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희 엄마 저보고 불쌍하다고

... 조회수 : 3,131
작성일 : 2025-09-12 15:55:26

어떻게 그렇게 좁은 집에서 사냐고 마음이 아프대요

그러면서 아들은 자기가 발 벗고 나서서 지방에 집 사주고 ㅋㅋㅋ 전 서울로 대학을 와서.. 집 못사줘서 슬프시대요 공부 잘한게 잘못인건지

그리고 저거 한 마디에도 참 얼마나 교묘하게 후려치는지... 엄마가 자기 한 지방에서 쭉 살고 대학도 거기서 나온거에 은근 콤플렉스 있거든요

IP : 118.235.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박
    '25.9.12 3:56 PM (221.138.xxx.92)

    그 집은 엄마가 빌런이네요.

  • 2. ㅐㅐㅐㅐ
    '25.9.12 3:57 PM (61.82.xxx.146)

    공부 잘한게
    죄지 뭐
    그렇게 말해요

    어머니도 참,

  • 3. ....
    '25.9.12 4:00 PM (118.235.xxx.151)

    교산데 아들은 지방 사립대 보내고 저라도 인서울했으니 얼굴 들고 다닌걸텐데 진짜 화나요

  • 4. ..
    '25.9.12 4:05 PM (211.208.xxx.199)

    집 못사준게 슬프시면 집 평수 늘리게 돈이나 좀 주셔. 하시죠.
    입 발린 말만 하시지말고 주머니 좀 여시라고 하세요.

  • 5. ---
    '25.9.12 4:10 PM (211.215.xxx.235)

    중학교도 제대로 못나온 엄마,, 서울로 대학오는거 반대하다 결국 합격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부럽다.. 정말 부럽다.. 다들 그러는데 그때 엄마표정이 뭐지? 하는..
    아무리 무식해도,, 결국 아들이 잘 안풀리니,, 니가 아들복 채갔다는 식..
    이정도면 단절해야 하는거죠?

  • 6.
    '25.9.12 4:24 PM (112.171.xxx.42) - 삭제된댓글

    와...윗댓글도 그렇고...친엄마 맞는거죠...ㅠ
    토닥토닥

  • 7. 웃긴 건
    '25.9.12 4:28 PM (118.235.xxx.151)

    저희 엄마네는 딸한테 엄청 잘해주는 집이예요
    저희 아빠네는 반대고요
    그걸 그렇게 욕했으면서 자기가 저래요....

  • 8. ---
    '25.9.12 4:42 PM (211.215.xxx.235)

    82에서 읽은 글이 그렇게 가슴에 사무쳤는데,
    엄마가 없다는 것은 인생의 첫 부분이 다 찢겨나간거다...그런 의미의 글이었는데,
    엄마가 엄마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자식 가슴에 대못 박는 것도 마찬가지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2962 대리석 식탁 상판 다시 윤기있게 할려면 어떻게 할까요? 3 .... 2025/09/14 1,066
1752961 편두통으로 병원가면 MRI 먼저찍나요? 6 .. 2025/09/14 1,145
1752960 세금 증말 많다 세금 내지말자 11 ㅇㅇ 2025/09/14 1,418
1752959 뒷베란다 바닥에 비가 오면 물이 고이는데 5 베란다 2025/09/14 1,111
1752958 점심 잘 먹고 이제 쉽니다(저녁은 배달이닷!) 4 ㅇㅇ 2025/09/14 1,531
1752957 냉장고문 한쪽 자석이 약해졌는데 바꿔야하나요 3 땅지맘 2025/09/14 778
1752956 미국식 보험에 대한 환상 좀 깨세요. 21 짧게 2025/09/14 3,284
1752955 나이많은 미혼 느낌 보인 사람이요 6 2025/09/14 3,592
1752954 고2아들 키가 165인데 영양제 추천부탁드려요 25 키작남 2025/09/14 2,651
1752953 국힘 조정훈 - 소비쿠폰 마약에 비유 "고기먹다 중독&.. 15 Tlqkfs.. 2025/09/14 1,520
1752952 당진 서산 안면도 보령 여행걉니다 5 휴가 2025/09/14 1,117
1752951 조국혁신당, 이해민, 안전한 투자의 범위에는 인력투자가 함께 동.. 1 ../.. 2025/09/14 489
1752950 개신교는 이제.. 부끄러운 종교가 됐네요 19 .. 2025/09/14 3,495
1752949 기초연금받는 노인은 의료비지원까지 32 차별 2025/09/14 4,243
1752948 관세 50프로 인상, 멕시코 한국과 관세논의 원해 3 ,,,,, 2025/09/14 1,361
1752947 나이있는데 미혼인것같은 느낌의 특징은 뭘까요 29 딸기마을 2025/09/14 4,068
1752946 제 병인건가요? 남편이 병걸리게 만든걸까요? 41 허허허 2025/09/14 5,688
1752945 바보스럽고 빈정 상하는 정책 31 빈정 2025/09/14 3,460
1752944 부동산 이야기글이 요새 많이 올라오니 불안해요 16 불안 2025/09/14 2,412
1752943 부자돈을 빼앗는 다는 분께 38 지나다 2025/09/14 2,998
1752942 내년 선거가 지난주부터 와닿네요 15 지나가던행인.. 2025/09/14 1,706
1752941 갭투기.다주택들은 장특공 없애고 보유세 쎄게!! 9 .... 2025/09/14 1,121
1752940 '만취 음주운전'에도…최교진 청문보고서 여당 주도 채택 1 .. 2025/09/14 578
1752939 자라 회원가입이 잘 안되요 5 궁금 2025/09/14 540
1752938 美학자, 협상할 바엔 수출업체 지원이 낫다 3 .... 2025/09/14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