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외로운건가

조회수 : 1,566
작성일 : 2025-09-11 13:54:38

제가 외로운건가 싶어요. 약속 들어오는건 만나서 한잔 한다고 치지만.

어쩌다 떙기는 날이 있는데 약속이 없다면. 진짜 속에서 난리가 나는것 같아요.

평소 연락도 않던 사람들한테 연락을 하지를 않나.

이 버릇 정말 고치고 싶어요.

그러다 실없는 사람 되는거 한순간인데. 

얘 또 연락 왔네 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이 사람 왜 나한테 연락한거지? 하는 사람도 있을건데.

정말 조심해야지. 

IP : 211.114.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11 1:56 PM (112.164.xxx.253)

    어쩌다 떙기는 날이 있는데 약속이 없다면. 진짜 속에서 난리가 나는것 같아요.
    평소 연락도 않던 사람들한테 연락을 하지를 않나.
    -----------
    이건좀 ㅜㅜ
    자중이 필요한 시점이시네요

  • 2. ㅇㅇ
    '25.9.11 1:56 PM (219.241.xxx.152)

    나이들면 고독력을 키우라 던데 맞는거 같아요

  • 3. ㅇㅇ
    '25.9.11 1:58 PM (219.241.xxx.152)

    유튜브랑 82가 친구에요. 대부분이 그럴거에요.
    취미생활이나 돈 벌러 안 나가면
    나이들면 내 이야기 들어주고
    서로 시시콜콜 나누어 줄 친구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옛날에 어른들이 티비를 끼고 살았던듯 해요

  • 4. 맞아요
    '25.9.11 2:02 PM (115.140.xxx.57)

    저도 그런 때가 있었어요
    그러면서 다짐했죠...외롭다고 실없이 전화하지 말자
    입김에서 외로움이 헉헉거리고 나오는 그런 날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평화로워요
    고독과 홀로 있는 시간 속에 평화를 찾고 단단해지기 까지는 거쳐야 할 단계가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단계를 거치며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것 같아요
    부디 일상에 충만한 평화가 깃들길요

  • 5.
    '25.9.11 2:13 PM (211.114.xxx.77)

    평상시엔 괜찮은데 그게 올때가 있더라구요.
    잘 참아야 하는데... 정말 다짐 또 다짐해봅니다.

  • 6. ....
    '25.9.11 2:32 PM (118.221.xxx.39)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자신만의 즐거운 일들이 없으신가요...?

    -하루에.. 또는 며칠에 한 번, 놓쳤던 좋은 영화 한 편 씩 찾아 보기
    -글 쓰기
    -오늘의 영어 회화 한 편 연습하기 (따라 여러 번 읽기든 쓰기든, 외우기든.)
    -관심으로 찜해둔 식당가서 혼자 맛보기
    -영화관 가서 톻은 영화 한 편 보기
    -카페가서 책 한 챕터 또는 00장 읽기
    -가보고 싶었던 근교의 산 또는 문화장소... 등을 걷기 또는 관람하기

    사람들 만나서 독서모임이라도 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저 잡스러운 이야기가 마음을 배부르게 해주던가요...?

  • 7. ....
    '25.9.11 2:32 PM (112.145.xxx.70)

    사람이 그리운 가요?

    남편이랑 애들이랑 지지고 볶아보세요.

  • 8. 머 어때요
    '25.9.11 2:51 PM (112.167.xxx.92)

    안면있는 사람에게 오늘 시간되냐 톡이나 통화하고 된다고 하면 밥먹자 술한잔하자고 하고 만나 님이 쏘면되죠 아니면 말구고 그런데 외로울때는 맛있는 음식먹으며 이런저런 사는이야기하면서 술한잔이 딱 어울리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2600 윗집 누수ㅡ입주자대표회 고소 6 ... 2025/09/12 3,137
1752599 추석이 언젠가 봤더니 4 ㅇㅇ 2025/09/12 4,210
1752598 요즘 무슨 김치를 담아야할까요? 5 고민 2025/09/12 2,352
1752597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김건희의 귀금속 미스터리, 빵진.. 5 같이봅시다 .. 2025/09/12 1,715
1752596 사랑 받는 딸을 질투하는 엄마가 많나요? 12 .. 2025/09/12 3,143
1752595 폭군의 쉐프 웃긴거 10 유치한데 2025/09/12 6,846
1752594 미국, 투자 이익금의 90% 요구 38 .... 2025/09/12 5,634
1752593 1차 소비쿠폰 2 마감일 2025/09/12 1,341
1752592 한동훈 페북 23 ㅇㅇ 2025/09/12 3,825
1752591 지방이사로 모든게 꼬인느낌 44 2025/09/12 11,948
1752590 레이저 시술후 피부 당김 8 당무 2025/09/12 2,213
1752589 영화 얼굴 대박 9 무조건 보세.. 2025/09/12 5,192
1752588 Y스토리 어디학교에요?! 1 hj 2025/09/12 3,965
1752587 85년생 내년 결혼 하는데 임신 힘들겠죠...? 13 ㅇㅇ 2025/09/12 4,550
1752586 부추를 많이 쓰는 음식 24 2025/09/12 3,742
1752585 신도시 역근처는 주거지로 정말 아닌듯 9 ㅅㅅㅅ 2025/09/12 3,502
1752584 명동 혐중시위에 대해 경찰이 강경대응하기로 23 ㅇㅇ 2025/09/12 2,842
1752583 당화혈색소 4.8 12 .. 2025/09/12 4,012
1752582 프랑스의 한 소년, 9살 때어머니에게 버려진 채 2년 간홀로 지.. 11 ㅇㅇ 2025/09/12 7,843
1752581 부모가 너무 참견하고 시키면서 키워서 17 밑에 글 보.. 2025/09/12 6,587
1752580 큰애의 수시접수를 끝냈어요 3 기분이 2025/09/12 2,212
1752579 항공기 지연으로 심야버스도 못타면 어케되나요 6 에어서울 최.. 2025/09/12 2,843
1752578 다쳐서 피부 벗겨지고 진물이 나는데 8 아앙 2025/09/12 1,185
1752577 이시기에 국짐 집회에 성조기 휘날려~ 5 매국노 2025/09/12 955
1752576 여왕의집 패션 1 ... 2025/09/12 1,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