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안티크리스챤..

ㅡㅡ... 조회수 : 1,516
작성일 : 2025-09-10 12:00:06

어렸을 때부터 기독교에 너무 당한 게 많아서 기독교 혐오주의자에 가깝거든요.

이걸 제 주위 가까운 기독교인 친구들은 몰라요.

정말 오랜 세월 친구 사이를 유지하는 친구들도 있고 저한테 전도 시도하려는 친구들도 있는데 그 앞에서는 그냥 웃으면서 거절하는데 속으로는 진짜 너무 불편하고 싫거든요. 내색은 안하지만..

 

자꾸 연락오고 본인은 저랑 친하다고 생각하는 기독교인 친구가 있는데 제가 그냥 이제는 기독교를 너무 싫어한다는 것을 밝힐까 하는데 굳이 이제 와서 밝히는 거는 오바일까요?

IP : 118.235.xxx.2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친구마저도
    '25.9.10 12:04 PM (118.218.xxx.85)

    점점 싫어질테고 친구는 그것도 모른채 점점 전도하려들테고 미리 얘기해주세요,더 큰 실망하기 전에

  • 2. ..
    '25.9.10 12:07 PM (106.101.xxx.143) - 삭제된댓글

    고딩때 모태신앙인 친구 소개로 교회가니 완전 연애판이더라구요
    예쁜여학행 하나 있음 남자애들이 걔만 따라다니고 연락하고
    모이면 그 얘기만하고 진짜 웃겨서 ㅎㅎㅎ

  • 3. ㅇㅇ
    '25.9.10 12:14 PM (211.251.xxx.199)

    예전에 교회다니는 친구에게
    이런 애기를 했더랬죠
    너가 교회 권유를 안하는 친구라 계속 만난다고
    권유안해줘서 고맙다고 ㅎㅎㅎ

  • 4. ㅇㅇ
    '25.9.10 12:34 PM (221.150.xxx.78)

    공부하셔서
    종교가 가스라이팅이라는 걸
    친구들에게도 알려주세요

  • 5. 주변인
    '25.9.10 12:39 PM (1.240.xxx.21)

    교인들이 예수 믿고 천국 가라고 하도 잔소리해대는데
    그 동안엔 나는 괜찮다 대꾸했는데
    최근 개독 하는 것보고
    개독 소리나 안듣게 하라고 핀잔을 줍니다.

  • 6. 저도
    '25.9.10 12:40 PM (118.235.xxx.233)

    개신교 혐오주의에 가까워요. 전도 안했던 30년 지기 크리스찬 친구한테 술마시다가.. 니가 전도 안헤서 계속 친할수 있다고 말했다가 간증만 2-3시간쯤 들었어요. 결론은 너를 위해 기도하고 때기되면 너도 교회갈거라며...
    그래서 알았어요. 개신교에 세뇌된 사람들은 어떤 탈을 쓰고 있어도 결국은 전도가 지상 최대의 과제.

    울엄마는 모태신앙 카톨릭인데 나 성당 안다니는거 암소리도 안하시고 다니면 좋겠다는 생각도 없으심 ㅎ

  • 7. 지나가는
    '25.9.10 12:48 PM (115.138.xxx.1) - 삭제된댓글

    천주교인이 부탁드려요
    기독교말고 개신교로 바꿔주세용 ㅎㅎ

  • 8.
    '25.9.10 12:54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전 제가 선택하기 전에 부모님 손에 이끌려 교회 다녔던 사람요
    가족예배도 매일밤 봤었는데
    예배중에 졸았다고 벌서고
    에혀~~~
    최고는 중학교때 우리교회 먹사님이
    고급 양주 내놓고 일부 신도들 모이게 해서
    자주 양주파티 했던거
    엄마 아버지가 얘기 하는거 듣다가
    뭐 저게 목사야 했다가 또 혼나고
    그때부터 교회혐오가 생겼었는데
    교회 안가겠다 하면 하나님이 가족전체를 처벌한다고도 안했는데
    하나님께서 너 때문에 매를 들면 우리가족이 다 힘들어 진다
    뭐 이런 소리도 많이 듣고
    어떻든 결혼하고 탈출했는데
    그후로도 10년동안 모닝콜로 엄마전화 받고 전도 당하고
    매맞기전에 돌아와라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이다 너는을 시전
    에혀
    매를 맞아야 할 먹사들이 나래비 줄 서있는데
    그나마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저를 하나님이 교회 안 나간다고
    때리시겠나요? 전 그사람들의 관점으로 보면
    오히려 축복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늘 감사인사 드리고 살고 있으니까요

  • 9. 안티 개독
    '25.9.10 4:44 PM (211.234.xxx.249) - 삭제된댓글

    주님 어쩌고 저쩌고하면 그때부터 마음으로 거리두기 시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1784 부모의 말보다 행동을 보고 자란다는 것을 실감 2 .. 2025/09/10 1,536
1751783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3,317.77 9 o o 2025/09/10 2,405
1751782 통일교 실세 랍니다 13 2025/09/10 6,034
1751781 건강관리단톡방이 생겼어요 (많관부) 1 전으쌰난민방.. 2025/09/10 1,028
1751780 명언 - 안생 촤고의 보물 2 ♧♧♧ 2025/09/10 1,785
1751779 한의사가 처방의 하나로써 밀가루를 먹지 말라는데 4 ㅇㅇㅇ 2025/09/10 2,536
1751778 추석에 해외여행 일정 있는 분들은 공항 파업 예정돼있으니 참고 ... 2025/09/10 1,227
1751777 어제 티비에서 강형욱? 나온프로그램요~ 2 어제 그 프.. 2025/09/10 1,595
1751776 봉하마을 햅쌀 괜찮은가요? 4 햅쌀 2025/09/10 834
1751775 두반장 맛 묘사 부탁드려요 7 2025/09/10 1,009
1751774 영어 한문장 봐주세요~ 3 질문 2025/09/10 583
1751773 상견례하고 깨지면 어떤가요? 57 2025/09/10 16,129
1751772 더 하우스 오브 서 어디서 볼 수 있나요? 4 영화 2025/09/10 616
1751771 송언석, 제발 그리 되었으면 좋았을 건데 9 악마는현실에.. 2025/09/10 1,899
1751770 윤석열이 노리는 석방 1 2025/09/10 1,798
1751769 고부갈등의 진짜이유 4 ........ 2025/09/10 3,594
1751768 행복한 오늘 7 ..... 2025/09/10 1,038
1751767 고교학점제, 현재 중3 학부모님 계신가요? 7 고교 2025/09/10 1,187
1751766 어제 공원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15 버블티 2025/09/10 4,239
1751765 추석연휴 비행기표 닥치면 더 싸지나요? 16 비행기표 2025/09/10 2,998
1751764 심우정 딸 채용 위법 확인 12 MBC 2025/09/10 2,828
1751763 훈련소 퇴소식때 꽃다발 준비해야 하나요? 21 논산훈련소 .. 2025/09/10 1,824
1751762 완전 직모이신분들 헤어 손질 어떻게 하세요? 1 완전 직모 2025/09/10 507
1751761 이번정부 장차관인사 명단보고싶은데 어디서볼수 있어요? 바다 2025/09/10 274
1751760 글루콤은 매일 며칠정도 연속해 먹음 되나요? 2 ^^ 2025/09/10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