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날이어서 무 큰거 하나 샀어요 오늘 비도 오고 습해서 에어컨 켠김에 생채 만들었어요 손으로 채썬어서요 ㅋ
소금에 절이고 들기름 넣고 액젓 넣고 갖은 양념 다했더니 넘 맛있게됐어요
냉장고에 느타리볶음 가지무침 콩나물있어서
양념한 그 큰 볼에 밥 넣고 막 비볐어요
비빔밥 들고 드라마 틀고 막 한술 뜨려는데 남편이 공유오피스에서 일하다 커피마시러 들어온거예요
너무 놀라는 그 표정 ~ 어쩌나용 ㅋ
어제 장날이어서 무 큰거 하나 샀어요 오늘 비도 오고 습해서 에어컨 켠김에 생채 만들었어요 손으로 채썬어서요 ㅋ
소금에 절이고 들기름 넣고 액젓 넣고 갖은 양념 다했더니 넘 맛있게됐어요
냉장고에 느타리볶음 가지무침 콩나물있어서
양념한 그 큰 볼에 밥 넣고 막 비볐어요
비빔밥 들고 드라마 틀고 막 한술 뜨려는데 남편이 공유오피스에서 일하다 커피마시러 들어온거예요
너무 놀라는 그 표정 ~ 어쩌나용 ㅋ
남편앞에선 평소 조금 먹나요?
ㅎㅎㅎ
아쉽지만 어쩌겠어요
같이 먹자 하고 숟가락 하나 쥐어 주세요
먹..을래? (머쓱)
요즘 무가 맛이 들었니요?
안그래도 비비다보니 너무 많아서 남겨야하나 어쩌나 했네.
잘됐다 같이먹자
맛있겠어요~
근더 생채에도 들기름을 넣나요?
막 상황 상상하며 읽으니 넘 웃겨요 ㅎㅎ
"자기 올줄 알고 같이 먹으려구~" 하시지..
들기름~ㅋㅋㅋ
참기름이 똑 떨어져서 들기름 살짝넣어도 맛나더라구요
생채에 기름을 넣어요? 지역이 어디신가요?
넣어봤어요 경기도입니다 ㅎㅎ 시도해보셔요 꼬수와요
저도 숫가락 들고가고싶네요
언니가 산악회 갔는데
언니 친구 중 한 사람이 큰가방을 메고 왔더래요.
점심 때 그 속에 뭐 들었느냐고 물으니
이따만한 세숫대(볼)를 꺼내
상추 넣고 고추장 넣고 무생채 넣고 참기름 넣고 아줌마들
와하하 다 달려들고..^^
야자 시간에 다 같이 먹던 메뉴
언니가 산악회 갔는데
언니 친구 중 한 사람이 큰가방을 메고 왔더래요.
점심 때 그 속에 뭐 들었느냐고 물으니
이따만한 세숫대(볼)를 꺼내
상추 넣고 고추장 넣고 무생채 넣고 참기름 넣고 아줌마들
와하하 다 달려들고..^^
-----------------정말 싫다....
산에서 ..비위생적
언니가 산악회 갔는데
언니 친구 중 한 사람이 큰가방을 메고 왔더래요.
점심 때 그 속에 뭐 들었느냐고 물으니
이따만한 세숫대(볼)를 꺼내
상추 넣고 고추장 넣고 무생채 넣고 참기름 넣고 아줌마들
와하하 다 달려들고..^^
-----------------정말 싫다....
산에서 ..비위생적
근데 어떻게 달려들어 먹었단거죠?? 숟가락 들고가는 사람도 있나요
신혼이신가요?
저라면 “먹을래? 더 비빌까?” 이러고 같이 먹었을 거 같아요.
개인 수저, 그릇 다 챙겨갑니다. 비위생적이지 않아요.
행복해 보이네요
정말 먹고 나서 만족스런 메뉴같아요.
저는 당뇨전단계라 밥 양은 적게 해서 제사콩나물, 제사무나물에 육수낸 다시마 채쳐서 액젓에 무친거.. 이렇게만 넣고 간장 조금 참기름이나 들기름 조금 넣고 비벼 먹으면 속도 편하고 꿀맛이에요. 얼갈이물김치까지 있으면 츄릅...
오늘은 이겁니다~
무생채에 들기름 넣는다는 얘긴 처음 들어서 오늘 도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