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원룸 살면 서러운 이유

서럽네ㅠㅠ 조회수 : 5,506
작성일 : 2025-09-11 17:50:00

작업실 한다고 원룸을 구했습니다.  일 년만 계약을 하고 인제 계약이 끝나 갈 때가 됐는데요 보통 집보러 오면 하루 전이나 적어도 1시간 전에는 집 보러 간다고 알려 주지 않나요? 원룸이라서 그런지 전화 걸고 지금 집보러 간다고 비밀번호 알려 달라 그러는데 제 개인 사정으로 못 알려줄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한 20분 있다가 제가 가겠다 해가지고 가서 집 치우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오지를 않는 거예요. 그랬더니 10분 지나서는 (12:50)점심 먹으러 갔다는 거예요. 점심 먹고 올테니 기다리라는  식으로 문자를 보냈더라구요.그래서 문자로 저도 점심을 먹으러 가야 되니 두 시나 세 시쯤 오는 게 낫겠다고 얘길 했거든요. 근데 10분 있다가 전화가 와서 지금 와서 기다리고 있다고 해요. 저는 점심 먹으로 준비 다 했는데...그래서 제가 문자 보내지 않았냐 이렇게 하시면 어떻게 하냐 했더니 요즘 집보러 오는 사람도 없는데 어쩌냐 그러면서 이런 식으로 해서 집이 안나가면 자기 보증금 못 돌려 준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이 상황이 말이 맞나요? 미안함이 하나도 없고 예의가 하나도 없어요.제가 세상물정 모르나요?

IP : 183.98.xxx.1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11 5:53 PM (223.38.xxx.144)

    집이 안나가면 자기 보증금 못 돌려 준다.-> 범죄자네
    집이 나가든 말든 원글님이 제날짜에 나가면 그날짜에 무조건 줘야 되는 거예요

  • 2.
    '25.9.11 5:53 PM (218.144.xxx.232)

    계약기간 지나면 돈 돌려 받아야 하고
    특약에 해당 내용 없으면 집 보여줄 의무는 없어요.
    그리고 집 보여 줄 수 있는 시간을 정해서
    그때만 방문 가능하다고 알려주세요.

  • 3. 원룸과 뭔상관?
    '25.9.11 5:56 PM (183.97.xxx.222)

    매너가 없는 사람일뿐이예요.
    전 몇년전에 시골에 전원주택 내놨을때 양평 시골이라서 그런지...이건 뭐 부동산에서 전화한통 통보도, 약속도 없이 그냥 쳐들어 오는데 기함했어요. 내가 전화라도 하고 방문 약속해서 오셔야죠 하고 화를 내니까 뭐가 잘못됐냐고 오히려 날 까칠한 사람 취급을 하더군요.

  • 4. ...
    '25.9.11 6:04 PM (223.38.xxx.54)

    저자세로 나가지 마시고 배째라로 나가세요.
    집주인도 다양한데 그 주인은 강약약강인듯...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님 편한 시간으로 시간 딱 정해서 그때만 보러오라고 통보하세요.
    집 안나가면 돈 못준다하면 계약기간 다가오면 내용증명 보낼테니 알아서 하라고 하시구요.

  • 5. ...
    '25.9.11 6:04 PM (221.147.xxx.127)

    집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에만 보여주세요.
    계속 막무가내이면 계약 만료일에 보증금 달라는 내용 넣어서
    내용증명 보내세요.

  • 6. ...
    '25.9.11 6:07 PM (219.255.xxx.142)

    상대가 무례한 것일뿐 원룸이랑 상관없어요.
    ㅡㅡ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을 정하고 그 시간에만 보여주세요.
    계속 막무가내이면 계약 만료일에 보증금 달라는 내용 넣어서
    내용증명 보내세요.
    22222222222

  • 7. 서러워
    '25.9.11 6:19 PM (183.98.xxx.118)

    다른 부동산에 물어보니 보통 원룸은 젊은 사람들이 살고 회사에 나가니 비번을 다 준다고 하네요. 그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고 한데 그러지 못한 사람을 비난하는 것 같아서요.사건 사고도 많구요 누구는 비번 알려줬는데 가방이 없어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원룸의 서러움 이라고 제목을 썼네요.

  • 8. 서러워
    '25.9.11 6:34 PM (183.98.xxx.118)

    원래는 내일이 계약 만료 일인데 사정이 생겨 합의하에 한 달 후에 나가기로 했거든요. 그냥 내일 나가야 될까요?

  • 9. ㅇㅇ
    '25.9.11 7:13 PM (103.241.xxx.242) - 삭제된댓글

    비번 알려주려면 귀중품 다른데 치우든지해야죠.
    저는 못알려줘요.

  • 10. 그게
    '25.9.11 8:41 PM (211.234.xxx.224)

    원글님이 맞아요 상대방이 경우없는 겁니다
    그런데 원글님 느낌처럼 그게 비싼 집일수록 감히? 못그래요
    전세 몇십억하는 집이어봐요 미리 스케줄 잡아야하고 그나마 세입자가 안보여준다 그러면 어쩔수 없어요 알아서 서로 예의지켜요
    어디든 진상은 있지만 확률상 그런거 같아요
    억울하면 성공하라고 ...부자되세요!!

  • 11. 모두 부자되세요~
    '25.9.12 8:17 AM (183.98.xxx.118)

    그러네요, 여기 계시는 모든 분들 부자 되시구요. 혹시 나중에 임대놓으실 때 예의 챙깁시다~
    그나저나 갑자기 이사 가야 돼서 짐 어떻게 옮길까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132 원래 결혼하면 배우자와 자식들을 먼저 챙긴게 맞지 않나요 1 ........ 23:05:48 193
1761131 추석 연휴, 국내외 여행객 사상 최대기록 예상 1 ........ 23:02:18 213
1761130 아파트 양도소둑세 신고 3 매매 22:57:02 151
1761129 잠을 잘자고 뭐든 맛있게 느껴지려면 1 비법 22:56:48 193
1761128 시어머니의 말에 담긴 의도 11 .. 22:55:54 449
1761127 요즘 아침에 느리게 달리기 하는데는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요? 2 모낰 22:52:49 200
1761126 외모와 분위기도 큰 능력이던데요 4 ㅁㄵㅎㅈ 22:49:49 682
1761125 (기독교 신앙 있으신 분들만) 기도하면 남편이 정말 변할수도 있.. 6 dd 22:43:29 408
1761124 조금 전 글 올린 미국 사시는 분 보세요 9 냉부해 22:41:48 724
1761123 이진숙 나이정도 되면 살아온 세월이 얼굴에 나와요 10 못난이인형 22:32:39 992
1761122 법원도 웃기네요 13 .. 22:22:31 927
1761121 냉부해 촬영은 한 두세시간이면 뚝딱 끝나나 보죠? 33 ... 22:21:20 1,588
1761120 강북쪽 점심 뷔페 10-15사이 1 ㅇㅇ 22:14:21 481
1761119 사온 도라지나물 취나물이 짠데 구제 방법? 4 ㅠㅠ 22:12:45 230
1761118 전관예우는 범죄행위라는 변호사 2 ㅇㅇ 22:12:25 296
1761117 메이크업 제품 관심있는 코덕분들 2 코덕20년 22:03:15 506
1761116 냉부해 청률이 잘 나오면 조작이라고 허것지 11 21:59:35 564
1761115 다 떠나서 배는 왜 내놓고 다니나요? 8 00 21:59:24 1,484
1761114 검찰만 썪은게 아니였어요 사법부 저 개차반들 3 푸른당 21:58:56 364
1761113 호흡문제로 응급실가서 검사하면 얼마정도 나와? 9 ㅇㅇㅇ 21:53:37 625
1761112 이진숙 석방 보니 사법 개혁 진짜 33 이 야밤에 21:52:18 1,786
1761111 영포티 82에서 왜 이슈 되는지? 30 .. 21:50:03 1,160
1761110 냉장고를 부탁해 8 그런데 21:49:58 881
1761109 4억 아파트면 3 ... 21:43:58 1,820
1761108 반항하는 남편 2 은퇴후 21:42:15 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