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이나 뇌경색이 수술했다해도 아무래도 예전같이 않겠죠 ?..
후휴증같은게 있는건가요 ?..
뇌출혈이나 뇌경색이 수술했다해도 아무래도 예전같이 않겠죠 ?..
후휴증같은게 있는건가요 ?..
제 친정엄마 47세에 뇌출혈 수술후 78세에 돌아가실 때까지 왼쪽 편마비로 사셨어요.
제 엄마도 뇌경색 아주 초기에 발견해서 병원꾸준히 다니고 약도 꼬박꼬박 복용하셨어요. 일상생활할때는 큰 문제 없었지만, 워낙 씩씩하고 또랑또랑하셨는데 급속도로 체력도 떨어지고, 노화가 된다고 해야할까.. 예전의 그 똑똑함이 없어지셨어요. 지금은 돌아가셨네요. 결국은 뇌출혈이 와서
지금 46세쯤 되었으니 30대말에 뇌출혈온 사람 알고 지내요
본인 말로는 많이 떨어진대요,
옆에서 보기엔 모르겠는대 손도 섬세한건 못하고,
어쨋거나, 다르대요
한번 파괴된 뇌세포는 회복이 안돼요.
그냥 그부분은 죽은거고요.
옆에 다른 뇌세포들이 조금씩 있던 기능을 보완해주는거래요.
같기는 커녕요
전문의 말이 재발이 백퍼라던가
인척아이 30초반에 1차온걸 혼자라 대처못하고 사흘만에 발견
그나마 위급수술로 위험고비 넘겼는데
입원상태서 2차맞은걸 놓쳐서 현재 의식없이 몇년차인걸요 ㅠㅠ
40대오신분 13년지났는데 가까이 지내보니 성격이 너무
사람들 힘들게 하더라구요
초석잠 많이 드세요..많이 호전되요
선우용여는 대단하네요
뇌경색 후에도 그연세에 땅끝가지 운전해 가더군요..
아주 운좋은 케이스인가 봐요
친정아버지 70대에 뇌졸중 극초기에 발견해서 일주일만에 퇴원했는데, 그 이후부터 글씨도 못쓰시고 숟가락질이며 앉았다 일어났다를 못하세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 연세가 많아지니 자주 넘어지시구요.
뇌세포가 죽어도 다시 재생이 가능한 젊은 사람이 아닌 이상 아무리 초반에 발견해도 점점 나빠지시네요.
뇌경색은 혈관이 안 좋아서 막힌거라 계속해서 뇌경색이 와요
저희 엄마 2-3년 간격으로 세번 왔어요
관리 잘해도 고혈압 당뇨 있어도 잘 오고요
그때마다 혈관 뚫는 치료 받고 병원 입원해서 재활치료 몇달씩 받고 정상으로 돌아 왔어요
선우용녀는 관리를 잘해서 그래요
지금도 일 없는 날은 PT 받는대요
사람마다 다릅니다.
저 지주막하출혈 개두술 했었어요. 2년 전.
수술 당시에는 살이 2-3일만에 확 빠져서.. 20일 입원 후 퇴원했는데요. 첨엔 기력도 달리고.. 걷기 힘들고.. 밥 맛도 없고. 암튼, 힘들었는데. 퇴원 후 서너달 되니 입맛 돌아오고 예전처럼 운전도 하고 하니 살이 되려 쪄서.. ㅠ 다이어트 해야 되요.
저도 장거리 운전 해요. 50초반이에요.
사람마다 달라요. 저도 수술 들어갈 때, 가족들 다 부르고 마음의 준비 하라고 했다는데요. 다행히 별 탈 없이 20일만에 정상 퇴원 했었어요. 재활도 없었고요. 예전처럼 정상 생활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