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랑 저랑 남편 집에서 밥먹는데 남편이 갑자기 조카한테 전화를하는거예요 취업축하전화요
그거 끊고 또 여행가는 시어머니한테 계속 입에선 밥 씹어대며 큰소리로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고
밥먹는데 바로 옆에서 큰소리로 통화해대니 밥이 코로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아들도 승질 나는지 밥먹다 밥그릇 들고 지방으로 들어가구 전화끊고 밥먹다 뭔 큰일 났다고 전화를 그렇게 해대냐 밥 다 먹고 전화해도 되지않냐 한마디 했더니 지가 뭔 잘못을 했냐고 개**입니다 암튼 지 피붙이에 관한한 뭐라도 수틀리면 으르렁거리며 달려드는거 뭐 있네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