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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만나서 밥먹을 친구가 있음 좋겠어요. 한명도 없어요

조회수 : 3,981
작성일 : 2025-09-11 13:07:24

동네친구도 없고 지인도 다 멀리 살고

종종만나서 차마시고 밥먹을 친구 좀 있었음 좋겠어요

IP : 219.255.xxx.8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11 1:10 PM (218.147.xxx.4)

    어느정도 멀리인지
    지인이랑 연락해서 중간에서 만나서 먹어도 되죠

  • 2. 순이엄마
    '25.9.11 1:11 PM (183.105.xxx.212)

    저도 그래요. 밝은 성격인데 의외로 깊이 사귀는 친구가 없어요.
    사람들은 제가 친구가 없다는걸 의아해 해요.
    인기 많을것 같다고
    그래서 한명있는 친구 만나러 서울가요.

  • 3. ㅇㅇ
    '25.9.11 1:13 PM (211.36.xxx.38)

    맞는 친구 찾기가 쉽지 않아요.
    중학교 친구도 세월 지나는 동안 기독교 신자 되어 전도하려 하고, 나는 영화, 드라마, bts 좋아하는데 친구는 시간 아깝게 왜 보냐고 하고..
    그나마 이런 관계는 유지라도 되는데,
    자기중심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사람과는 관계 끊게 되더군요.

  • 4. ....
    '25.9.11 1:16 PM (118.235.xxx.206)

    맞춰 주는 성격이면 그럴 사람 진짜 많아요
    도망 다녀야 할 정도로요

  • 5. ㅇㅇ
    '25.9.11 1:22 PM (211.36.xxx.38)

    맞춰주는 성격의 사람은 맞춰주눈 게 피곤하지 않으니 가능한 거겠죠?

  • 6. .....
    '25.9.11 1:23 PM (1.233.xxx.184)

    서로 취향이나 생각하는것이 비슷한사람을 만나기 어려워요. 경제상황도요...취미모임에서 단체로 만나서 밥먹는거 아니면 개인적으로 만나기 쉽지않더라구요

  • 7. ....
    '25.9.11 1:24 PM (110.12.xxx.72)

    아니요... ㅠㅠ 그냥 성격이 그런 걸 수도 있어요
    갈등을 만드느니 당장 내가 참지 뭐.. 이게 몸에 배어 있을 수도..

  • 8. ....
    '25.9.11 1:25 PM (110.12.xxx.72)

    사람들이 얼마나 자기 얘기 싶어하고 호응 받고 싶어하는데요..... 서로 그거 기브앤테이크가 되면 관계가 오래 가요

  • 9. ....
    '25.9.11 1:32 PM (220.76.xxx.89)

    그냥 밥을 사세요. 저는 먹고싶은 음식 있으면 내가살테니나오라고하면 시간되는 사람들은 무조건 나와줘요. 나는내좋은거 그쪽은 자기좋아하는거 시켜주니까 서로밥먹고 윈윈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내가 베풀어야 사람이붙어요

  • 10. 나이드니
    '25.9.11 1:34 PM (112.169.xxx.180)

    나이드니 제가 누군가에게 맞추는게 힘들더라구요.
    오래된 지인은 제가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하더라도 오해 안하는데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설명도 해줘야 하고... 언행도 조심해야하고..
    그래서 새로운 사람들과 인연 맺는게 어렵고.

  • 11. 일단
    '25.9.11 1:34 PM (220.117.xxx.100)

    사람을 만나고 공들이고 시간보내고 주고받기 하고 …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니 그것부터 시작하세요
    좋은 친구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건 아니니까

  • 12. ...
    '25.9.11 1:40 PM (222.106.xxx.66)

    그런걸 좋아하는 분이 왜 없을까요?
    전 다 귀찮아요.

  • 13. 저는
    '25.9.11 1:44 PM (116.38.xxx.23) - 삭제된댓글

    친구는 무지 많은데 밥식성 맞추기도 힘들고 나이들수록 각자의 컨디션에 따라 예민해져서 쉽게 밥먹는 게 매우 어려운 일이더라구요. 전 좀 유행하는 새로운 집도 가고 싶은데 대부분은 그냥 비빔밥이나 한식 먹으려 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전 주로 혼자 먹는 게 맘이 편해요.

  • 14. ..
    '25.9.11 1:46 PM (106.101.xxx.177) - 삭제된댓글

    전 동물을 좋아하는데 동물 얘기 할 마음 맞는 친구가 없어요. 나이 드니 취향 비슷한 친구가 아쉬워요.

  • 15. ,,,,,
    '25.9.11 1:54 PM (110.13.xxx.200)

    대화소재, 취향이 맞아야 만남이 이어지는데...
    대화소재가 서로 잘맞기가 좀 어려운편인듯. 서로 관점이나 관심사가 비슷해야 해서..
    생활환경도 그렇고..

  • 16.
    '25.9.11 1:56 PM (223.39.xxx.117)

    지금이라도 나가서 사귀세요
    배우는 모임이나 운동 모임 가면 모임 하자고 하는데 핑계대고 거절해요
    친구 만들려면 기회는 많아요

  • 17. 조심스레
    '25.9.11 2:17 PM (180.69.xxx.40) - 삭제된댓글

    82쿡 오픈 채팅방에서 아주 가끔 한번씩 밥 먹는 모임해요.

  • 18. 한때
    '25.9.11 2:28 PM (116.39.xxx.97)

    친구 타령도 한때
    아직 젊어서 친구가 입에 붙어 있는거에요
    기력 딸리면 나 안 찾는게 최고 자식이고 친구고

  • 19. .....
    '25.9.11 2:31 PM (112.145.xxx.70)

    애들 키우면서 알던 엄마들중에 한두명은 나랑 맞지 않나요?
    초딩저학년때 반 친구 엄마 셋이랑만
    애 고딩가서도 정기적으로 밥먹고 술 한잔 하고 그러네요.

  • 20.
    '25.9.11 2:57 PM (59.30.xxx.66)

    내일 10명 정도 동기 친구들 만나러 가요
    몇달에 1번 정도 만나고 여행도 해외든 국내든 같이 가요
    회비는 그 때마다 내고요.

    30만원 넘게 나오는 모임의 식사비를 내는 친구도 있고
    디저트와 커피 값도 내는 친구도 있어요.
    여행 가서도 맥주나 음료 값도 쏘는 친구도 있어요

    대신에 우린 남편이나 자식 자랑은 안해요
    ( 다 잘났고 성공한 것을 알지만)

  • 21. 울산 50대
    '25.9.11 3:03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북구 친구는 다운동에서 언양으로 이사
    항상 만날 때 중간지점인 태화강국가정원 내 십리대밭 벤치에서 접선해요
    근데 이젠 다 귀찮아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봄에 한 번
    단풍이 멋진 가을에 한 번 두 번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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