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안티크리스챤..

ㅡㅡ... 조회수 : 1,520
작성일 : 2025-09-10 12:00:06

어렸을 때부터 기독교에 너무 당한 게 많아서 기독교 혐오주의자에 가깝거든요.

이걸 제 주위 가까운 기독교인 친구들은 몰라요.

정말 오랜 세월 친구 사이를 유지하는 친구들도 있고 저한테 전도 시도하려는 친구들도 있는데 그 앞에서는 그냥 웃으면서 거절하는데 속으로는 진짜 너무 불편하고 싫거든요. 내색은 안하지만..

 

자꾸 연락오고 본인은 저랑 친하다고 생각하는 기독교인 친구가 있는데 제가 그냥 이제는 기독교를 너무 싫어한다는 것을 밝힐까 하는데 굳이 이제 와서 밝히는 거는 오바일까요?

IP : 118.235.xxx.2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친구마저도
    '25.9.10 12:04 PM (118.218.xxx.85)

    점점 싫어질테고 친구는 그것도 모른채 점점 전도하려들테고 미리 얘기해주세요,더 큰 실망하기 전에

  • 2. ..
    '25.9.10 12:07 PM (106.101.xxx.143) - 삭제된댓글

    고딩때 모태신앙인 친구 소개로 교회가니 완전 연애판이더라구요
    예쁜여학행 하나 있음 남자애들이 걔만 따라다니고 연락하고
    모이면 그 얘기만하고 진짜 웃겨서 ㅎㅎㅎ

  • 3. ㅇㅇ
    '25.9.10 12:14 PM (211.251.xxx.199)

    예전에 교회다니는 친구에게
    이런 애기를 했더랬죠
    너가 교회 권유를 안하는 친구라 계속 만난다고
    권유안해줘서 고맙다고 ㅎㅎㅎ

  • 4. ㅇㅇ
    '25.9.10 12:34 PM (221.150.xxx.78)

    공부하셔서
    종교가 가스라이팅이라는 걸
    친구들에게도 알려주세요

  • 5. 주변인
    '25.9.10 12:39 PM (1.240.xxx.21)

    교인들이 예수 믿고 천국 가라고 하도 잔소리해대는데
    그 동안엔 나는 괜찮다 대꾸했는데
    최근 개독 하는 것보고
    개독 소리나 안듣게 하라고 핀잔을 줍니다.

  • 6. 저도
    '25.9.10 12:40 PM (118.235.xxx.233)

    개신교 혐오주의에 가까워요. 전도 안했던 30년 지기 크리스찬 친구한테 술마시다가.. 니가 전도 안헤서 계속 친할수 있다고 말했다가 간증만 2-3시간쯤 들었어요. 결론은 너를 위해 기도하고 때기되면 너도 교회갈거라며...
    그래서 알았어요. 개신교에 세뇌된 사람들은 어떤 탈을 쓰고 있어도 결국은 전도가 지상 최대의 과제.

    울엄마는 모태신앙 카톨릭인데 나 성당 안다니는거 암소리도 안하시고 다니면 좋겠다는 생각도 없으심 ㅎ

  • 7. 지나가는
    '25.9.10 12:48 PM (115.138.xxx.1) - 삭제된댓글

    천주교인이 부탁드려요
    기독교말고 개신교로 바꿔주세용 ㅎㅎ

  • 8.
    '25.9.10 12:54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전 제가 선택하기 전에 부모님 손에 이끌려 교회 다녔던 사람요
    가족예배도 매일밤 봤었는데
    예배중에 졸았다고 벌서고
    에혀~~~
    최고는 중학교때 우리교회 먹사님이
    고급 양주 내놓고 일부 신도들 모이게 해서
    자주 양주파티 했던거
    엄마 아버지가 얘기 하는거 듣다가
    뭐 저게 목사야 했다가 또 혼나고
    그때부터 교회혐오가 생겼었는데
    교회 안가겠다 하면 하나님이 가족전체를 처벌한다고도 안했는데
    하나님께서 너 때문에 매를 들면 우리가족이 다 힘들어 진다
    뭐 이런 소리도 많이 듣고
    어떻든 결혼하고 탈출했는데
    그후로도 10년동안 모닝콜로 엄마전화 받고 전도 당하고
    매맞기전에 돌아와라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이다 너는을 시전
    에혀
    매를 맞아야 할 먹사들이 나래비 줄 서있는데
    그나마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저를 하나님이 교회 안 나간다고
    때리시겠나요? 전 그사람들의 관점으로 보면
    오히려 축복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늘 감사인사 드리고 살고 있으니까요

  • 9. 안티 개독
    '25.9.10 4:44 PM (211.234.xxx.249) - 삭제된댓글

    주님 어쩌고 저쩌고하면 그때부터 마음으로 거리두기 시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1832 나이듦과 우울 6 마음 다스리.. 2025/09/10 3,534
1751831 고추찜에 꽈리고추 대신 일반고추로 해도 될까요? 7 요리초보 2025/09/10 1,157
1751830 의사 불만글에 협박댓글 소름돋아요ㅠ 14 .. 2025/09/10 2,878
1751829 대형학원, 개별진도 학원, 과외 장단점이 뭔가요? 4 -- 2025/09/10 900
1751828 평생 돈걱정하며 노후 생각하며 살거 같아요 ㅠㅠ 6 ㅇㄹㅇㄹㅇㄹ.. 2025/09/10 4,134
1751827 "나라 구하다 죽었냐" 폭언 국민의힘 김미나.. 12 2025/09/10 3,563
1751826 이불 버릴려고 주민센타 전화했는데 39 ... 2025/09/10 17,520
1751825 최욱 마지막 주절쇼 너무 재미있지 않나요 5 .. 2025/09/10 2,361
1751824 공감능력 좋은게 꼭 좋지만은 3 ㅓㅓㅗㅗㅎ 2025/09/10 1,495
1751823 입시 조언 팩폭 안하는것이 좋죠? 18 ㅇㅇ 2025/09/10 2,716
1751822 송언석 4 으이구 2025/09/10 1,428
1751821 백지연 결혼 세번 했나요? 16 .. 2025/09/10 14,603
1751820 주변에 안써도 되는 돈 쓰는 사례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1 .. 2025/09/10 1,917
1751819 6년만에 핸폰바꾸려고 하는데요 ㅎㅎ 1 ..... 2025/09/10 1,632
1751818 16 장례식 2025/09/10 1,814
1751817 국민의힘 공중분해 되겠는데요? 13 .. 2025/09/10 3,849
1751816 미국 주식 뉴스와 정보 어디서 보세요? 10 초보자 2025/09/10 1,568
1751815 집순이라 집이 넘 좋네요 11 ㅇㅇ 2025/09/10 3,781
1751814 韓 과일경매 독점하는 대기업5곳(2023) 17 ㅇㅇ 2025/09/10 3,817
1751813 파주 군부대서 폭발사고로 중상 2명 등 8명 다쳐···교육용 폭.. 14 ........ 2025/09/10 3,091
1751812 오늘 최고의 계절인듯 11 단바람 2025/09/10 4,471
1751811 이런 경우는 어찌 돈을 내야 좋을지 29 고민 2025/09/10 5,419
1751810 입시도 결국 하늘이 점지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14 지나고보니 2025/09/10 2,482
1751809 부인 1년수입이 얼마 이상이면 피부양자서 빠져요? 6 2025/09/10 2,772
1751808 펌)시아버지를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jpg 9 ... 2025/09/10 3,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