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혈압약 시작할때 얘기 좀 해주세요~

... 조회수 : 1,723
작성일 : 2025-09-13 22:03:21

저는 47살인데

평소 저혈압에 가깝다가 갑자기 혈압이 올랐어요

일주일간 150에 100까지 올랐다가

지금은 그나마 안정이 되어서

130. 90 혹은 138. 85 혹은 115. 95

이런식으로 혈압이 막 들쑥날쑥해요

병원에선 애매하다고 24시간 검사 해보자고 하셔서 예약해두고 왔어요

다들 몇살때, 혈압이 얼마정도였을때 혈압약 드시기 시작하셨어요?

저는 부모님 두분 다 혈압있으시고

외가쪽이 뇌혈관 질환이 가족력이라

쓰러지는것 보다는 약먹고 조절하자고

올것이 왔구나 하는 느낌이기는 한데

너무 갑작스럽기는 해요

IP : 115.90.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0 정도면
    '25.9.13 10:07 PM (222.114.xxx.74) - 삭제된댓글

    식습관 바꾸고 운동해서 노력해보라고 하고
    150 넘어가니 약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 2. 일기
    '25.9.13 10:17 PM (59.21.xxx.229) - 삭제된댓글

    아침에 일어나서 1시간 뒤
    잠자기 전
    5분간격으로 2번씩 재서 기록
    2주간 합니다.
    나중에 평균을 냅니다.
    병원 갈때
    집에서 쓰던 혈압기 가져가서 비교해 봅니다

  • 3. ㄹㅇㅇ
    '25.9.13 10:17 PM (218.234.xxx.124) - 삭제된댓글

    전 160 인대요 초음파 해보니 다행히 혈관 은 깨끗한 편 약은 좀 더 보류.. 식습관 개선에 운동 하라고 하고요 한데 전 운동하고 54키로얘요

  • 4. 저도
    '25.9.13 10:22 PM (122.45.xxx.189)

    50대인데 정상혈압이 갑자기 높아져서 고민이에요
    정상체중이고요

  • 5. ...
    '25.9.13 10:28 PM (122.36.xxx.234)

    모계쪽 유전으로 본태성고혈압, 38세부터 먹기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빨라서 놀랐어요. 외관이나 식습관이나 성인병 있을 거라곤 남들이 상상을 못해요. 병원 대기실에 앉아 있으면 연장자 어르신들이 저보고 건강해서 부럽다..하시거든요.
    확실한 얘기인지는 모르겠지만 부모 한 쪽만 고혈압여도 자녀 중 1/3은 고혈압이라 들었는데 최소한 제 형제 경우엔 그게 딱 들어맞아요.

  • 6. 저는
    '25.9.13 10:38 PM (175.209.xxx.181)

    원래는 저혈압이었는데 폐경되고 점점 혈압이오르는걸 느껐는데
    어느날 머리가 쥐어짜는듯 아파서(보통두통과는 다른느낌)
    혈압을 재보니180, 놀라서 다시 재보니 더올라가고
    병원에서 재니 자꾸 올라가서 의사가 놀라고 이정도면
    입원해야하는 상태라 했어요.
    혈압약 먹어도 당장떨어지는거는 아니고 혈압약먹기시작하고
    1주일쯤지나 정상으로 떨어졌어요.

  • 7. .....
    '25.9.13 10:45 PM (112.155.xxx.247)

    친정 엄마 고혈압이셨는데 47세에 뇌출혈로 돌아가실 때까지 편마비셨구요.

    제가 40대 초반에 두통으로 온갖 두통약 찾아 먹고 뒷골이 땡겨 손으로 주무르며 살다 보건증 끊을 일 있어 보건소 가서 혈압 쟀더니 160 후반 나와서 다음 날 다시 오라해서 그 다음날 쟀는데 여전히 160대라 그 때부터 혈압약 먹기 시작했는데 혈압약 먹자마자 두통이 사라졌어요.

    살 빼면 고혈압 좋아진다는 말 듣던 차에 다이어트 해서 64에서 46키로 됐지만 여전히 고혈압이에요.
    유전인가봐요.

  • 8. 저도
    '25.9.14 7:51 AM (123.212.xxx.90)

    갱년기 혈압 등 으로 병원가서 약 먹고 있는데요
    진짜 혈압 문제가 있으면 심장쪽이 문제가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혈압악 안 먹고 방치 해서 더 큰 문제 생길까 싶어 먹기 시작했어요

  • 9. 그래서
    '25.9.14 7:53 AM (123.212.xxx.90)

    다른 병원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심장초음파 검사도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2907 딸, 미국식 아침식사는 싫다고? 71 지수 2025/09/14 15,180
1752906 그것이 알고싶다 홍씨요.. 이웃여자 14 .... 2025/09/14 9,048
1752905 고양이는 이런데 강아지도 이런가요? 5 ........ 2025/09/14 1,742
1752904 호날두vs메시 3 2025/09/14 786
1752903 강릉...많은 비에 저수율 첫 상승 2 다행 2025/09/14 2,341
1752902 노인들은 고향이 아니어도 자기가 살던 동네 못떠나나요? 13 보통이 2025/09/14 3,741
1752901 미국 우익 활동가 저격범요 12 ........ 2025/09/13 2,977
1752900 그것이알고싶다..정말 비참하고 끔찍합니다 26 hippos.. 2025/09/13 22,448
1752899 김병기의 난 동조자 수원병 김영진 13 ... 2025/09/13 3,294
1752898 돼지불고기 간장양념 레시피는 4 불고기 2025/09/13 1,668
1752897 백번의 추억 김다미 18 여주인공 2025/09/13 5,468
1752896 kbs1에서 지금 시인과 촌장이 나와요!! 3 ㄱㄴㄷㅂ 2025/09/13 1,067
1752895 새 담배 한갑이 있는데 버릴까요? 5 난감 2025/09/13 1,909
1752894 조국혁신당은 민주당 협치파들 있는 지역구마다 7 .. 2025/09/13 1,335
1752893 2년만에 현관 치웠어요 2 ... 2025/09/13 3,570
1752892 고3현역들 사설 모의고사 많이보나요??? 2 재학생도 2025/09/13 1,200
1752891 이번 코로나 너무 힘드네요 6 2025/09/13 3,695
1752890 뭔가 답답할땐 미국영화도 괜찮네요 1 ... 2025/09/13 1,176
1752889 변비가 심해요. 약때문에 그런걸까요? 10 미소 2025/09/13 1,656
1752888 사마귀, 연기가 문제가 아니라 8 2025/09/13 6,219
1752887 사마귀 오늘거 보신분. 5 사마귀 2025/09/13 3,811
1752886 부정수급자가 많다고 생각하세요? 77 지나다 2025/09/13 4,501
1752885 장관 아니다 싶으면 빨리 교체해야 한다 7 ... 2025/09/13 1,975
1752884 (조언절실) 영화 기생충에서 가정부역 장혜진 배우 컷트헤어 뭐한.. 5 머릿빨이 최.. 2025/09/13 3,503
1752883 못생겼어도 예쁘단말 들어요 8 ㅡㅡ 2025/09/13 3,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