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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 그렇게 생각하자

ㅇㅇ 조회수 : 863
작성일 : 2025-09-16 17:31:26

고1이 아니라 중1에  심통부리는 거 다행이라 생각하자.

 

첫 시험 일주일도 남지 않았는데 릴스에 빠져 학원도 가지 않겠다는 너를 보며 애써 긍정회로 돌린다. 그래 중1이라 다행이다. 스카에 못가게했다고 눈물뚝뚝흘리며 고래고래 대드는 너를 보니 참담하구나. 어느 부모가 중1이 친구들과스카에서 외박하는 걸 기꺼이 허락하겠느냐.

그래. 지금은 너의 뇌가 아직 영글지 못해서 천지분간이 안되겠지만 조금만 기다려줄게. 곧  너는 성숙해지고 철이 들거야. 

맵고짜고기름진 음식들만 입에 맞나보구나. 불닭이 왜좋냐

엄마속이 터진다

지금은 허세작렬에 뾰족뾰족 가시같지만 기본바탕은 선하고 남을 배려하는 착한 마음이 있다는 것을 믿는다. 

엄마가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널 기다려줄수 있길 바란다

IP : 58.227.xxx.20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9.16 5:56 PM (220.94.xxx.245)

    답답한 차에 잠깐 위로받고 갑니다
    무심한 딸한테 서운함이 한번씩들거든요
    반면 아들은 공감도 잘해주고 배려도 잘해줘서 다행이기도 합니다만..
    지도 바쁘겠지..휴~~
    그래 그렇게 생각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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