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5.9.10 4:19 AM
(125.130.xxx.146)
혹시 삼성화재 아닌지..
어제 교육 받으면 5만원 준다고 제 지인도 연락이 왔거든요
2. ㅇㅇ
'25.9.10 4:45 AM
(1.243.xxx.125)
-
삭제된댓글
삼성화재 저도 여러번 교육권유 받았어요
집안을 너무 잘아는 사람이라 거절했어요
3. 123123
'25.9.10 5:00 AM
(116.32.xxx.226)
보험이 결국 신입설계사 등골 빼먹는 거잖아요
설계사 시작하면 본인은 물론 그 주변 사람들 쫙 보험 들고/들게 하고, 몇 달 하다보면 이제 더이상 졸라댈 지인 없어지니까 그때부턴 본인 영업력인건데 거기에서 많이들 떨어져 나가고ㅡ
그래서 신입설계사가 또 필요하고ㅡㅡ
4. . .
'25.9.10 5:43 AM
(175.119.xxx.68)
7년전에 현대는 작은 금도 줬어요. 밥도 좋은거 사 주고 까페커피공짜 이런건 좋더라구요
보험 교육도 들음 나쁘지는 않아요
다만 교육 들으면서 나를 저 사람은 보험하면 얼마나 끌어올수 있나 그런거 뒤에서 분석하고 있더라구요
5. K보험?
'25.9.10 6:50 AM
(61.84.xxx.99)
K보험 아닌가요?
지긋지긋 ..지인이 하는데 밥먹는거 말고 그 다음 교육까지 받아주면 수당을 300인가 500 받는 데요.
저한테 교육까지 받아주면 수당 반띵해준다고...
1차 면접까지만 하시고 빠진거 잘하신거예요.
K보험은 1차 동네 부페서 밥을 먹이더라구요
6. ...
'25.9.10 7:04 AM
(39.125.xxx.94)
알바몬에도 그런 알바 많이 올라와요
교육 받고 5만원 준다고.
교육이란 건 돈을 내고 받는 건데
돈 준다는 건 속셈이 있는 거죠
내 정보 팔아넘긴 댓가요
7. ...
'25.9.10 7:43 AM
(222.236.xxx.238)
요새 황금부업이라고 엄청 광고하던 그거군요
월 백만원 넘는 수익 낸다고 인스타에 광고 계속 뜨더라구요. 사기치는거 같은데 알만한 기업 이름이 떡하니 박혀있어서 뭔가 했어요.
8. 다단계처럼
'25.9.10 8:10 AM
(58.234.xxx.182)
내가 직접영업해서 보험계약따는게 점점 힘들어지니까 ,보험설계사를 내밑으로 두면(개인도 가능)내밑의 보험설계사가 영업성공해서 계약을 따오면 일정부분 수당으로 떼어간다고 들었어요.그래서 자꾸 지인들에게 보험교육들으러 오라 하는거 아닌가요.
9. ...
'25.9.10 8:18 AM
(61.84.xxx.99)
인스타에 뜨는건 다른거예요.
내 보험 파악하는거 배우는거.
인터넷으로 교육받고 내 가족꺼 파악하면 돈받는거예요.
결국 개인정보 넣는거겠죠.
저 보험 교육이랑은 다른거 같음
10. 친구
'25.9.10 8:20 AM
(49.174.xxx.188)
친구도 그렇게 가서 자격증까지 따더니
저에게 집요하게 전화하네요
11. 보험도
'25.9.10 8:28 AM
(175.196.xxx.62)
암웨이도 같네요
진짜 집요하게 괴롭혀요
대학교수 와이프들이 드글드글
의사 와이프도 의사도 드글드글
마치 당신이 우리 처럼 살려면 암웨이 하는게 천국 가는 길이라고 하는 냥 ㅠ
진짜 토나옵니다 ㅠ
12. ㅇㅇ
'25.9.10 8:33 AM
(118.220.xxx.220)
경험상 보험 교육 들으러 오라는 지인은 거르세요
끝이 안좋더군요
13. .....
'25.9.10 8:43 AM
(221.165.xxx.251)
다단계랑 똑같아요. 교육받으러 와라, 교육만 받고 일은 할 필요없다, 그러면서 모든 정보는 다 적어내라하고..
그러다 이름만 올려놔라, 영업은 안해도 된다 등등.
그냥 단호하게 처음에 잘라야지 놔두면 계속 연락오고 찜찜해져요.
저도 현대해상하는 지인, 삼성화재 하는 지인.. 아이 키워놓고 일 시작한다고 하더니 결국 둘다 이런 코스여서 지금은 거의 손절입니다. 카톡이랑 인스타보면 매번 예쁘게 치장하고 꽃다발 든 사진 많이 올리던데요. 실적 상 받은거, 최연소 팀장인지 뭐 된거(최연소 팀장은 왜 이리 많은건지..), 베스트 무슨 팀상 받은거.
회사는 다른데 둘다 너무 똑같아서 그것도 재미있고 암웨이하는 지인이랑 다를바가 없어서 그것도 웃기네요
14. ㄱㄱㄱ
'25.9.10 8:48 AM
(124.49.xxx.10)
진짜 무슨 상받고 그러더라구요.
윗님 말하신 그대로 말해요. 글고 얼마전에는 내 주민등록 번호 물어보고 별거 아니라고 회사에서 뭐 조회하면 자기한테 얼마 준다고 해달라고 부탁해서 그냥 알려줬는데 ㅜㅜ 내 보험 뭐뭐 들었는지 다 알고 있더라구요. 이것도 찜찜... 면접가서 우리 가족들 신상 작어낸것도 찜찜합니다. 특히 남편이름이랑 사업장. 인터넷에 두개 치면 어디라고 바로 나오거든요. 내가 너무 순진했던거 같아요. ㅠㅠ
15. 원래
'25.9.10 8:56 AM
(220.80.xxx.77)
보험사마다 합니다.
아니면 그 많은 보험 회사 직원이 어디서 나왔겠어요
몇달 해보다 그만두는 사람도 있고 잘하면 평생 직장이고
거절을 잘해야 일상에 이로워요
저는 무조건 거절합니다,
개인정보던 뭐던
16. 교육으로 안끝남
'25.9.10 9:12 AM
(221.168.xxx.73)
가까운 인척의 경우
첨엔 교육만 받으러 나와라. 교육 끝나면 실전 연습인지 뭔지 최소 2인의 개인정보조회 동의 얻어서 가입한 보험 전체 싹 다 털어 조회(이 정보가 다 보험사로 갈테고)
보험 가입 한 건 시키면 교육비 얼마 더 준다는 미끼 투척.
교육 받는 당사자든 측근이든 소액이라도 보험가입을 하게 되어 있음.
17. 최고
'25.9.10 10:37 AM
(106.101.xxx.118)
50도 아니고 5만원..
교육 받으면 하루 날라가는건데 5만원이 뭡니까.
18. 저는 30년 전에
'25.9.10 10:42 AM
(118.218.xxx.85)
상황도 똑같이 권유 받았는데 핑계대고 피했어요
이제는 수법이라도 달리하지 어쩌면 그렇게 똑같은지...
19. ..
'25.9.10 12:54 PM
(125.240.xxx.146)
지인 교보에서 저한테 교육 받음 5만원 수당으로 꼬셨는데 꼬시기 전에 지점장이랑 같이 비싼 밥 사주고 선물주고 ..
시험 통과하면 100만원인가 암튼 그 정도 큰 금액 준다하고 그랬는데
3개월 300받음 나눠갔자고
이 모든게 시험 붙고 그리고 첫달부터 영업해서 기본 3개월 영업 맞춰야 가능합니다.
실적이 나와야 하는거죠.
그래서 100만원 받고 싶어 첫달 자기 보험 가족 보험 어차피 조정 좀 해야하니 기존 것 깨고 다시 다 가입하죠. 그래서 맞춰서 100만원 받고
그럼 남은 2달...아..아까우니 지인 친적 전화해서 가입시키고 ..300받아서 권유한 사람과 반띵.
그 다음에 영업 하기 힘든데 그래도 조금 하면 100만원이라도 나오니 늪처럼 하는거고 더 이상 못하겠다 싶은 3개월쯤 나자빠지고.
회사는 3개월동안 가입시킨 계약자들로도 충분히 이득이죠. 최소 10년에서 30년 보험계약일테니.
20. ㅇㅇ
'25.9.10 7:35 PM
(218.147.xxx.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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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30년 전에 보험 판매왕을 인터뷰 한 적이 있어요.
보험사 사보에 싣는 기사였지요.
부산 사람(여)이었는데 면접에서 떨어졌대요
떨어진 이유가 뭐냐고 따졌대요
서울에 연고자가 없어서라고 하더래요
그래서 자기는 연고자 없어도 잘 할 수 있다,
붙여달라고 졸라서 보험일 시작했대요.
인터뷰 당시 자기 사무실이 따로 있고
고객 관리비용이 엄청 났어요.
이야기 듣는데 무척 재밌었고 말투가 사근사근 하면서
빨려들어가는 듯 했던 게 기억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