅠ 그래서 가능한 밥 말고 차 마시는 약속 잡으려는데 어찌 다들 그렇게 만나서 밥 먹자 밥 먹자 하시는지ㅠ

  • 8. ..
    '25.9.19 3:10 PM (39.115.xxx.132)

    안챙겨 먹으면 몸무게가 야금야금 빠져요
    좀전에 밤 삶아서 집에서 만든 걸쭉한 두유랑
    먹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5672 선보러 가는길 21 나는 2025/09/21 4,972
1755671 고구마 썩은걸까요? 2 ,nnn 2025/09/21 803
1755670 가장 경제적인 사치.. 45 ㅇㅇ 2025/09/21 17,700
1755669 억울한 사람 많은 이유 16 민생고 2025/09/21 3,659
1755668 리보트릴 반알 먹는데 아침에도 낮에도 너무졸려요.... 5 우울 2025/09/21 1,656
1755667 딸 친구 엄마가 이상해요 ㅠㅠ 32 이상한 엄마.. 2025/09/21 20,086
1755666 왼쪽 발가락양말만 안 팔겠죠? 3 ... 2025/09/21 702
1755665 윤여정은 참 교만하네요 64 ㄱㄴㄷ 2025/09/21 31,138
1755664 1인가구 미니멀에서 맥시멀로.. 7 주말좋아 2025/09/21 2,813
1755663 일본 유학생한테 뭐 사다 주면 좋을까요 16 선물 2025/09/21 972
1755662 가톨릭에서 영성체 할 때 11 ㅇㅇ 2025/09/21 1,170
1755661 부동산직거래 인감, 초본 문의 5 2025/09/21 588
1755660 전주 한옥마을 보다 전북대가 좋더라구요. 19 2025/09/21 4,204
1755659 엄마가 진주 반지,목걸이,귀걸이 셋트 주셨어요 10 ㅇㅇ 2025/09/21 3,079
1755658 우삼겹 vs 차돌박이 냉동실에 쟁일 거? 6 ㅇㅇ 2025/09/21 916
1755657 실용댄스 외박한 중3딸 과 이야기마쳤습니다. 19 2025/09/21 3,387
1755656 김장환이 이나라 대장이었네 10 2025/09/21 3,074
1755655 민주당 국힘당 말고 진짜 대안이 없나요? 16 ... 2025/09/21 1,578
1755654 소비쿠폰으로 연봉추측 2 .. 2025/09/21 2,185
1755653 은중이 엄마 3 친정엄마 2025/09/21 2,406
1755652 저 핸폰 진짜 10년 쓰게 생겼어요 6 2025/09/21 2,870
1755651 최고의 립밤은 어디꺼인가요? 23 ㅇㅇ 2025/09/21 3,757
1755650 친구와의 관계정리 11 // 2025/09/21 4,186
1755649 풀무농업고등학교 40년 경과 노후 건물 3곳 3 바람잡이들 2025/09/21 1,758
1755648 두상이큰데 뿌리부터 웨이브있는 파마하면? 1 파마 2025/09/21 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