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생활비 아끼기 뭐하세요?

.. 조회수 : 15,058
작성일 : 2025-09-17 13:27:05

생활비 아끼기 뭐하세요?

 

 

식당 안 가기. 아주 특이한 거 아니면 절대 안 사먹어요.

특히 빵 안 사먹고 해먹어요. 너무너무 비쌈.

회사 점심은 도시락 싸가고 회의 잡힌 날만 밖에서 먹어요.

회사 저녁 회식은 10년 전에 하고 안 했고 코로나 후엔 회식이란 용어가 사라짐.

 

한돈… 이거 세뇌된 거라 그냥 프랑스산 독일산 캐나다산 돼지고기 먹어요.

오히려 냄새 안 나고 더 맛나서 캐나다산 자주 먹어요.

 

가공식품 사보다 만들기. 이번 추석 때 만두랑 동그랑땡 천 개 만들어서 얼려먹으려고요.

비비고 한섬인지 만두 샀더니 5개가 7개가 들어있어서 충격받았어요.

만두 빚어서 냉동실 얼려놓고 두고두고 먹어요.

 

애들 고기 먹고 싶어 하면 다짐육 활용해서 해먹구요.

다짐육이 젤 쌈.

 

물가도 비싸고 애들도 둘인데 세금은 어마어마해서 세금 적금 들고 있다 보니

그냥 소비를 최소화하는 것밖엔 없어요.

내수 진작 어쩌고 하지만 국민들이 쓸 돈이 없는 걸요. 

 

알뜰폰 전 가족 쓰고 OTT 안 보고 물은 보리차 끓여먹어요.

반경 5키로 걸어다니고 지하철 5코스, 버스도 10코스는 무조건 걷습니다.

애들도 워낙 걸어다녀서 당연한 걸로 알아요.

렌트 하나도 없고 할부 안 합니다.

예측 가능한 소비 최소화.

그래서 신용카드는 쓰면 즉시 선결제.

혜택 기준선까지만 쓰고 나머진 체크카드 사용.

 

야채 길러먹어요. 파, 배추, 상추, 호박, 가지 허브 종류 몇 가지.

아.. 도시농부입니다.

남편은 퇴근하면 물 주고 월 1회 퇴비 주고 ㅋㅋㅋ 말할수록 현타 오네요.

배추 모종 천 원에 3개 사서 배춧잎 잘라서 배추전 해먹고,

호박잎 잘라서 호박잎쌈 먹고.

버라이어티하게 사네요 ㅎㅎㅎㅎㅎ

 

여행은 해외만 다녔는데 아이들 고학년이라 해외 못 가서

지하철 타고 가끔 남편이랑 다녀요.

ITX 청춘열차.

수도권에서 생존하기 너무 어렵다.

 

대신 책 사거나 공부, 운동은 적당히 씁니다.

 

 

 

 

IP : 118.235.xxx.108
8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취킨
    '25.9.17 1:29 PM (116.127.xxx.253)

    외식 배달줄이기 아들이 복병 ㅣ일 1닭

  • 2.
    '25.9.17 1:30 PM (106.101.xxx.18)

    냉털 ᆢ외식 배달 자제 그외는 딱히 할게 없어요

  • 3. . .
    '25.9.17 1:31 PM (59.10.xxx.58)

    아주 특이한거 외식 뭐드세요?

  • 4. 돈이모여요
    '25.9.17 1:32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외식배달 월 1회.

    대신 코스트코에서 엄청 써요.
    그래도 외식배달 안시키면 만수르처럼 살 수 있어요. ㅎㅎ

  • 5. 대단대단
    '25.9.17 1:33 PM (121.154.xxx.224)

    레전드 급이네요 5정거장 10정거장을 걷는다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나중에는 탄탄한 알부자 되어있으실 듯요

  • 6. ㅡㅡ
    '25.9.17 1:33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이제 그렇게 해서 모은
    자산을 공개해 주세요
    자극 좀 받게요

  • 7. 123123
    '25.9.17 1:35 PM (116.32.xxx.226)

    야채를 어디에서 기르세요?
    주택인가요?

  • 8. oo
    '25.9.17 1:35 PM (14.32.xxx.165) - 삭제된댓글

    저도 정말 극절약 모드로 살았어요.
    과하다싶게 쓴 돈은 애 과외비와 남편 양복 그리고 여가용 외출복
    저렴한 파마 애 머리 뒤면도는 바리깡으로 제가 해줌
    재래시장 이용했어요.
    이 동네 부동산 왈
    신세계 수퍼 이용한 사람은 이 동네 떠났고 옆동네 재래시장 다닌 사람은 살아남아서 자식 집 해결해 준다고요.
    열심히 산 보람은 나와요.

  • 9. ㅇㄹㅇㄹ
    '25.9.17 1:37 PM (211.184.xxx.199)

    진짜 냉털만 잘해도 돈이 많이 남을 것 같아요
    살림 잘하는 분들 부럽습니다.

  • 10. ..
    '25.9.17 1:38 PM (125.247.xxx.229)

    카드사용 최소한으로 하고 식재료는 온누리상품권 거의 이용해요
    시장이랑 식자재마트 가까이 있어서 가능한듯요.
    물론 아이들이 다 취업해서 많이 줄은것도 있지만
    생활비 매달500만원씩 나가던것이 요즘은 200정도로 줄어들었어요
    직장다닐때는 시간이 없으니 무조건 빠르고 편하게만 살았었는데...

  • 11. ...
    '25.9.17 1:41 PM (118.235.xxx.3)

    10년전 심한 터뷸런스로 비행기공포증 생겨 해외여행 기피하다보니
    매년 강제저축되네요. 근데 치과비용으로 올해 벌써 4개나 크라운 ㅠ

    저도 물 끓여 마시고 몇정거장 안 되는 곳은 운동 삼아 걸어 다녀요.

    이 밖에

    안쓸 때 코드 다 빼놓기
    집밥해먹기 셀프염색 등등

  • 12. 대단하시네요.
    '25.9.17 1:43 PM (39.118.xxx.199)

    이런 사람이 서울 요지에 집 사나 봅니다.
    서울 요지에 집 누가 사나요? 라는 게시글이 있어
    저는 원글님같이 못해요.
    각자 사는 방식이 다 달라요. 옳고 그를 것도 없이
    화이팅 하시길요.

  • 13. ..
    '25.9.17 1:53 PM (121.137.xxx.171)

    친구는 만나는 지 궁금하네요. 피복비 꾸밈비 이런 거 어떻게 하고 사세요.

  • 14. ㅇㅇ
    '25.9.17 1:55 PM (211.210.xxx.96) - 삭제된댓글

    되도록 집안에서 놀아요
    외식 별로 안좋아해서 대접할때만
    화장품 옷 신발등 잘 안사고 사면 할인때만 적당한거
    미용실은 곱슬이라 셀프
    식단은 간단히 먹고 한달에 마트에서 정해진 비용만큼만 써요
    쿠팡같은거 이용안해요
    할부 구독서비스 싫어함
    건조기 음쓰기 안씀
    감기같은걸로 병원안감

  • 15. ㅇㅇ
    '25.9.17 1:55 PM (211.246.xxx.252)

    정말 알뜰하시네요
    저 어렸을적 주변에 알뜰하신 분들 삶을 보는거 같아요
    어렸어도 그런게 느껴질정도 그런분들 부지런하셔서 부엌이며 냄비 그릇등 보면 반짝반짝 했던 기억 나네요

    저는 일인 이지만
    가격 맛 생각해서 좀 비싼음식 아니면
    집에서 거의 만들어 먹어요
    짜장면, 짬뽕, 모닝빵. 에그타르트. 피자
    특히 치킨은 정말 비싸서 자주 만들어 먹었네요
    요즘은 사먹었는데 맛없으면 정말 화나더라구요

  • 16.
    '25.9.17 1:56 PM (118.235.xxx.253)

    외식을 주1회로 줄이는것밖엔ㅜㅜ

    폰 약정끝나면 반드시! 알뜰요금제로 갈아탈거에요
    다들 대단하세요~~배우고갑니다

  • 17. 원글님짱
    '25.9.17 1:57 PM (1.237.xxx.119)

    지혜로운 팁이 많습니다.
    웬만한건 다 아끼고 절약해야 합니다.
    아낄만한건 다 아낍니다.
    소비를 많이 줄였습니다.
    화분하나 사고 싶어도 고민 하고 또 고민합니다.
    예쁜 쓰레기 만들지 말자가 원칙입니다.
    그래도 주방용기나 살림에 쓸데없이 사들인게 많습니다.
    텃밭 있으면 장보기가 훨씬 절약됩니다.

    옷이나 그릇 주방용품 구입안하려고 노력합니다.
    다이소제품도 안사려고 노력합니다.
    대체품으로 구입하는 정도??입니다.

  • 18. 세금
    '25.9.17 1:58 PM (118.235.xxx.72)

    많이 내신다는것 보니 이미 부자 같은데요

  • 19. 홈플
    '25.9.17 1:58 PM (175.123.xxx.145)

    홈플 행사때 반값으로 냉장고 채우고
    그후부턴 냉장고 파먹기 해요

  • 20. 대단하십니다!
    '25.9.17 2:00 PM (183.97.xxx.222)

    원글님 생활 패턴 보면 엄청 건강할것 같아요.
    키워서 먹고 많이 걷고 집밥 해먹고.
    정말 부지런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어젯밤에 냉장고 청소를 했는데 상해서 버리게 된게 많아서시리...좀 비싸더라도 식재료는 절대 대량 구매 안하기 하려구요.
    빵순인데 많이 절제하는데도 이게 또...워낙 오랜 외국생활에서 오래 먹어서 그런지 내위가 일주일에 최소 한번은 막 요구하는게 견디기 어렵네요.
    전 가끔 먹는 채소들 (파스타에 넣어먹는 이탈리안 파슬리, 루꼴라, 깻잎) 화분에다 모종 사서 심었는데 너무 더워서 그랬나 죄다 죽었어요. 깻잎은 벌레가 다 뜯어먹고.

  • 21. ㅇㅇ
    '25.9.17 2:01 PM (211.210.xxx.96)

    루꼴라 심어보고 싶은데 어려운가요? ㅠㅠ
    유일하게 마트에서 자주사는 채소인데 너무 비싸요

  • 22. 저도
    '25.9.17 2:02 PM (1.211.xxx.5)

    세금 적금에서... 아 이분은 재산이 많으신데도 아끼시는 구나... 했네요.

  • 23. 텃밭러
    '25.9.17 2:02 PM (221.138.xxx.92)

    루꼴라 쉽습니다.
    잘 커요..

  • 24. 원칙
    '25.9.17 2:05 PM (59.5.xxx.1)

    정말 이거 없음 죽는다 애들 장래가 망한다
    이런거 아니면 그냥 다 안해요
    대체재를 찾는 것도 안해요 그냥 없이 살아요
    우산 없이도 살아봤어요

  • 25. 외식안하기
    '25.9.17 2:06 PM (175.208.xxx.164)

    별 맛도 없는 외식에 질려서 식재료 사다가 직접해먹어요. 외식 한번할 돈으로 장보면 몇끼가 해결..거기에 내 노동력이 들어간거니 나가서 일해서 돈버는거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 26. .ᆢ
    '25.9.17 2:09 PM (223.38.xxx.227) - 삭제된댓글

    세금 내려고 적금한다니 !
    진짜 찐 부자네요!
    강남 사는 우리 큰 언니가 제일 검소하게 삽니다
    스스로 도시빈민이라고 해요

    몇달전 아버지 돌아가셔서 이번에 상속서류하다보니
    돈모아봐야 진짜 며느리 친손주에게 간돈이 엄청나네요
    장사하면서 다 딸들이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잔심부름
    해가며 불린 재산인데 ᆢ
    농사지으면서 도시락도 다 딸들이 들고 다녔어요
    흔한 컵라면 짜장면도 돈 아까워 안드셨어요
    딸들보다 아들들에게 열배 넘게 갔는데도
    기저귀도 목욕 수발 한번도 안하고 못하고
    큰돈을 이미 다 옮겨갔네요
    아들돈준거라지만 쓰는건 올케ㆍ조카들이 다
    쓰고있어요

    극단적으로 돈 모으지는 마셔요
    돈만 많고 쓰지않으면 나중에 죽을때 아까워요

  • 27. --
    '25.9.17 2:23 PM (211.230.xxx.86)

    저도 씀씀이가 해퍼서? 헤퍼서? 요즘 아낀다고 덜쓰고있는데, 생각지도못한곳에서 큰돈이 나가서 속상해요. 차 에어컨 뭐시기랑 냉매 충전비만 50나갔어요....
    좋아하는 옷이랑 신발 이런거 쳐다도 안보고 지냈구만...
    맞춤법도 어렵네요. 해프다. 헤프다. 훼프다.. 훠이훠이

  • 28. 00
    '25.9.17 2:24 PM (1.242.xxx.150)

    윈래 있는 사람이 더 아끼죠. 세금도 많이 내야 하니까요. 없는 사람들은 어쩌다 돈 생기면 흥청망청 하구요

  • 29. 궁금한게..
    '25.9.17 2:26 PM (118.176.xxx.35)

    다들 세금 내려고 적금 들었다 하니 찐부자다 하는데 얼마나 내시는지 궁금해요.

  • 30. as
    '25.9.17 2:26 PM (121.161.xxx.111)

    와 원글님의 반도 못따라가지만..
    온가족 알뜰폰, 코인같은 각종 이벤트참여,
    비싸고 몸에안좋은 빵 안먹음, 삼겹살목살 안 먹기,
    카드혜택 최대로 받기, 당근이용하기,

  • 31. 사실
    '25.9.17 2:30 PM (211.211.xxx.168)

    큰 돈 나가는 건 해외여행 안가는게 최고라 생각하는데
    저렇게 아끼시면서 여행은 해외로 다니셨다니, ㅎㅎ
    저랑 반대시네요.

    전 이마트 원플 쟁여 놓고 여행 잘 안가고.
    차라리 서울, 경기지역 막집이나 당일 코스 잠깐 다녀와요.

  • 32. 최고
    '25.9.17 2:35 PM (210.182.xxx.49)

    최고의 주부이시네요.
    저는 은퇴를 앞둔 주부라서 고민이 많아요.
    원글님 글 참 도움이 됩니다.

  • 33. 저는
    '25.9.17 2:39 PM (121.133.xxx.119)

    배달음식 안시켜먹기 해요. 돈도 절약될 뿐더러 건강까지 챙기고 넘 좋네요.

  • 34. 아프지 않기
    '25.9.17 2:42 PM (222.119.xxx.18)

    아무리 아껴도 병원에 입원할 정도면
    와르르르.
    병원 안가기

  • 35. ...
    '25.9.17 2:42 PM (211.51.xxx.3)

    에너지가 대단하십니다.....저는 차라리 덜 먹고 에너지도 덜 쓰고.. 할래요 ㅜ.ㅜ
    시장 식자재마트 가까이 있는 분들 부럽구요.

    저는 먹는건 못아끼겠어요

  • 36. ㅇㅇ
    '25.9.17 2:43 PM (106.101.xxx.148)

    저는 이런삶 안부러워요.그냥 지지리궁상

  • 37. ....
    '25.9.17 2:48 PM (211.51.xxx.3)

    만두랑 동그랑땡 천개를 어떻게 만들어요???????????
    거기서 이미 졌습니다

  • 38. 푼돈
    '25.9.17 2:50 PM (180.81.xxx.245)

    푼돈 아껴봤자 푼돈.
    저런 삶이 좋기도 하지만,
    내돈 벌어서 내가 적당히 쓰다 가는게 좋아요.

  • 39. 호호호
    '25.9.17 3:01 PM (58.80.xxx.238)

    레테에서 똑같은 글 봤는데, 양쪽다 올리셨나봐요.

  • 40. ..
    '25.9.17 3:04 PM (121.135.xxx.217)

    저도 33년 맞벌이 직장생활했지만 대단하시네요.
    5키로 10키로 걷고 빵 만들어 드시고 텃밭에
    명절에는 만두 동그랑땡 100개씩이요?
    퍼펙트한 에너자이져이신데 너무 혹사하지 마세요.

  • 41. ,,
    '25.9.17 3:12 PM (114.206.xxx.134) - 삭제된댓글

    얼마전 온식구 2천원짜리 알뜰폰으로 갈아탔어요
    십만원 이상 절약됐고 버스로 두세 정거장은 걸어다녀요

  • 42. ...
    '25.9.17 3:34 PM (211.36.xxx.64) - 삭제된댓글

    외식,배달 없이 집밥 열심히 해먹어요
    밀키트나 냉동식품 안사고 채소,과일,고기 대용량으로 사서
    소분해서 냉동하고 꾸준히 뒤져서 다양하게 음식 만들어 먹어요
    친정 식구들 다 가까이 살아서 식재료 박스로 사서 나눠먹어요
    바지 길이 수선 집에서 재봉틀로 하고
    식탁의자 천갈이 집에서 하고 간단한 집수리 다 직접해요
    워낙 그런거 좋아해서요
    운동은 러닝 저녁때마다 10km씩 달려요
    책 안사고 집앞 도서관에서 빌려봐요
    온가족 알뜰폰 사용하고 대중교통 많이 이용하죠
    소액이라도 꾸준히 예금 적금 들고 주식 꾸준히 모아요

  • 43. ㅁㅁ
    '25.9.17 3:56 PM (39.121.xxx.133)

    저렇게 애쓰지않아도 돈을 많이 안쓰는 저는..뭘까요ㅎㅎ

  • 44. ...
    '25.9.17 4:23 PM (89.246.xxx.246) - 삭제된댓글

    배달 음식, 고가 커피, 택시 자제.

  • 45. zzz
    '25.9.17 5:49 PM (59.9.xxx.151)

    배달음식 외식 자제
    빵은 동네 가성비빵집이용
    치과스켈링 치실 치간칫솔사용 등 치아관리
    다른거 아껴도 치아치료비로 목돈나가면 타격이커요

  • 46.
    '25.9.17 7:15 PM (218.51.xxx.191)

    걷기나 풀기르기 정도는 건강어 좋으니..
    근데 빵 만두등을 쟁여두고 먹을만큼
    먹어야할 정도인게 신기하네요

  • 47. ..
    '25.9.17 7:36 PM (58.148.xxx.217)

    생활비아끼기 참고합니다

    저는 남편머리 제가 깎아준지 10년이 넘었어요

  • 48. ..
    '25.9.17 8:00 PM (114.203.xxx.30)

    이거 레몬테라스 인기글 복사한 거예요.

  • 49. ....
    '25.9.18 1:13 AM (116.34.xxx.91)

    이게 사실이라면
    에너지가 어마어마하신 분.
    돈 아끼는 에너지로 다른 일 했어도 크게 부흥하지 않으셨을까.
    만두 1000개에서 놀라 자빠짐.

    책 공부 운동에 좀 쓰신다니 훌륭하시네요.

  • 50. ..
    '25.9.18 1:14 AM (42.82.xxx.254)

    그냥 꼭 필요한거 아님 아무것도 안하기

  • 51.
    '25.9.18 1:40 AM (14.38.xxx.186)

    외식 배달 거의 전무입니다
    집밥 먹으면 자연 절약되지요
    25년도 남편 저 옷 한개도 안샀습니다
    내년에나 살것ㅇ같습니다
    겨울옷도 살거 없네요
    식비 외에는 안듭니다
    음식재료는 골고루 삽니다만
    나머지ㅇ쇼핑은 거의 안합니다
    살것이 거의 없어요

  • 52. ///
    '25.9.18 3:01 AM (125.137.xxx.224)

    아 근데 너무 물리지 않으세요 집밥....
    어디 바람쐬러 나가지도 않나요?
    도시락 싸서 다니시나요?
    아님 들어와서 밥먹을정도로 가까이만 다니는지...
    저희는 외식은 싼음식점을 주말에 간간히 가요.
    냉방비 안아껴요 난방은 평균보다 많이 아껴요.
    해외여행은 결혼 20년인데 남편 해외 파견때 가족이 해외 1년 간거말곤 비행기 안타봤어요.
    국내여행 가까운데로 저렴하게 다니고 고급스럽게 다니진 않아요.
    명품악세사리, 가방, 피부과시술, 운동, 비싼화장품 그런건 전혀 안하네요.
    커피는 스벅은 누가 선물주면 마시고 다 알커피 집에서 타먹고
    누구랑 약속있을때나 카페가지 먼저 가잔 이야기는 안해요.
    남들보다 좀 쓰는 분야도 있지만 안쓰는 분야도 있어서 평균인것같아요.
    고급 레스토랑 오마카세 그런데는 안다녀도
    싼 밥집은 주말에 그래도 좀 다녀야 저도 쉬는것같고 애들도 물려하지 않아서...
    주중에는 집밥 거의 90% 하는데 주말은 진짜 못참겠어요.
    주말까지 집밥 하는 분들은 대단하네요..

  • 53. 와우.
    '25.9.18 4:56 AM (83.249.xxx.83) - 삭제된댓글

    원글님 혹시 대대로 부잣집 딸 아니었수? ㄱ런거 같은데.
    부자로 살아내려온 집안이 저렇게 산다우.
    동지.
    우리집은 십 년 전부터 저렇게 살아왔다오.
    주말 아침 맥도날드까지 편도 네 정거장인데 버스비 아까워서 걸어서 다녀왔어요.
    배달의민족 단 한 번도 사용안한 집입니다. 앱도 안깔려있어요. 배달비 몇천원이 그리도 아깝더라고요.
    우리 네식구 외식이맥도날드
    애들 도시락 싸줬죠. 남편도 도시락 싸줬어요.

    단 한 번도 외국여행 안해봤고, 오로지 집 근처로 차타고 다녀오는곳. 근데 그런 곳이 전국적으로 유명여행지. 워낙에 이사를 전국적으로 자주 다녔어요. ㅎㅎㅎ
    신혼때 산 산타페를 20년간 사용하다가 이민가면서 처리했죠.

    아끼는것도 해 본 사람만이 할수있더라고요.
    큰 부자는 하늘에서 내리지만
    작은 부자는 손끝에서 나온다는 옛말이 있답니다.

  • 54. ㅎㅎ
    '25.9.18 5:28 AM (211.234.xxx.187) - 삭제된댓글

    Tv공영방송만 나와요. 와이파이 설치도 안했어요.
    모든것이 오래되니 집수리비, 차수리비, 병원비가 너무 많이 나와서 그냥 진짜 기본의 기본으로 사는데 뭘 키워먹거나 하지는 않아요.

  • 55. ...
    '25.9.18 7:18 AM (121.136.xxx.84)

    남편이랑 주말마다 들른
    뷰좋은 대형 카페 다 끊었어요
    드라이브하고 빵 커피 음료값만
    3만원 넘고
    둘 밥값은 뭐 말안해도 카페보다 더.
    아낀걸로 연금저축 펀드 꽉 채워넣어요
    고물가 시대에 주말엔 집에서 해먹고
    강쥐 산책하고 메가커피 두잔 들고
    공원가요 긴축하니 맴이 편하네요

  • 56. ==
    '25.9.18 7:43 AM (49.169.xxx.2)

    천개 만들어서 냉동실 보관 가능한가요?
    헐.

  • 57. ...
    '25.9.18 8:05 AM (211.206.xxx.191)

    외식비 너무 비싸서 외식만 안 해도 절약.
    알뜰폰 쓰기.
    걸어다니기.
    이정도.

  • 58. ..
    '25.9.18 8:37 AM (183.99.xxx.230) - 삭제된댓글

    그냥 적당히 쓰세요. 아끼다 보면 결국 내가 아낀돈 엉뚱한데 가더라구요.
    저도 엄청 아낀다고 아끼지만 월 2.3회 2박3일씩 등산 끼고 하는 여행은 포기가 안되요.
    여행 가서도 적당히 한. 두끼만 사먹고
    나머지는 아침에 라면ㆍ누룽지 정도 먹고 해먹고.
    숙박비 아끼려 차박으로 바꿨어요.
    완전 차박은 못하고
    하루 스텔스차박 하고 다음날은 숙박하고
    이런식.

  • 59. 하하
    '25.9.18 8:59 AM (106.244.xxx.134)

    회사 도시락 먹고, 외식/배달 줄이고, 빵 안 사 먹고, 신용카드 선결제만 해도 생활비가 많이 세이브되네요. 원글님 방법 참고하겠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활비 줄여서 저축했다가 여행은 해외로 가려고요.

  • 60.
    '25.9.18 9:02 AM (211.246.xxx.117)

    세금이 너무 많아 적금 들어 모아서 세금내신다는거죠?
    그러면 세금이 천만원단위일거고 종부세 얘기같은데
    대체 소유중이신 부동산 가액이 얼마시길래..
    아리팍 84제곱미터 1주택자 종부세 7백만원 미만으로 알고있는데..

    이렇게 돈많으신 분도 빵을 절대 안사먹고 만들어드시고 채소를 키워서 드신다는거에 깜짝 놀라고 본받을께요.
    저는 종부세 꼴랑 백만원 내면서 외식을 일주일에 두세번씩 하고 아들이 치킨시켜달라하면 턱턱 시켜주고 3500원짜리 소금빵도 남편이 먹고싶다하면 척척 사주는 사치녀입니다 ㅠㅠ

    진짜 돈많은 사람들은 오히려 돈을 안쓴다더니 오늘 또 한번 그말이 맞다는거 느끼고 가요
    이런분들이 돈 안쓰니까 내수경기가 얼어붙었다하는구나

  • 61. 내젊은날
    '25.9.18 9:03 AM (218.48.xxx.143)

    제 젊은날을 보는거 같아요.
    물론 원글이 훨씬 더 절약하는 삶이지만 글이 이해가 갑니다.
    만두와 동그랑땡 집에서 직접 만드는것과 사먹는거 그 맛이 틀려요. ㅋ~
    재료비가 적게 들면서 온가족이 둘러 앉아 만두를 직접 빚고 바로 쪄서 먹으면 외식이 하나도 안부럽네요.
    아이들도 남편도 너무 만족해서 김장김치 맛있게 담가서 겨울이면 한달에 한번은 만두를 만들어서 냉동실에 얼려놓고 먹었습니다.
    검소한 습관은 내 인생에 큰 자산이고 결국엔 삶을 픙요롭게 해줍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도 아끼고 절약하는 습관을 갖게 해주고 어릴적에 보고 자란게 있으니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네요.
    지금은 외식도 자주하고 해외여행도 자주가고 세금도 많이 내며 살고 있습니다.
    은퇴후에 세금이 걱정되서 이제 절세와 증여에 대해 고민하는 단계로 인생이 접어듭니다.

  • 62. ..
    '25.9.18 9:08 AM (122.40.xxx.4)

    해외여행, 공부 운동부분은 돈 쓴다니 식비 위주로 아끼시는듯..
    만두 1000개, 동그랑땡 1000개씩 만들려면 손가락 관절 다 나가지 않나요?? 식비쪽은 엄마 몸 갈아넣어야 아낄수 있는 부분같은데..대단해요.

  • 63.
    '25.9.18 9:08 AM (39.7.xxx.116)

    저도 절약하는 항목 있어요

    미용실 : 커트 15,000원하는 동네 미용실 (저 빼고 전부 할머니들만 다니세요. 저혼자 40대에요)에 1년에 4번 가는것 외에 미용 비용 써본적 없어요. 파마는 29년전에 스무살때 딱한번 해봤고 너무 비싸다는 생각에 이후 평생 안했고 생머리에요. 염색도 평생 안해봄.

    네일페디 : 태어나서 한번도 안받아봤어요

    얼굴마사지 : 한번도 안해봄. 신부화장 전날도 마사지 안받았어요. 사실은 1천원짜리 마스크팩도 사본적 없어요. 공짜로 받은 마스크팩도 안쓰는 사람이라서.. 피부는 하얗고 잡티 없고 기름진 편이에요

  • 64. 텃밭 있다보니
    '25.9.18 9:08 AM (218.147.xxx.177)

    생각보다 식비는 적게 들어요.
    제철에 올라오는 여러가지 채소들 많이 말려두거나,
    데쳐서 소분 냉동해 두어 반찬해 먹어요.
    정말 꼭 필요한 거 아니면,
    혹은, 잘 먹는 거 아니면 1+1 쳐다도 안봐요.
    빵종류, 쿠키, 카스테라는 정말 땡길 때
    없는 솜씨로 만들어 먹거나, 드물게 사먹네요.
    어떤 님처럼 예쁜 쓰레기 안사고
    있는 거 하나라도 처분하려해요.
    꼭 필요한 거라도 바닥이 보일 때까지 쓰고,
    미리 쟁이지 않아요.
    비닐봉지(이건 환경문제도 있고 해서) 사용 줄이고,
    가능하면 지퍼백 씻어 말려서 재사용해요.

  • 65. ...
    '25.9.18 9:12 AM (221.149.xxx.56)

    도시농부에서 감탄했어요
    멋지고 훌륭하고 대단하신데요
    배울 점이 많네요. 글 지우지 마세요~

  • 66. ...
    '25.9.18 9:15 AM (218.147.xxx.177)

    알뜰폰은 아니지만, 일정기간 통신사 유지해서
    25% 요금 할인, 가족끼리 묶어서 이래저래 할인받고,
    데이터 무제한 제공받아서 핸폰 사용해요.

  • 67. @@
    '25.9.18 9:32 AM (116.32.xxx.155)

    만두랑 동그랑땡 천개를 어떻게 만들어요??
    거기서 이미 졌습니다22

  • 68. ...
    '25.9.18 9:43 AM (211.217.xxx.253)

    배달음식 안해먹고 그러지만, 10정거장 걷는건 못하겠네요.
    선결제도 비효율적이라 안하구요.

    궁금한건 도시농부로 식비 조달하면 어느정도로 어떻게 재배하시나요?
    저도 루콜라, 상추 이런거 키워서 샐러드 채소 자급자족 하고 싶은데 도저히 안되서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69. 진짜에요?
    '25.9.18 9:44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직장 다니시는 분이 지하철 몇정거장 버스 10정거장을 골어다닐 시간이 있어요?
    외식 안 하고 식재료 키워먹기 불필요한 물건 안 사기 옷 안 사기 등은 할 수 있다지만
    직장 다니는 주부는 시간이 너무너무 부족할텐데
    어떻게 걸어다닌다는 건지
    하루 3시간 정도만 일하는 직장인가요?

  • 70. 정말
    '25.9.18 9:44 AM (211.218.xxx.125)

    대단하세요. ^^ 저도 알뜰폰 해보고 싶어요. 혹시 통신사 어디세요? 추천 좀 부탁드려요.

    저는 빵 좋아해서 잘 사먹지만, 커피는 회사 커피, 집에서 내린 커피만 먹고, 점심도 구내식당만 먹어요.

    옷은 계절별로 위아래 한벌씩만 사요. 일년에 총 4벌 사는 셈이죠.

    돼지고기는 캐나다산 사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

    돼지 다짐고기는 동그랑때, 소고기 다짐고기는 볶음밥, 미트소스 스파게티, 떡갈비, 아주 다양하게 잘 쓰고 있어요.

    치킨은 집에서 에어프라이에 돌려 먹어요.

  • 71. ..
    '25.9.18 9:54 AM (182.226.xxx.155)

    배달음식 식당 모임빼곤 안가요 커피 절대 안먹고 집커피만요
    그리고 고기는 큰마트매장 절대 안사고요
    정육 직접 작업하는곳에서 당일것
    사오는데
    하나로의 반가격
    그리고 참 빵.떡 과자 전혀 안먹어요
    근데 맥주는 마시네요.

  • 72. ㅇㅇ
    '25.9.18 9:56 AM (211.246.xxx.8)

    한돈… 이거 세뇌된 거라 그냥 프랑스산 독일산 캐나다산 돼지고기 먹어요.
    ——->>>>
    이게 무슨 뜻이에요?
    한국돼지가 외국산돼지보다 좋다는게 거짓이란 의미인가요? 누가 설명좀..

  • 73. 외식줄이기
    '25.9.18 10:08 AM (119.193.xxx.194) - 삭제된댓글

    외식줄였어요
    내내밥해먹는건아니고 포장은해와요
    세식구인데 2인분으로 세명충분하고 술도한잔하는데 집에사두니절약이죠
    원래 아이가성인되며 셋이 가볍게한잔좋아하는데 차 때문에 안되니
    포장으로 전략바꾸고 생긴습관이에요
    저희는 찌개 국 없이 밥먹는집이라
    정말반찬없음 두부 계후 김 으로 가능해요 햇반도 잘먹어요
    아이 고등까진 열심히했고 대학간이후로
    집안일도줄이고 하면서 시작하고 다들별말없어요

  • 74. 진짜
    '25.9.18 10:09 AM (209.53.xxx.157)

    부럽습니당!
    똥손인 저는 만들어도 맛이 없고…
    식물 길러도 식물이 죽어서….그렇게 못해요ㅠㅠ
    지난달에 계산해보니까 4인가족 한달에 700정도 쓰더라구요.
    그중에 식비가 300정도… 반성하고 갑니다. (그래도 달라지는건 없는…ㅠㅠ 저도 이번엔 군것질을 좀 줄여봐야겠어요)

  • 75. 뭐지
    '25.9.18 10:33 AM (112.167.xxx.92)

    님 알바냐고 저게 말이되나 전업이 만두 동그랑땡 1000개를 만들어 먹는다면 이해나하겠는데
    직딩이 언제 시간나 1000개나 만드나요 이게 말이 안되거든

    체력 남아돌아도 새벽에 집만두 동그랑땡을 1000개를 만드나요 잠 안자고 만드냐고 님 실효성 없는 그런 글 올리면 남자들이 아내들 깐다고 저봐라 저여잔 직장 다니며 집만두 동그랑땡을 1000개씩 만든다는데 넌 왜 안하냐 깔거아닌가

  • 76. ....
    '25.9.18 10:35 AM (175.209.xxx.254)

    그렇게 아끼면 얼마 모을수있나요?

  • 77. 노동력을 갈아
    '25.9.18 10:38 AM (14.35.xxx.114)

    노동력을 갈아 넣고 계시네요.
    그냥 저는 조금 덜 아끼고 제 몸을 아끼는 것을 선택했어요.
    빵같은 것도 제가 원하는 재료로 만들어 먹으려면 솔직히 돈이 더 들어요. 제 노동력빼고도 비쌈. 그나마 규모의 경제라서 그 비싼 빵집빵이 제가 만든 것보다 쌉니다 ㅎㅎ

    차라리 뭘 안하고 간단하게 일식 일요리 일찬으로 먹는다하면 동감하겠는데 뭐든 만들어라?
    아놔...이 뭐...이런 생각만 듭니다.

  • 78. 노동력을 갈아
    '25.9.18 10:39 AM (14.35.xxx.114)

    중간 댓글에 나온 예쁜 쓰레기 안사기는 저도 매우 동감해요.
    이건 정말 도움이 됩니다. ㅎㅎㅎㅎ

  • 79. 뭐지
    '25.9.18 10:41 AM (112.167.xxx.92)

    거기다 10정거장을 돈 아낀다고 걸어다닌데ㅋ 직장을 10정거장을 걸어다니면서 그와중에 야채도 키워 먹고 집만두 동그랑땡도 1000개씩이나 한다니 이게 말이냐 방구냐 싶자나요

    글케 못하는 나와 여기 여자들은 뭐가 되냐 완전 등쉰을 만드는거 님글 보고 남자들이 저래 직장을 10정거장을 걸어다닐수 있는데 차비를 왜 쓰며 차를 왜 끌고다니냐 그럴거 아님

    만두 동그랑땡은 왜 사먹냐 저래 직장다니며 만들어 먹는 여자가 있는데 배달음식은 왜 사먹고 반찬은 왜 사먹어 직장다니며 다 해서 먹어야지 남자들이 그럴거 아니냐고ㅋ

  • 80. 아낄게읎써요ㅜㅜ
    '25.9.18 11:11 AM (115.90.xxx.90)

    부부합산소득이 어느정도시길래.. 그냥 더 많이 모으려고 이러시는거쥬?
    행복하면 됐쥬..뭐..
    위엣분 말씀처럼 예쁜쓰레기 안사기 정도일듯요.

  • 81. 뭐지
    '25.9.18 11:23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결국 주작이었던 걸까요?
    전업주부라도 하기 힘든 현실성 없는 일을
    직장맘이 저렇게 다 하고 산다고??
    저래놓고 사실은 집안일 도우미 쓴다고 댓글 다는 거 아닐지?
    세금내기위한 적금도 들고
    아이 다 크기 전엔 해외여행도 많이 다녔다면서
    큰돈은 쓰고 푼돈을 아끼기 위해
    몸을 갈아넣는 게 앞뒤 안맞잖아요
    젤 안 믿어지는 게 10장거장 걸어다닌다는 거 ㅎㅎ
    직장이 집앞이라 평소에 출퇴근 안 시달리고
    운동삼아 가끔 걸어다닌다는 건지

    마치 부려먹기만 하고 살림 안 해본 사람이
    여자들 욕먹이려고 쓴 주작글 같기도 하고
    돈벌기 쉬워요 시리즈 같은 느낌의 글이네요.

  • 82. ㅇㅇ
    '25.9.18 11:31 AM (211.246.xxx.48)

    내수 진작 어쩌고 하지만 국민들이 쓸 돈이 없는 걸요.
    ——->>>>
    이분이 세금이 너무 많이 나와서 적금통장을 들어 세금을 준비한다는걸 봐서 추정해보건데 이분은

    가능성 1) 종부세를 천만원대로 냄 —>> 싯가 60억 원 이상의 아파트를 보유

    가능성2) 비싼집은 없지만 월소득이 너무 높아서 연말정산때 천만원씩 토해냄
    —->>> 맞벌이라 하셨으니 부부합산 최소 3.5억 넘게 버시는분

    어느쪽이든 이런분들이 돈을 안쓰는건 문제에요.
    본문 보니 해외여행 다니다가 아이들이 고학년이라 더이상 여행 안간다.. 한국에선 돈안쓰고 해외에서만 써제꼈다는거네요

  • 83. ..............
    '25.9.18 11:49 AM (183.97.xxx.26)

    와 진짜 대단하세요. 어찌 보면 애국자신것 같기도 하고. 비싼 아파트 있으시니 세금도 꽤 내고 힘들게 사시네요. 그렇지만 내수경제에 도움 하나도 안되는 삶. 본인도 힘들고 재밌네요. 아마 사람들도 못만나실거에요 이 정도면

  • 84. ...
    '25.9.18 11:54 AM (211.246.xxx.107)

    와...
    근데 아파트 베란다에서 텃밭가꾸기는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사놓은거 버리지않고 잘 해먹는걸로 노선바꿨어요.
    치킨햄버거 한달에 두세번 시켜먹는데
    이걸 집에서 해먹어볼까..ㅋㅋ

  • 85. 해바라보기
    '25.9.18 12:15 PM (61.79.xxx.78)

    생활비 아끼기..내용참고할게 많네요
    외식거의 한하기. 셀프염색. 그리고 종자돈 모아서 예금가입하기.
    전 요즘은 집 사무실에 동전 보이는데로 모으는중이에요. 통장에 넣어둘려고

  • 86. 영통
    '25.9.18 12:28 PM (211.114.xxx.32)

    옷을 안 사요.
    옷 안 산지 15년이 넘었어요
    그런데 옷은 많아요.
    옷을 취할 곳이 많아요.

  • 87. .....
    '25.9.18 12:52 PM (59.16.xxx.56)

    저장합니다. 시간날때 읽어볼께요. 생각은 있어도 실천하는거 어려운데
    대단하시네요. 저도 배울점은 실천하도록 노력해볼께요

  • 88. . . . .
    '25.9.18 12:52 PM (14.39.xxx.207)

    와!!
    버스 10코스, 지하철 5코스 최곱니다.
    체력이 진짜 좋아지겠어요. 꼭 돈을 아끼겠다는것보다 건강을 위해, 지구환경을 위해 좋은 습관입니다.
    전 1~2정거장은 걷지만 그것도 가끔이거든요.

    저희집은 외식 배달 거의 안해요. 식당밥맛있는지 모르겠고요. 제 입맛에 길들여진건지 남편도 애도 엄마밥이 더 좋대요. 두세달에 한번은 피자배달해요.

    근데 돈은 안모여요 ㅠ 아낀다고 아끼지만 어딘가 줄줄 나가는곳이 있나봐요

  • 89. 크리미
    '25.9.19 1:12 AM (222.109.xxx.98)

    생활비 아끼기 뭐하세요?...
    감사히 참고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703 개원도 안했는데 리뷰 700개 달렸던 한의원  6 ㅇㅇㅇ 02:06:46 961
1769702 메가도스 오래 하신 분들 계신가요? ㅇㅇ 01:47:03 282
1769701 아이방에 자리가 없어서 제방에 독서실책상을 넣어줬는데요 3 01:32:34 573
1769700 맛없는 시어머니 음식 1 우리시어머니.. 01:21:11 816
1769699 고등학교 특별공연 수준 1 와우 01:16:50 520
1769698 우리동네 깐부치킨 6 ㅇㅇ 00:32:14 2,121
1769697 10년 전 결혼식부조 10 만 7 ㄱㄴㄷ 00:18:57 1,564
1769696 노부부 공동명의 아파트 상속시 궁금증 1 .. 00:09:35 484
1769695 무선 청소기 중에 힘 좋은 건? 1 ^^ 00:07:01 476
1769694 국내 내수경기를 살려야해요 5 경제 00:05:38 969
1769693 윗 팔뚝쪽이 울퉁불퉁해진것 같았는데 1 순간 00:02:33 478
1769692 경제는 차가운데 증시는 뜨겁다....이거 딱 맞말! 2 ........ 2025/11/01 1,303
1769691 안미현 (권성동 강원랜드 외압 밝힌 검사) 페북- 세관마약사건 17 ㅇㅇ 2025/11/01 1,527
1769690 쿠팡 지멋대로 홈으로 끌고가는거 2 .. 2025/11/01 1,420
1769689 아이 체육복 지퍼 고장으로 ….30000원 12 교복 2025/11/01 1,387
1769688 펌) 시진핑 발언이 역대급 호재인 이유 11 ㅇㅇ 2025/11/01 3,538
1769687 에브리봇 쓰리스핀 2 물걸레 2025/11/01 675
1769686 '잠적' 이라는 다큐 보신분 계신가요? 잘될 2025/11/01 700
1769685 동탄 토허제 될까요 2 .. 2025/11/01 860
1769684 트럼프 야구방망이 숨겨진 충격적 진실 14 ... 2025/11/01 3,512
1769683 내란을 후회, 반성하는 분은 6 생각해보니 2025/11/01 956
1769682 자주보는 지인,가방 구매정보 알려줄까요? 5 2025/11/01 1,634
1769681 너무 상향혼 시키지 마세요. 최근 들은 이야기... 16 2025/11/01 8,403
1769680 응급실 문제 심각하네요 69 119 2025/11/01 3,953
1769679 오픈 ai. ipo추진 와우 2025/11/01 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