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으로는 고등학생때부터 알러지 비염이 있었던것 같아요
그때는 감기인줄 알고 컨디션이 너무 안좋으니 종종 조퇴를 했거든요.
그이후로 알러지 비염이라고 알게되고 병원도 다니고 지르텍도 달고 살았어요
공기좋다는 스위스에 가서도 제채기와 콧물에 시달렸으니 공기탓도 아니였고
감기약만 먹어도 잠이 쏟아지는 탓에 약도 마음껏 먹지 못했죠.
계절성도 아니어서 일년내내 재채기와 콧물.옷주머니에는 항상 휴지가 있구요.
작년 7월부터 PT를 받으면서 저만의 식사조절을 했어요.
PT를 시작한건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위해 근육을 만들기 위함이었죠.
그중에서 단백질을 신경써서 챙겨먹었는데
몸무게당 1g 의 단백질을 먹어야 된다고 하고 운동을 하면 좀더 챙겨먹어야 한다고 해서
몸무게 보다 조금더 먹는다 생각하고 매일 신경써서 챙겨먹었어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서너달 지나니 재채기가 없어지고 그러니 콧물도 없어지는 거에요
올봄에 두번정도 가볍게 송화가루 날릴때(송화가루 날릴때가 일년중 최고를 찍을때)
지르텍 먹고 넘어갔네요.
아마도 단백질을 잘 챙겨먹으면서 면역력이 길러진게 아닌가 싶어요.
평소에도 잘먹는 편인데 그중에서도 단백질을 양을 충분히 먹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