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십이 넘어가면 어르신들이 옳다고 생각하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게 우숩지 않나요?
같은 나이대에서 그래도 마찬가지구요.
이십대 삼십대한테까지나 잘난척 할 게 있지 그 이후 나이대에게는 그냥 잘난척 하고 싶은 양아치 근성이 나오는 것 같아요.
무리지어 뒷담화로 서로 이익 챙기려고 그러는 경우도 많은 것 같고요.
어르신이면 그래도 받아주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점점 도가 지나치니 깨버리고 싶어지죠.
개인주의자는 침범을 싫어하니 결국 피하게 되는데 그러면 또 화를 내요.
누가 먼저 화 나게 했는지 생각을 안 하더라고요.
침범이 생활화 돼 있고 그것도 무리로 하면 서로 괜찮다 싶은가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