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가족얘기 많이 하는 동료

복숭아 조회수 : 2,461
작성일 : 2025-09-18 16:58:54

출근 길에 버스에서 만나면

가족 얘기부터 합니다.

저는 정말 하나도 안 궁금하고 듣고 싶지도 않아요.

너무 많이 들었고 다 사소해요. 

그렇게 꾹 참고 들으며

사무실에 도착을 해요.

다른 사람들에게 저한테 방금 했던 얘기를 똑같이 해요.

다른 사람들은 막 공감하며 걱정해주고 

안부묻고 그래요. 

저만 인성이 썩은 사람인거 같아요. 

 

IP : 211.234.xxx.14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싫다
    '25.9.18 5:02 PM (58.120.xxx.112)

    사무실 사람들도 원글과 같은 심정일 거예요
    제 친구도 아이들 얘기를 어찌나 하고
    사진 동영상 들이미는지
    억지 미소 짓다가 얼굴에 경련올 거 같아요

  • 2. ...
    '25.9.18 5:06 PM (183.108.xxx.180) - 삭제된댓글

    저도 2년전에 회사차 같이 타고 다닌 남자동료가 있었는데요 진짜 매일 매일 형제들 자랑 자기와이프 자랑 ㅜㅜㅜ 결국 제가 차를 샀어요 차 사자마자 그 얘기들 안들으니 살거 같더라구요 옆에서 안들을수도 없고 맞장구도 쳐줘야하고 억지로 대단하다 해줘야 하고 ㅜ

  • 3. 000어
    '25.9.18 5:14 PM (182.221.xxx.29)

    그런거 주책이고 주접이에요
    누가 궁금해한다고
    제발 다른사람에너지좀 빼먹지마세요

  • 4. ..
    '25.9.18 5:14 PM (211.234.xxx.14)

    가족외 친구가 별로 없는 사람 일까요?
    공감대제로인데 굳이 그런시람있어요.
    미혼인데 엄빠얘기하거나 조카얘기하는사람요

  • 5. ..
    '25.9.18 5:21 PM (117.111.xxx.27)

    매일 봐야하니 괴롭겠어요
    나 듣는거 있어요 이어폰 끼고 계시면 어때요

    속에 무엇이든지 넣어두지 못하는 성향이지요
    본인은 몰라요
    좀 모자란지

    조카가 회사사람들 남편 자매들 욕을
    거의 매일 수시로 전화해서 그만하래도
    안돼서 차단했어요

  • 6. ㅇㅇ
    '25.9.18 5:28 PM (220.89.xxx.64)

    이어폰 꼽고 가세요

  • 7. ㅇㅇ
    '25.9.18 5:29 PM (220.89.xxx.64)

    이어폰으로 안되면 큰 헤드폰이라도

  • 8. 00
    '25.9.18 5:56 PM (220.121.xxx.25)

    저도 주위에 운동하는 곳에 그런 사람 있어요.
    본인 아이들, 남편, 아이들 학교 친구, 남편 회사
    이야기까지 나한테 왜 이야기 하는지…ㅇ-ㅇ
    내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가 침범당하는 느낌이예요

  • 9.
    '25.9.18 6:09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가족잉 최고이고 전부인 사람들 특징이죠

  • 10. .......
    '25.9.18 6:53 PM (211.250.xxx.182)

    이이폰 꼽가 저도 추천,
    그냥 상대를 하지 말아야해요.

  • 11. 저도
    '25.9.18 7:43 PM (211.234.xxx.105)

    이어폰 하라고 말히려고

    같이 만나 놀려고 만났는데도
    혼자 옆에서 이어폰 하고 있음
    뭐 얘기하면 대답후 다시 끼던데

    이 방법 강추

  • 12. ....
    '25.9.19 2:58 AM (211.201.xxx.112)

    이어폰 추천 2222
    님이 왜 인상이 싺은거에요. 그리말많은 동료가 진상인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4267 태국인들 댓글로 이재명대통령 칭찬중 Dd 14:22:20 44
1764266 앞으로 주택구매는 내 돈으로 7 주택구매 14:16:50 301
1764265 법은 국민편이여야 한다 부자되다 14:16:18 41
1764264 3살 아이가 엄마 위로도 하더라구요 옛날생각 14:13:11 132
1764263 웃고 콧방귀 끼고 거들먹거리는 박상용 검사 4 ㅇㅇ 14:11:18 166
1764262 송도 동탄이 떡상하겠네요 11 14:07:56 925
1764261 대책 괜찮은 거 같긴 한데 1 부동산 14:07:46 214
1764260 심천 발마사지 팁 얼마요구하나요 ㅁㅇㅁㅇ 14:05:48 73
1764259 오늘 해가 나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ㅇㅇ 14:05:19 67
1764258 부정적 경험, 기억들을 지우는 방법은 뭘까요 6 .. 14:00:51 294
1764257 작년이랑 올해랑 실현수익이 똑같으면 십오 14:00:31 138
1764256 스트레스 잘 받고 화를 잘 삭히는 성격 6 건강이최고 .. 13:53:58 416
1764255 황태와 한우 중에 어떤 걸 하시겠어요? 14 고민 13:51:59 636
1764254 부동산 어플보니까 바로 반응 나오네요 16 .... 13:50:54 1,621
1764253 오페라 덕후님 1 감사해요 13:46:06 195
1764252 불안정해보이는 어떤 사람...... 1 어떤부분 13:43:40 325
1764251 골드 현재 고점이 아닌거 같네요 6 ㅇㅇ 13:43:13 1,062
1764250 위마비로 죽만 먹어요... 3 ... 13:42:46 521
1764249 여수 향일암 다녀오신 분들께 질문이요. 7 ㅇㅇ 13:42:05 450
1764248 이 아가 발음이 찰지네요. 오늘 넘 웃었어요 1 ㅇㅇ 13:38:30 535
1764247 재산세 오늘까지네요~ 1 드라마매니아.. 13:29:29 457
1764246 부동산대책 비난하는 분들이 생각하는 대책은 대체 32 써봐요 13:28:10 1,081
1764245 전세 갱신 9년법 발의되었네요 39 ㅇㅇ 13:27:03 2,260
1764244 영조 엄마가 무수리였잖아... 9 ........ 13:26:54 1,408
1764243 나이들어도 파마안하시는분계시나요? 19 ... 13:26:32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