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치사해서 부모님이랑 안 보거든요

큰딸 조회수 : 4,630
작성일 : 2025-09-12 22:24:27

차별에 뭐에 치사해서 이제 안 봐요

근데 부모님이랑 남동생이랑 셋이 너무너무 잘 사는 거 같아요 부러워요 ㅋㅋㅋ 저기에 내가 있던게 싫을만 했겠구나 싶어요

동생만 돈 많이 받을 테고 지금도 생활비 보조 받는데 .. 걔만 수지 맞았죠. 제가 의절했으니 유일한 자식으로 얼마나 더 예뻐해줄까요

IP : 118.235.xxx.7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25.9.12 10:29 PM (182.215.xxx.73)

    그러든 말든 병원동행도 남동생이 노후도 남동생이 책임지겠죠
    안겪어 봤으니 모를테지만 노후 부모님 뒤치닥거리 힘들어요 생각보다 더
    차라리 안받고 안주기가 더 수지 맞는겁니다
    부러워도 작은 떡밥에 호구되지 않기를

  • 2. . . .
    '25.9.12 10:34 PM (122.32.xxx.32)

    지긍은 받을게 많으니 그럴수도 있죠.
    있는 재산 다 받으면 어떨지 모르죠.
    그땐 원글님 제발 호구되지 마세요.
    아쉬우면 원글한테
    미안하네 어쩌네 하면서 손내밀 수 있어요.
    그손 잡으면 진짜 바보예요.

  • 3. ㅜ..
    '25.9.12 10:43 PM (180.70.xxx.30)

    어떻게 부모가 자식을 차별 할까요?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 4. 그러다
    '25.9.12 10:49 PM (218.48.xxx.143)

    아프면 연락옵니다.
    이뻐하며 퍼주는건 아들, 구박하며 부려먹는건 딸.
    절대 쪼르르 가지 마시길

  • 5. 이쁜자식
    '25.9.12 10:53 PM (121.136.xxx.30)

    있나봐요 저도 차별이 아주 지긋지긋해서
    자식은 하나만 낳았네요 저런 엄마 이해하게 될까봐서요 차라리 일관되게 딸자식들 모른척 하던 아빠가 낫지 그넘의 대놓고 차별은 결혼식혼수에 외손주들까지 아주 오래도록 90살까지 이어지네요 대놓고 차별하면서 노후봉사요구는 뻔뻔한데다 귀한자식은 또 그럴땐 아끼더라고요 정말 싫네요

  • 6. 슬픔
    '25.9.12 11:08 PM (49.171.xxx.41) - 삭제된댓글

    뭔가 슬프네요 ㅠ

  • 7. 얼마나
    '25.9.13 12:26 AM (118.235.xxx.37) - 삭제된댓글

    얼마나 되셨어요~? 저빼고 여행도 다니고 그러길래 날 이렇게 힘들게 해놓고.인간들이 아니다 싶었어요 자기들끼리
    편하게 사는줄 알았는데 엄마가 깊이 느끼고 사과하셨어요
    저는 47년의 한을 풀었어요
    아들도 아들이지만 며느리도 길게 잘하겠나요
    결국 몸 아프거나 뭐했거나 딸의 소중함을 느낀거 같아요
    전 사는내내 늘 불만이었는데
    연 끊은날 살아오면서 쌓였던거 전부 카톡으로 퍼부었어요
    저한테 잘못한거 생각 많이 했다고..제 아픔이 그리 깊을줄 몰랐대요
    딸 잃는것보다 더 슬픈일은 없다고...
    기회가 생긴다면...
    님도 참지말고 할말 다하고 퍼부으세요
    그래도 모르는 모지란 부모면 버리시고
    진심으로 사과받으면 제 피폐하고 우울함이 치유가 되더라구요

  • 8. ...
    '25.9.13 1:51 AM (175.119.xxx.68)

    부모 안 보고 산다니 부럽네요

  • 9. ..
    '25.9.13 7:08 AM (117.111.xxx.27)

    사람 일은 귀신도 모른대요
    더 두고 살아봐야 알지요

  • 10. 남동생한테
    '25.9.13 11:00 AM (106.101.xxx.86) - 삭제된댓글

    미리 언질줘요
    노인말년되면 연락하지말라고요
    남자형제들은 받을때는 모르쇠
    봉양을 더하길 바래요
    오빠들도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2859 딸, 미국식 아침식사는 싫다고? 71 지수 2025/09/14 15,187
1752858 그것이 알고싶다 홍씨요.. 이웃여자 14 .... 2025/09/14 9,051
1752857 고양이는 이런데 강아지도 이런가요? 5 ........ 2025/09/14 1,745
1752856 호날두vs메시 3 2025/09/14 786
1752855 강릉...많은 비에 저수율 첫 상승 2 다행 2025/09/14 2,341
1752854 노인들은 고향이 아니어도 자기가 살던 동네 못떠나나요? 13 보통이 2025/09/14 3,743
1752853 미국 우익 활동가 저격범요 12 ........ 2025/09/13 2,980
1752852 그것이알고싶다..정말 비참하고 끔찍합니다 26 hippos.. 2025/09/13 22,453
1752851 김병기의 난 동조자 수원병 김영진 13 ... 2025/09/13 3,299
1752850 돼지불고기 간장양념 레시피는 4 불고기 2025/09/13 1,670
1752849 백번의 추억 김다미 18 여주인공 2025/09/13 5,473
1752848 kbs1에서 지금 시인과 촌장이 나와요!! 3 ㄱㄴㄷㅂ 2025/09/13 1,072
1752847 새 담배 한갑이 있는데 버릴까요? 5 난감 2025/09/13 1,911
1752846 조국혁신당은 민주당 협치파들 있는 지역구마다 7 .. 2025/09/13 1,335
1752845 2년만에 현관 치웠어요 2 ... 2025/09/13 3,573
1752844 고3현역들 사설 모의고사 많이보나요??? 2 재학생도 2025/09/13 1,205
1752843 이번 코로나 너무 힘드네요 6 2025/09/13 3,696
1752842 뭔가 답답할땐 미국영화도 괜찮네요 1 ... 2025/09/13 1,177
1752841 변비가 심해요. 약때문에 그런걸까요? 10 미소 2025/09/13 1,660
1752840 사마귀, 연기가 문제가 아니라 8 2025/09/13 6,223
1752839 사마귀 오늘거 보신분. 5 사마귀 2025/09/13 3,815
1752838 부정수급자가 많다고 생각하세요? 77 지나다 2025/09/13 4,502
1752837 장관 아니다 싶으면 빨리 교체해야 한다 7 ... 2025/09/13 1,975
1752836 (조언절실) 영화 기생충에서 가정부역 장혜진 배우 컷트헤어 뭐한.. 5 머릿빨이 최.. 2025/09/13 3,506
1752835 못생겼어도 예쁘단말 들어요 8 ㅡㅡ 2025/09/13 3,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