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녀 교육의 완성이자 성공은 독립

... 조회수 : 3,101
작성일 : 2025-09-12 00:11:36

요즘 느끼는게 자식을 독립시키는게

진정한 자식 교육의 완성이자 성공인 것같아요.
꼭 좋은 학교 좋은 직장을 잡는게 문제가 아니라

어떤 일이든 자기 일 찾아 자기 밥벌이 하고

혼자 월세랑 생활비 내가며 문제 해결하고

살아봐야 부모 고마운 줄도 알고

인생살이 고단함도 알고 시야도 넓어지고

철이 들고 어른이 됩니다.
안그럼 늘 어린애로 남아있는 거같아요.
부모와 사는 50대 중반인 동생을 보면서 느껴요.

아니  결혼해서 시부모님과 같이 사신 70을 바라보는 시아주버님도 그래요.
결혼 안했든, 했든 성인이 되면 부모와 절대

함께 사는 게 아니에요.
서로 족쇄이고 불행하게 되는 길인 거같아요.

 

IP : 106.102.xxx.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25.9.12 12:13 AM (122.32.xxx.106)

    저도 독립이 육아의 종착점 이긴한데
    보고 들은건 많아서리 좀 편한곳에서 한자리 차지하려고
    야망을 좀 키웠으면 좋겠어요
    보이즈 비 엠비셔스
    당최 야망이 없어 베짱이인줄

  • 2. 공감
    '25.9.12 12:31 AM (223.38.xxx.225) - 삭제된댓글

    몸은 늙었는데 생각하는 것과 태도들이 어린애같은
    사람들 보면 할말하않
    자식에게 다해주고 의지하는 부모도 답답해요

  • 3. 그러게요
    '25.9.12 1:27 AM (125.178.xxx.170)

    외동아이 지금은 20대 초반이고
    벌이도 적어 데리고 사는데요.
    경력 쌓아 30쯤 되면
    독립 시킬 계획이에요.

  • 4. 699
    '25.9.12 4:11 AM (82.132.xxx.8)

    너무 공감해요.
    12살 아들에게 24살되면 무조건 독립이라고
    못 박아놨네요 ㅎㅎ

  • 5.
    '25.9.12 6:57 A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

    독립만이끝이아니예요ㅠ
    혼자사니 아파도걱정
    놀러간다고연락하고는 밤까지문자도안보고
    연락이안되고
    술먹고 오밤중에 대리가전화해선 집엘못들어간다고전화해
    데릴러가질않나
    다 말로할수가없고 자식은애물단지맞고요
    진정한짝을찾아 서로의보호자가생겨
    잘사는게
    성공이자 완성이라는 생각

  • 6. Et
    '25.9.12 8:46 AM (106.101.xxx.119) - 삭제된댓글

    그건 일반적인 상황일 때 그렇겠죠
    안좋은 일을 계속 겪다보니
    결혼할때까지는 옆에 데리고 있어야 합니다

  • 7. ---
    '25.9.12 10:37 AM (175.199.xxx.125)

    오은영 박사님 늘 말씀이 자녀교육의 핵심은 결국 독립이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2513 국익에 반하면 서명하지 않겠다 10 ... 2025/09/12 1,959
1752512 고2 선택과목 고민이예요! 5 고1 2025/09/12 838
1752511 지하철 김밥집에 폰을놓고 6 2025/09/12 3,964
1752510 우와 며칠만에 이렇게 서늘해지다니요 3 .... 2025/09/12 2,124
1752509 헐~ 매불쇼에 뉴스타파 이명선기자님 나왔었나요? 6 .. 2025/09/12 2,294
1752508 (급)추석 연휴 강원도 길 막힘 3 ........ 2025/09/12 1,823
1752507 저녁반찬 낮에 해놓으니 좋으네요 2 2025/09/12 2,530
1752506 벽걸이 에어컨 하나만 이전설치하는데요 4 키다리 2025/09/12 1,119
1752505 맏며느리인 분들 6 2025/09/12 3,087
1752504 독일 신부가 촬영한 100년전 한국 모습 보셨나요? 15 ... 2025/09/12 4,699
1752503 이런 느낌 아세요? 누군가 내게 배설하는거 같은.. 5 이런 2025/09/12 2,607
1752502 빨간 머리앤 8 빨간 머리앤.. 2025/09/12 2,679
1752501 은중과 상연 4 ... 2025/09/12 4,147
1752500 엄마랑 이모랑 왜 그렇게 절 싫어했을까요 6 모르지 2025/09/12 3,061
1752499 저번에 원룸 살던 남편과 대화가 될까요? 14 비가 2025/09/12 3,932
1752498 추석 선물을 구입하려고 합니다 6 아들맘 2025/09/12 1,292
1752497 대통령실 기자들 태도가 확 달라졌대요 47 ㅉㅉㅉ 2025/09/12 22,564
1752496 이혼숙려 보고 기가 막혀서 7 ㅇㅇ 2025/09/12 5,984
1752495 영어잘하시는분 의견 여쭈어요 3 질문 2025/09/12 1,412
1752494 최소한의 양념만 남긴다면 뭐뭐일까요? 8 2025/09/12 1,297
1752493 만취 상태로 무차별 폭행한 중국인…차 훔쳐 뺑소니까지 4 .... 2025/09/12 1,361
1752492 저도 단편 소설 제목 좀.. 2 2025/09/12 1,098
1752491 무릎 통증으로 재활의학과나 통증의학과 진료 10 ㅇㅇ 2025/09/12 1,401
1752490 오늘 저녁부터 프리에요 2 2025/09/12 1,228
1752489 최무룡 5번, 김지미 4번 결혼했네요 16 오우 2025/09/12 5,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