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저보고 다음 세상엔 자기 딸로 태어나래요.

. . . 조회수 : 9,166
작성일 : 2025-09-10 00:16:24

이런 저런 옛날 얘기하다.

제가 과외하면서 학비벌고 생활비 벌었던 때  얘기를 했어요.

남편이  꼭 안아주면서

다음 세상엔 꼭 자기 딸로 태어나라고 하고 싶은거 다하게해준대요.

 

 

 

자기 엄마로 태어날 생각은 하지도 말래요.

집나갈거래요.

(이 쏴람이 맨날 시어머니랑 저랑 똑같다구 ㅜㅜ)

 

 

 

 

IP : 122.38.xxx.15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ㅋ
    '25.9.10 12:18 AM (118.235.xxx.61) - 삭제된댓글

    따뜻하고 로맨틱한데 웃기기까지

    못생겼을 거야~~~ 안 부럽다 하나도 안 부럽다(?)

  • 2. ㅋㅋ
    '25.9.10 12:21 AM (223.38.xxx.155)

    스윗하네요 남편의 마음이 느껴져요. 엄마로 태어날 생각도 말라고 집나갈거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 아니
    '25.9.10 12:26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딸은 원글님이고,
    그럼 결혼은 누구랑??? ㅎㅎ
    남편분의 따스한 마음이 느껴지네요. 행쇼~!!!!!

  • 4. ㆍㆍ
    '25.9.10 12:34 AM (118.220.xxx.220)

    그런 남편분도 있군요
    부럽고 뭔가 모르게 찡해요

  • 5. 그러니까요
    '25.9.10 12:37 AM (1.227.xxx.69)

    어떻게 저런 남편이 있을 수가 있냐구요~~~~
    틀림없이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게야...

  • 6. ........
    '25.9.10 12:44 AM (183.98.xxx.93)

    그맛에 같이 사는거죠. ^^;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는 사람과 사는것이 가장 큰 행복 아닐까요.

  • 7. 남편이
    '25.9.10 12:55 AM (125.178.xxx.170)

    따뜻한 관식이네요.
    나라를 구하신 듯. ㅎㅎ

  • 8. ---
    '25.9.10 2:17 AM (39.118.xxx.173) - 삭제된댓글

    부럽습니다. 오래오래 펴어어엉생 행복하세요!

  • 9. ...
    '25.9.10 3:55 AM (58.123.xxx.111)

    글만 읽어도 행복해요

  • 10. ㅎㅎㅎ
    '25.9.10 5:39 AM (211.211.xxx.168)

    남편이
    따뜻한 관식이네요.
    나라를 구하신 듯. ㅎㅎ. Xxx222222

  • 11.
    '25.9.10 6:31 AM (211.48.xxx.185)

    원글님을 정말 사랑하시는 남편이네요
    사랑하는 건 아껴주는거래요
    아끼는 건 귀하고 소중하게 대하는 거
    부럽고 늘 행복하세요

    82나 주변에 아내를 아끼지 않는 남편들이
    더 많은거 같아 서글프네요.

  • 12. jeniffer
    '25.9.10 7:05 AM (211.243.xxx.32)

    샘나요.
    나도 저런 남편과 살고 싶따~~~

  • 13.
    '25.9.10 7:46 AM (1.241.xxx.216)

    자기엄마가 힘든데 그런 성향의 아내를 만난
    남편님 참으로 스윗하고 귀여우시네요 ㅋ

  • 14. ㅡ대박이네요
    '25.9.10 8:51 AM (220.72.xxx.2)

    우와
    대박이네요

  • 15. ...
    '25.9.10 11:41 AM (115.138.xxx.39)

    신기하네요 부부가 그렇게 좋을수 있다는게
    전 이번생 업장소멸하고 다음생은 절대 만나지말자 그랬는데 ㅎ

  • 16. ㅇㅇ
    '25.9.10 4:02 PM (39.115.xxx.102) - 삭제된댓글

    우와 부럽고 귀여우세욧 *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1888 서영교, 김용민 의원 “전혀 몰랐다” 21 김병기 2025/09/10 6,618
1751887 펌)테슬라 취소했어요 6 ㅇㅇ 2025/09/10 4,537
1751886 뉴스타파 기사를 보니 오늘 김병기가 한 짓이 이해가 됩니다 8 ........ 2025/09/10 3,972
1751885 무섭다는 영화 링이 어떤건가요. 6 .. 2025/09/10 1,166
1751884 대학원 면접에 양복정장입나요 7 아들 2025/09/10 1,015
1751883 청바지 건조기 돌려보신 분요~ 8 .... 2025/09/10 1,694
1751882 병원에서 가벼운 증상에 수액 처방했을때 1 .. 2025/09/10 1,065
1751881 딸 남친 호칭 뭐라고 해야 하나요? 12 .... 2025/09/10 3,240
1751880 9월에 좋은, 국내 여행지를 추천해주세요 7 2025/09/10 2,176
1751879 폐경후 갑자기 생리하는데 양이 어지러워요 11 산부인과 가.. 2025/09/10 2,353
1751878 질문들ㅡ트럼프와 한국교회 3 ㄱㄱ 2025/09/10 953
1751877 “윤석열 지각 때문에"…대통령실 비밀 통로 만들었다 증.. 18 단독 2025/09/10 6,188
1751876 70대 할머니 국힘 성일종에게 분노의 뺨 싸대기 날려 체포 12 o o 2025/09/10 3,423
1751875 유도 강습시켜보시거나 해보신 분? 1 유도 2025/09/10 418
1751874 결국 돈때문에 지연되는걸까요 17 ㅁㄴㅇㅇ 2025/09/10 11,129
1751873 매트리스에서 전기장판이 자꾸 흘러 내리네요? 2 ㅎㅇ 2025/09/10 1,212
1751872 전세자금 보증보험때문에 고민입니다. 2 일부보증 2025/09/10 1,592
1751871 코바늘로 명품 짝퉁 뜨는 것 86 ooo 2025/09/10 17,720
1751870 우울한 기분에 오늘 14시간을 침대서 못나왔어요. 5 ..... 2025/09/10 3,017
1751869 지금 실내온도 몇도인가요? 7 ... 2025/09/10 1,959
1751868 민주당 왜 이래요 특검법을 왜 이렇게 합의해주죠? 19 아놔 2025/09/10 4,821
1751867 옷보러 백화점 갈까요, 말까요? ..... 2025/09/10 1,389
1751866 정성호는 검찰대변인 같습니다 9 ... 2025/09/10 1,786
1751865 "헬파이어 쐈는데 튕겨내고 전진"…증인들도 &.. 1 링크 2025/09/10 1,602
1751864 혼자 삼겹살 먹고 코인 노래방 갔다가 4컷 사진 혼자 찍고 왔습.. 7 해프너 2025/09/10 2,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