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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근심, 불안, 후회 많은 성격, 점점 힘겨워요

문제 조회수 : 2,121
작성일 : 2025-09-12 12:55:55

유난히 걱정, 근심, 불안, 후회가  많아요.

매사 자책감도 크구요.

 

삶의 기본적인 조건이 나쁘지 않은데도

늘 최악의 경우만 생각합니다.

또 모든 선택이 너무 어렵고..

손해 보기 싫고 시행착오 두렵고요.

완벽한 선택은 없는 걸 알면서도

좋은 선택을 위한 너무 많은 생각들이 결국 엉뚱한 선택을 하게합니다. 

모든 선택을 잘하고 싶다보니 너무나 많은 생각을 합니다.

 

근데 그러한 생각의 흐름을 끊어내지 못하겠어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여러 생각들..

그 끝은 항상 자신에 대한 자책..

모든 나쁜 결과는 다 제 탓인것만 같아요.

어려서 부터 그랬어요.

 

남들이라면 나처럼 하지 않았겠지..

나는 미련해서 이런 선택을 했구나..

 

제 일상의 대부분은 이런 생각이 깔려 있어요.

갱년기가 되다보니 고유의 이런 성향이 더욱 강해지고

이제 가슴까지  울렁 거리고 공황 증세 같은게 나타나는 것 같아요..

 

상담도 생각해 보았는데 제 상태가 개선될 것 같지 않아요. 타고난 기질의 문제 같아서요.

최근에도 자녀 관련한 문제로 심사 숙고 끝에 엉둥한 선택을 해버리고 

또 자책중에 있네어요. 

 

지난 일을 잊어버리지 못하는 성격..

후회많고 자책 많은 성격..

더 잘했어야 했는데 더 잘하지 못했다는 가 너무 심해요.

평생 이러는게  너무 힘들어요.

 

 

 

IP : 118.221.xxx.8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진
    '25.9.12 1:02 PM (121.190.xxx.90)

    그게 내가 잘못한게 아니라
    나의 뇌가 그렇게 세팅 되어 있어서 그렇대요
    요즘 뇌과학에서 그렇게 밝혀지고 있어요

    나의 뇌에서 그런 선택을 하라고 명령이 내려지면 천하장사도 당할수가 없어요

    그럼 나의 뇌는 왜 그런 명령을 내리느냐.
    거의 대부분 유전이고 타고나길 그런 기질로 태어난거래요

    그런 기질이 어떤 사건을 겪으면서 자꾸 그런 기질로 강화 되는거구요

    아, 또 나의 뇌에서 이런 생각을 만들어 내는구나...하고 알아차리는 수밖에 없어요
    알아차린다고 명령이 크게 바뀌지는 않지만 자책감은 줄어들어요

    뇌과학, 불교 교리 유튜브라도 들어보셔요

  • 2. ...
    '25.9.12 1:04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진진님 댓글 좋네요

  • 3. ...
    '25.9.12 1:07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진진님 댓글 좋네요
    저도 요즘 원글님과 비슷한 상태여서 한숨 쉬면서 힘들어 하고 있었는데
    진짜 문제는 내 사고방식이라니까 별 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고 마음이 가벼워지네요
    생각의 흐름을 바꿔봐야겠네요

  • 4. ..
    '25.9.12 1:10 PM (1.219.xxx.207)

    이게 유전도 영향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럼에도 자신의 그런 면이 있는것을 인정하고 노럭하다보먼 좀 편안할때가 와요 김주환교수님이나 아님 유튜브에서 불안을 검색하고 여기저기 듣다보면 어떻게해야할지 잡히긴하더라구요 큰 줄기는 과거에 집착말고 오지않은 미래에 대한 불안을 당겨오지말고 지금 현재를 알아차려라

    https://youtu.be/FA4m-72Ceo8?feature=shared

  • 5. 돌로미티
    '25.9.12 1:16 PM (14.40.xxx.149) - 삭제된댓글

    딱 저네요
    제가 그래요
    그래서 뭘 결정을 못해서 결정장애가 있다 얘기 하는데...
    그 기저에는 책임이 두렵고 자책이 괴로워서..,.
    결과가 무서워서요

  • 6.
    '25.9.12 1:17 PM (1.219.xxx.207)

    김경일.하지현교수님 불안이나 부정적생각에 대한 강연도 좋았고 불교신자는 아닌데 불교철학도 괜찮아요 책 소개해주는 채널 책도 잠깐 들어보고 책도 보며 의식하다보면 좀 나아집니다

    https://youtu.be/KdOGQYlSsRM?feature=shared

  • 7. ..
    '25.9.12 1:38 PM (211.235.xxx.144)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요. 너무 심해서 불안장애로 약먹은지 5년 도넘었네요.

  • 8. 걱정은
    '25.9.12 1:53 PM (220.83.xxx.11) - 삭제된댓글

    원치 않는걸 달라고 기도하는 거랑 비슷하대요

  • 9. ...
    '25.9.12 1:58 PM (106.101.xxx.1)

    범불안장애일수 있어요. 정신의학과 꼭 가보세요

  • 10. 헤즈
    '25.9.12 3:14 PM (59.28.xxx.79)

    꼭 제 얘기 같아요 ...

  • 11. ..
    '25.9.13 7:01 AM (58.148.xxx.217)

    그게 내가 잘못한게 아니라
    나의 뇌가 그렇게 세팅 되어 있어서 그렇대요
    요즘 뇌과학에서 그렇게 밝혀지고 있어요

    나의 뇌에서 그런 선택을 하라고 명령이 내려지면 천하장사도 당할수가 없어요

    그럼 나의 뇌는 왜 그런 명령을 내리느냐.
    거의 대부분 유전이고 타고나길 그런 기질로 태어난거래요

    그런 기질이 어떤 사건을 겪으면서 자꾸 그런 기질로 강화 되는거구요

    아, 또 나의 뇌에서 이런 생각을 만들어 내는구나...하고 알아차리는 수밖에 없어요
    알아차린다고 명령이 크게 바뀌지는 않지만 자책감은 줄어들어요

    참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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