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알러지 비염이 싹 나았어요.

비염탈출 조회수 : 3,695
작성일 : 2025-09-11 14:05:04

제 기억으로는 고등학생때부터 알러지 비염이 있었던것 같아요

그때는 감기인줄 알고 컨디션이 너무 안좋으니 종종 조퇴를 했거든요.

그이후로 알러지 비염이라고 알게되고 병원도 다니고 지르텍도 달고 살았어요

공기좋다는 스위스에 가서도 제채기와 콧물에 시달렸으니 공기탓도 아니였고

감기약만 먹어도 잠이 쏟아지는 탓에 약도 마음껏 먹지 못했죠.

계절성도 아니어서 일년내내 재채기와 콧물.옷주머니에는 항상 휴지가 있구요.

 

작년 7월부터 PT를 받으면서 저만의 식사조절을 했어요.

PT를 시작한건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위해 근육을 만들기 위함이었죠.

그중에서 단백질을 신경써서 챙겨먹었는데

몸무게당 1g 의 단백질을 먹어야 된다고 하고  운동을 하면 좀더 챙겨먹어야 한다고 해서

몸무게 보다 조금더 먹는다 생각하고 매일 신경써서 챙겨먹었어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서너달 지나니 재채기가 없어지고 그러니 콧물도 없어지는 거에요

올봄에 두번정도 가볍게 송화가루 날릴때(송화가루 날릴때가 일년중 최고를 찍을때)

지르텍 먹고 넘어갔네요.

아마도 단백질을 잘 챙겨먹으면서 면역력이 길러진게 아닌가 싶어요.

평소에도 잘먹는 편인데 그중에서도 단백질을 양을 충분히 먹은것.

IP : 121.151.xxx.2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 좋은의견
    '25.9.11 2:16 PM (116.41.xxx.141)

    감사합니다
    울아이들 이제 찬 바람부니 걱정이 ㅠ
    갸들도 고기보태기들인데 왜그리 안낫는지 ㅠ

  • 2. ***
    '25.9.11 2:21 PM (121.151.xxx.218)

    매일 그 양을 챙겨먹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한꺼번에 몰아먹지 말고.
    우린 보통 날잡아 하루 고기 왕창먹고 땡이잖아요.

  • 3. 고기
    '25.9.11 2:25 PM (210.96.xxx.10)

    고기단백질도 역할을 했겠지만
    Pt 하면서 늘은 근육덕분에 체력이 길러지면서 면역이 향상된거 아닐까요?

  • 4. 비염
    '25.9.11 3:57 PM (221.149.xxx.194)

    운동과 면역력이군요

  • 5. 단백질이라면?
    '25.9.11 6:31 PM (118.218.xxx.85)

    어떤건지 이름 좀 알려주실수 있나요?
    비염때문에 항상 코를 풀어대고 예민해서 식당도 잘 못가는 사람입니다
    얻어듣는대로 이것저것 다해봐도 별 효과가 없어요.부탁드립니다.

  • 6. ***
    '25.9.12 9:06 AM (121.151.xxx.218)

    글이 뒤로 많이 넘어가서 보실까 싶네요
    제 몸무게가 50kg이니 단백질을 50g이상 먹으려고 노력했구요
    평일에는 삶은달걀2개, 두유한팩(달고 맛난것 말고 순수콩 함유량이 많은것)
    단백질음료 한팩(이것도 첨가물이나 흉내만 낸것 말고.주로 매일이 잘해요)
    그리고 주로 다들 닭가슴살을 많이 드시는데 저는 그게 별로라서
    소고기 다진거 불고기 양념해서 현미밥이랑 비벼서 먹어요.
    주말엔 샤브샤브도 먹고 삼겹살이나 소고기도 사먹으러 가고 해요.

    내가 손쉽게 먹을수 있는걸로 매일 양을 채워서 먹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317 시골버스 너무 불친절해요. 1 ,,, 20:31:52 69
1761316 sbs '관세협상 잘하고 있다' 55%…'미국 요구 과도' 88.. 1 여론 20:27:41 162
1761315 우체국 방문해서 택배예약 방법이요 그린올리브 20:25:23 41
1761314 쿠팡 와우회원 자동가입 조치법 ... 20:24:04 98
1761313 토마토 많은데 양파랑 볶아놓으면 먹을만 할까요? 2 20:19:08 223
1761312 오요안나 모친 한달 만에 단식 종료, MBC, 공식 사과한다 6 오늘 20:17:53 634
1761311 제 최애 송편은 6 .. 20:17:06 406
1761310 장례식장 다녀오면 3 ㅓ홓ㅇ 20:16:34 404
1761309 한참 어린 동서와 호칭문제 6 호칭 20:07:55 651
1761308 잠실주공5단지랑 은마 중에 1 ㅇㅇ 20:06:43 471
1761307 퍼프대디 징역 4년이네요.... 4 ........ 19:58:52 1,284
1761306 저는 내일부터 3일딱 쉽니다 여행 가네요 3 19:52:52 779
1761305 오늘 가족들과 프로농구 보고 왔어요.. 7 .. 19:51:56 297
1761304 다늙어서 초혼인데 재혼남(사별) 만나는거... 36 ㅇㅇ 19:48:44 2,238
1761303 은퇴후 세계여행 10 ㅇㅇ 19:48:29 756
1761302 코스트코 보청기 어떤가요? 3 19:45:25 381
1761301 인공눈물 비급여로 바뀌었나요? 2 안과 19:45:19 725
1761300 시청에서 뽑는 공공근로 일이요 하고싶은데요 6 추석연휴 19:29:48 1,218
1761299 부모님들 혼자 사시다 아플 때 16 .. 19:29:15 1,484
1761298 요즘 밖에 분노장애 걸린 사람 많네요 2 78861 19:25:00 875
1761297 다 이루어질지니가 도깨비보다 나은 점 3 ㅇㅇ 19:24:20 1,093
1761296 경기도 버스 기사들 왜 이렇게 불친절해요? 7 .. 19:22:09 656
1761295 [단독]‘서울 쥐’ 5년 만에 두 배 급증 18 111 19:16:20 2,660
1761294 그놈의 전화 타령 그만해라 !! 10 시모 들아 19:14:59 1,539
1761293 인천공항 극우들 시위 9 ㅇㅇ 19:12:44 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