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결혼해도 다들 아이 낳으려고 난리법석이더군요.
늦게 결혼 했으니 아이가 없어도 된다는 케이스는 흔치 않았어요.
오히려 결혼 못해도 아이는 낳고 싶다는 케이스도 많이 봤지요.
혹은 늦었으니 애가 생겨야 결혼한다 는 케이스도 있어요.
산부인과는 만혼. 고령 예비산모들 검진으로 난리죠.
애기 생각 절대 없다고 확신하는 아이들 아니면
딸은 결혼 빨리 하라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예전 하고 달라서 결혼한다고 커리어 직장 놓치는 사회가 아니에요.
다들 응원 지지 해주고요.
요새 앞날이 어느정도 보장되었으나 공부 많이 해야 하는 전문직 군들은
빨리 결혼 하는 케이스도 많아요.
의대생들 졸업직후 결혼하고 신혼생활 하면서 수련하고
로스쿨 다니며 결혼하고 그런 케이스도 많죠.
옛날 생각해서 결혼 후 꺾이는거 걱정할 시대는 지났다고 봐요.
저만해도 28살에 결혼 했는데 결혼이 제 커리어에 방해준적 없었어요.(지금 43세)
일찍 한 거 만족하구요.
오히려 요새는 만혼이 야기하는 출산문제가 심해서.....
시기 놓치면 안좋은거 같아요.
일부러 서두를건 없어도 사람있는데 미룰 필요는 없죠.
(괜히 상대쪽에서는 결혼하자는데 이유도 없이 미루는게.. 내가 싫어 그러나 하고
헤어지는 계기 될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