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혼 과정중 상대측...

... 조회수 : 2,362
작성일 : 2025-09-16 13:47:47

이혼 과정중인데 남편은 변호사를 선임했고

저는 상담은 받았지만 아직 선임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며칠전 원만하게 재산분할하고 협의이혼하려고

상대측 변호사에게 나눌 재산을 모두 공개해

버렸어요ㅠ

돌아온 답변은 남편이 25%만 인정해주겠다는

거구요....

현재 남편은 제가 남편이름으로 가입한 정기

예금(전재산의 1/4)들을 모두 중도해지한

상태입니다

28년 전업주부이고 재산을 관리하던 제가 제입

으로 재산 내역을 사실대로 공개했으니 똥멍청한

짓을 한거죠.....ㅠ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조언과 정보 부탁드

립니다

IP : 210.126.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16 1:56 PM (211.36.xxx.3) - 삭제된댓글

    똥멍청하지 않아요
    어차피 재산명시하면 다 털리고 까발려지고요
    그것보다는 남편이 절대 포기할수 없는 것들에 대해 딜을 해보세요
    돈 말고도 뭐가 더 있을거에요
    소송이혼은 겉은 재판같이 보이지만 실은 협상입니다
    꼭 협의이혼만이 협의가 아니란 뜻이죠

  • 2. ...
    '25.9.16 1:57 PM (211.36.xxx.3)

    똥멍청하지 않아요
    어차피 재산명시하면 다 털리고 까발려지고요
    그것보다는 남편이 절대 포기할수 없는 것들에 대해 딜을 해보세요
    돈 말고도 뭐가 더 있을거에요
    소송이혼조차도 겉은 재판같이 보이지만 실은 협상입니다
    꼭 협의이혼만이 협의가 아니란 뜻이죠

  • 3. ...
    '25.9.16 1:59 PM (110.14.xxx.2)

    어차피 소송하면 다 나오게 돼 있는데요 뭘.
    근데 시가에서 받은 유산이나 그런게 많은가요? 왜 25퍼만 준다 그럴까요? 이쪽도 변호사 선임해야겠네요. 30년 다 되가는데 25퍼라니.

  • 4. 재산분할은
    '25.9.16 2:07 PM (115.137.xxx.164)

    결혼연차가 중요해요
    변호사 선임하시고
    증거모으시고
    절대 그쪽생각대로 되지 않으니 쫄지마세요

  • 5. 걱정 노노
    '25.9.16 2:16 PM (175.205.xxx.6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똥멍청이짓아닙니다. 윗분들말대로 숨기려해도 못 숨겨요. 서초 이혼 변호사가 우스갯소리로 뭐라했냐면 재산 숨기고 싶으면 다~ 현금화해서 어디 마늘밭에 묻어두는 수 밖에 없대요.

    걱정안하셔도 되고요. 그러나 저는 원글님이 변호사를 선임하는 게 맞다봅니다. 남편의 25퍼 제안 받아들일 생각 아니면요.

  • 6. …….
    '25.9.16 2:35 PM (219.255.xxx.160)

    이혼 소송 들어가면 양쪽 명의 재산 모두 드러납니다. 변호사도 재산 분할시 성공보수 등등 받기 위해 더 많이 받아내려하고요. 결혼생활 20년이 넘으면 전업주부여도 재산 형성에 기여가 있어 50%는 받아요. 25% 협의하지 마세요.

  • 7. ...
    '25.9.16 3:17 PM (210.126.xxx.42)

    남편이 97년 결혼전 서울 역세권에 작은 주공을 가지고 있었고 2004년 재건축시작하면서 2억4천정도 인정받고 본인 월급을 제가 알뜰히 모아서 빚없이 2억8천 정도 분담금을 내고 2008년 입주했어요 그걸 부동산 가치 하락한다면서 당시 친구들도 인플레이션 온다면서 팔지말라고해서 팔지말자고 했는데 부동산 가치 하락하면 네가 책임질거냐며 8억2천에 팔게 됐구요 최근에도 집을 살까했는데 20년동안 부동산 하락기가 온다며 사지말라고.....
    아마 결혼전 남편 본인 명의 재산을 가지고 있었던 것을 본인 고유 재산으로 주장할건가봐요

    그리고 저와 상의도 없이 받은(저는 빚지는걸 제일 싫어함)모르는 대출 1억5천~3억의 대출이 있는데(멈추지 않는 피규어 구입 관세도 많이냄) 그걸 생활비 등으로 주었다고(전혀 안줌)주장해서 빚도 재산 분할로 넣을건가봐요

    이부분은 어떻게해야 할까요(물론 변호사랑 상의하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 8. ㅡㅡㅡ
    '25.9.16 4:08 PM (125.187.xxx.40) - 삭제된댓글

    웃기는 소리 하지 말라그래요. 결혼 20년 넘으면 가져온 재산도 고유재산에 안들어갑니다. 그걸 유지하는데 배우자가 기여했다고 생각해서요. 하물며 판걸? 그리고 동의하지 않은 빚은 유책사유에 속합니다. 이건 재산분할에 영향을 주짐 않지맘 위자료청구소송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소송전 들어갈 거 같으면 최대한 공격적으로 다 거세요. 그래야 균등하게 5:5정도 나올겁니다. 님이 전달받는 그 내용은 법적으로 멍멍이 소리인데 아마 님이 잘 모르고 지레 포기하라고 겁주려는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452 부산 블랙업커피 유명한가요? .. 12:14:56 18
1784451 대통령이 아닐때는 서민을 위해 1 .. 12:12:29 62
1784450 음식물처리기 어떻게 관리하세요? ㅠㅠ ㅇㅇ 12:12:08 44
1784449 저녁에 잘자려면 소금 2 불면 12:11:22 159
1784448 이 정도에 셋이 못살겠다 도와달라는데 5 크리스찬이라.. 12:10:50 230
1784447 예비 대학생 뭘하면 좋을까요 2 12:09:11 67
1784446 남편이랑 같이 살 이유가 없는데 봐주세요 4 kk 12:04:28 421
1784445 영어공부 매일 하기 좋은거 있나요 1 12:02:22 237
1784444 헤어스프레이 막힘 현상 3 해결 12:01:04 129
1784443 분명히 제가 공짜로는 안 받을 걸 아는 지인이 6 .. 11:59:56 436
1784442 노무라 “삼성전자 내년 영업익 133조 원” ㅇㅇ 11:58:10 260
1784441 탈팡클릭금지)고소미 과자 15개 만원 싸네요 3 ㅇㅇ 11:57:12 325
1784440 07년생 아들이 1 엄마 11:52:48 356
1784439 살면서 운이 나쁘다 싶은 해는 2 지나가다 11:49:36 362
1784438 저속노화시키 햇반 바겐세일이네요 7 oo 11:47:28 824
1784437 222.233 아이피가 부산인가요? 9 11:38:30 342
1784436 쿠팡 탈퇴했더니 카드 사용이 줄었어요 14 오잉 11:35:24 512
1784435 토즈 운동화 신어 보신 분 계세요 3 .. 11:34:35 251
1784434 달걀 삶는 가장 간편한 방법은 뭔가요? 25 ^^ 11:34:30 988
1784433 싸 놓은 김밥 얼려도 되나요? 6 코랄 11:33:03 385
1784432 미국 텍사스 살기 쉽지 않은가 보네요 9 ㅗㅎㄹㅇ 11:32:30 1,110
1784431 루나코인 권도형 씁쓸하네요 9 ... 11:31:21 1,127
1784430 더 캠프 앱 사용문의 1 ... 11:24:40 109
1784429 아침을 꼭 먹는데 그릭요거트에 이것저것 넣기 좋고 든든해요 아침 11:20:30 391
1784428 고기 구워주는데 팁 주나요 7 11:20:01 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