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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우편물 뜯어보신 시어머니~

궁금 조회수 : 14,817
작성일 : 2025-09-16 14:55:07

제 앞으로 재산제 고지서 온 걸 뜯어 보셨는데

기분이 안 좋아요.

제가 예민한 건가요??

우편물 뜯어보지 마시라고

어머님께 신랑한테 말씀드리라고 할지(시킨다고 할지는 모르겠어요),

제가 직접 말씀 드릴지,

아님 처음이니 그냥 넘어갈지..

그렇네요.

신랑한테 들으면 기분 나쁘실까요~

어떤 방법이 최선일까요?

IP : 118.221.xxx.47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25.9.16 2:56 PM (218.157.xxx.61)

    내줄것도 아닌데 왜 뜯어요?
    시엄마 음흉하네요.
    같이 사는 거예요?

  • 2. 말씀하세요
    '25.9.16 2:57 PM (58.29.xxx.145)

    저는 제 딸 우편물도 안뜯어봅니다. 딸아이가 강남에 아파트가 있어서 재산세 어마어마하게 낼 것 같고 궁금하지만 우편물도 안 뜯어보고 물어보지도 않습니다.

    부드러운 말투로 어머니 우편물은 좀...그런식으로 말씀하세요. 그러지않으면 계속 보실 거에요.

  • 3. ...
    '25.9.16 2:57 PM (175.205.xxx.63) - 삭제된댓글

    전자문서로 받는 거 생각해보세요. 재산세 지방세 등등 웬만한 건 다 전자문서로 와서 시모랑 말씨름할 필요 없을 것 같아요.

  • 4. 직접
    '25.9.16 2:57 PM (211.206.xxx.191)

    말하세요.

  • 5. 전자 고지로
    '25.9.16 2:58 PM (39.125.xxx.100)

    바꾸시는 게

  • 6. 말해요
    '25.9.16 3:0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어머님 우편물은 개인정보에요.
    뜯지 말고 그냥 두세요.

  • 7. .......
    '25.9.16 3:00 PM (121.179.xxx.68)

    개념 없네요
    누굴 막론하고 남의 우편물이나 택배를 뜯어 보는건
    더러운 호기심이예요

  • 8. ...
    '25.9.16 3:01 PM (39.7.xxx.217)

    당연히 뜯으면 안돼죠
    저희 시모는 제가 회사에 있을때
    말도 없이 저희 집에 와서
    냉장고 뒤지고
    옷장도 다 뒤지고
    택배도 뜯어봤어요.
    그래서 제가 왜 말도없이 오시냐?
    집안물건 마구 뒤지면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저더러
    건방지게 시에미한테 대드는거냐고 소리지르고
    남편한테 전화하고 저희 친정에도 전화하고
    안하무인...
    저희가 사는 집 친정에서 해준건데도
    내 아들 집이라고 마구 우겨요!

    원글님 시모에게 직접 말씀드리세요
    남편 거치지 말고요

  • 9. 난리치세요
    '25.9.16 3:03 PM (222.236.xxx.238)

    저희 시모랑 똑같네요.
    퇴근해서 들어와보면 제 택배, 우편물 다 뜯어놨음.
    난리쳐서 겨우 멈췄어요.
    제 옷장, 서랍마다 다 열어보는 분이셨어요.
    그러고는 나도 너꺼같은 잠바 하나 있음 좋겠다.
    나도 니가 쓰는 그런거 하나 있음 좋겠다.

  • 10. ..
    '25.9.16 3:03 PM (112.145.xxx.43)

    전자 고지로 바꾸세요

  • 11.
    '25.9.16 3:04 PM (218.49.xxx.99)

    부부사이에도
    각자 우편물 터치 안하는데
    무식하고 못된 시어머니네요
    뜯어보지 말라고 항의하세요

  • 12. ㅇㅇ
    '25.9.16 3:09 PM (1.240.xxx.30)

    너무 싫어요.. 친정식구가 뜯어봤어도 기분 별로인데 시모가 뜯어보다뇨;; 전자고지문서로 바꾸세요.

  • 13. 웬일..
    '25.9.16 3:10 PM (218.148.xxx.168)

    제 부모님은 저한테 온 우편물에 손댄적이 없는데. 시모가 무슨 벼슬인가요?
    그걸 왜 뜯어봄. 너무 무식하네요.

  • 14. ---
    '25.9.16 3:11 PM (211.215.xxx.235)

    직접 말하세요. 절대로 뜯어보지 말라고.

  • 15. ...
    '25.9.16 3:15 PM (223.38.xxx.246)

    같이 사는건지. 따로 살다가 와서 그러는건지 모르겠지만
    직접 말하세요.
    그런것도 말 못하나요???

    우편물 개인정보니까 뚣어보지 마시라구요

  • 16. .....
    '25.9.16 3:22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애들 앞으로 오는 택배도 안 뜯는데..
    이름이 성씨, 돌림자, ㅇ 로 똑같이 써있어서 누구 건지도 모르겠어요.

  • 17. 말하세요
    '25.9.16 3:32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저도 성인아이들 우편물 안뜯어봐요
    무슨 며느리우편물을 뜯어보아요

  • 18. ....
    '25.9.16 3:49 PM (39.115.xxx.14)

    전자고지, 저도 성인 아들들 우편물, 택배 안뜯어봐요.
    군생활인 아들 주차벌금 나온것 만 뜯어 보고 사진찍어 보내는것만 해요. 처음이면 말 하지 마시고 전자고지로 바꾸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19. .......
    '25.9.16 3:51 PM (211.250.xxx.182)

    하는짓이 소름이네요.
    강하게 말해야될듯..

  • 20.
    '25.9.16 3:56 PM (221.138.xxx.92)

    치매 아닐까요..
    있을수 있는 일이 아니잖아요.

  • 21. ...
    '25.9.16 4:05 PM (112.148.xxx.151)

    와...39.7님, 장난 아니네요 ㄷㄷ 남편은 뭐래요 ;;;;
    아 드라마보다 막장이네요.

    원글님, 재산세 내주시려고 뜯으셨냐고 한마디 하세요.
    남의 우편물을 왜 뜯어보나요. 돌았나 정말

  • 22. ...
    '25.9.16 4:05 PM (211.36.xxx.3) - 삭제된댓글

    저 신혼때 생각나네요
    저도 재산세였고요
    뜯어봤을뿐만 아니라
    씩씩거리면서 "공동명의로 해서 재산세가 2배로 나왔네!!"라고 분노하길래
    신혼집을 제가 반반했고 공동명의로 해서 남편과 저 앞으로 각각 1장씩 날아왔거든요
    시어머니께 설명을 드렸죠
    어머니 2배로 나온게 아니고요~ 반 나눠서 나온거고 더 많이 나온거 아니에요~
    그래도 벽이라도 칠 기세길래 이해못하신건가?
    남편에게 어머니가 단단히 오해하신거같으니 잘 설명해보라고하니까
    남편이 설명해 어머니가 신혼집 내 단독명의로 하려고했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전 지금 이혼했어요
    거의 시어머니 때문이죠
    지금 이거 작은 문제 같지만 신혼이시라면 꼭 유의하시기 바래요

  • 23. ...
    '25.9.16 4:06 PM (211.36.xxx.3)

    저 신혼때 생각나네요
    저도 재산세였고요
    뜯어봤을뿐만 아니라
    씩씩거리면서 "공동명의로 해서 재산세가 2배로 나왔네!!"라고 분노하길래
    신혼집을 제가 반반했고 공동명의로 해서 남편과 저 앞으로 각각 1장씩 날아왔거든요
    시어머니께 설명을 드렸죠
    어머니 2배로 나온게 아니고요~ 반 나눠서 나온거고 더 많이 나온거 아니에요~
    그래도 벽이라도 칠 기세길래 이해못하신건가?
    남편에게 어머니가 단단히 오해하신거같으니 잘 설명해보라고하니까
    남편이 설명안한다 제가 왜왜?하니 실은 어머니가 신혼집 내(남편) 단독명의로 하려고했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전 지금 이혼했어요
    거의 시어머니 때문이죠
    지금 이거 작은 문제 같지만 신혼이시라면 꼭 유의하시기 바래요

  • 24. ..
    '25.9.16 4:34 PM (59.14.xxx.232)

    진짜 이상하다~~

  • 25. 예전
    '25.9.16 4:53 PM (223.38.xxx.36)

    같이 살 때 제 전화 오면 집전화 수화기 안 내려놓고 숨소리 내며 듣고 있던거 생각 나 버렸어요ㅠ

  • 26. 남의
    '25.9.16 5:30 PM (180.71.xxx.214)

    우퍈물 뜯어보는. 비양심

    궁금해서 뜯어봤겠죠
    숨겨놓은 재산이라도 있나 싶었나봄

    저라면. 전자고지서로 싹 바꿔요

    아무 음흉하더라고요. 늙은이들이
    메모장 같은 것도 몰래 훔쳐보는거 봤어요
    개인신상 이링 병명 적혀있는거. 수첩도 읽고 있더라고요
    망할 노인네들

  • 27. ==
    '25.9.17 1:10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겉아 사세요?

    재산이 얼마나 되나 궁금했나 ㅎ

  • 28. ...
    '25.9.17 2:07 AM (117.111.xxx.211)

    나이를 떠나서 예의가 없네요. 그러지마시라고 대놓고 얘기하셔야 안 그럴듯.

  • 29. ...
    '25.9.17 3:22 AM (1.222.xxx.117)

    같이 살던말던
    뜯어보는게 잘못

    남편 통하지말고 단호하게 말하시고
    전자고지서로 다 바꾸세요.

    음흉하게 무식하네요

  • 30. 그걸
    '25.9.17 8:24 AM (220.78.xxx.213)

    남편을 왜 통해요
    똑부러지게 말하세요 직접!

  • 31. ......
    '25.9.17 8:27 AM (220.125.xxx.37)

    어머님 뜯어보셨으면 세금도 내주세요. 하면 내주려나????

  • 32. 말하세요
    '25.9.17 9:21 AM (124.56.xxx.72)

    우편물 뜯어보지 마시라고

  • 33. ㅇㅇ
    '25.9.17 9:43 AM (89.147.xxx.57)

    부드러운 말투로 어머니 우편물은 좀...그런식으로 말씀하세요.

    -------------

    약점 잡혔나요? 눈치보면서 우물쭈물 그것도 부드러운 소리로 말하라니...

  • 34. 직접
    '25.9.17 9:58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말씀 드리세요
    한다리 건너면 고자질로 비춰질수 있으니까 ..

    노인이라 살아온 습성때문에 말해도 잘 안고쳐 지겠지만
    한집에서 같이 사는거면 서로 매너는 지키는게 답

  • 35. ㅡㅡ
    '25.9.17 11:06 AM (14.63.xxx.31)

    애기해도 안 고쳐지면 시모집에가서 똑같이 뜯어보세요. 옷장문도 막 열어보고..

  • 36. 어휴
    '25.9.17 11:23 AM (211.114.xxx.132)

    무식한 시어머니가 거기도 있었군요

    댓글들 보니 그런 사람들이 은근 많네요.
    놀랐어요.

  • 37. ㅇㅇ
    '25.9.17 11:42 AM (59.29.xxx.78)

    카카오페이로 받으세요.

  • 38. 해바라보기
    '25.9.17 11:43 AM (61.79.xxx.78)

    일단 남편에게 전달하는건 비추..그냥 그런 상황이 또 생기면 사생활인데 우편물 뜯어보시는건 않하셨음 좋겠다.. 고 바로 말하세요~~ 그자리에서 바로.. 괜히 일부러 상황보고 시간내서 진지하게 얘기하는것 보다 나을듯

  • 39. 예의를지키자
    '25.9.17 11:53 AM (58.226.xxx.36)

    형법 316조 비밀침해죄
    봉함 기타 비밀장치한 사람의 편지, 문서 또는 도화를 개봉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되어 있다네요 엄밀히 따지자면 범죄행위니까
    하지 마시라고 조용히 말씀드림이 ㅋㅋ

  • 40. 법조인
    '25.9.17 3:00 PM (59.3.xxx.37)

    자식의 혼사로 엮여진 며느리는
    과연 가족인가? 하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저는 손주 육아로 집을 비워놓고
    딸집에서 거의 생활합니다.

    저는 딸집 우편물 다 뜯어봅니다.
    혹여 바쁜 아이들이라 기간을 간과할까봐 뜯어보고
    카톡으로 얘기해줍니다.
    신용카드내역, 빚 내역도 아니고 재산세 고지서인데
    그게 그렇게 비밀인가요?
    (딸은 본집은 부부가 재산형성해 샀으니 공동명의,
    각각 한채는 부모님이 미혼때 사주거나 자신이 샀거나
    그래서 각자 명의)

    남편과 벌어 산 집의 재산세인가요?
    그게 님 명의로만 되어있다면 시어머니께서 보시면
    불편하시겠군요.

    저 역시 며느리가 내아들과 같이 벌어 산집을
    지명의로만 한다면 괘씸할것 같아요.
    왜냐면 요즘 며느리들이 남편 개처럼 부려먹고
    집은 지명의로 또는 친정명으로 하고 맨몸으로
    쫓아내는 소송을 자주 봅니다.

    남 일이지만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 글에 달린 덧글들은 다 친정부모이고 딸만 있나요?
    아들이 있다면 아들들에게 귀에 못이 박히게
    결혼하면 재산관리는 각자하라고 철저히 교육시키세요.
    요즘 남편이 연하, 또 남편은 연하 초혼, 아내는
    재혼 아주 많습니다.

    원래도 남편들이 순한데 연하면 아주 쪽도 못써요!!!
    남의 자식이지만 잠을 못잘 정도로 마음이 아픕니다.

    시어머니가 재산세 보면 안되는 이유가 뭐에요?

  • 41. 어이쿠
    '25.9.17 3:45 PM (211.114.xxx.132)

    재산세든 뭐든 타인의 우편물을 보는 것 자체가
    사생활 침해의 문제입니다.
    윗분은 따님, 아드님, 며느리, 시어머니, 남편과 모두
    개인적 정보를 오픈하면서 하하호호 잘 지내시나 보네요.

    저는 엄마든 누구든 제 우편물 뜯어보면 너무나 싫습니다.
    물론 남편과 저도 각자 자신에게 온 우편물만 봅니다.
    개봉 후 서로 공유해야 할 것이면 그 후에 공유하죠.

    자식들한테 온 우편물은 각자의 책상 위에 놓고요.
    멀리 있다면 톡으로 알려준 후, 무슨 내용인지 알려달라고 할 떄만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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