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자긴 눈이 높다며 눈을 낮추라는데

못오를나무 조회수 : 2,290
작성일 : 2025-09-09 17:34:53

남자가 자긴 이성보는 눈이  높아서

사람을 못만난다면서

저더러는 눈을 낮추라는데

그럼 자기는 못오를 나무니까

언감생심 흑심품지말라는 이야기죠?

완곡한 거절? 선긋기?

IP : 211.235.xxx.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ㅊ
    '25.9.9 5:36 PM (175.121.xxx.86)

    개소리긴 한데 너 수준에 맞는 사람 찾아라는 말로 해석이 되네요

  • 2. ...
    '25.9.9 5:37 PM (59.9.xxx.163)

    너싫고 내 스타일 아니라고 말한거

  • 3. ...
    '25.9.9 5:39 PM (222.100.xxx.132)

    다른건 모르겠고 이성이 아닌
    짝을 못만난 동지관계로 설정하네요

  • 4. .....
    '25.9.9 5:44 PM (211.234.xxx.52)

    음..
    전..
    남자가 자기가 이때껏 눈이 높아 사람 못 만났는데
    너도 보니까 나랑 같은 과구나, 나처럼 눈 못 낮춰서 사람 못 만나지 말고 눈 낮춰서 사람 만나고 그래라..
    라고 동병상련 조언이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좀 나이브했나요..

    저는 심지어..
    네가 눈 낮춰서 나를 만나보면 어떻겠니.. 인가? 나름 플러팅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
    남자는 눈을 못 낮추니 원글님 만나고 싶고
    원글님 넌 나보다 나은 여자지만 눈을 낮춰서 나를 만나라..

  • 5. ..
    '25.9.9 5:49 PM (223.38.xxx.210)

    진짜 두가지로 해석되네요.

  • 6. 님은 그남이
    '25.9.9 5:52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좋아서 그말에 신경쓰이는거에요 그럼 윗님들이 잘 설명했네요

  • 7. 지금
    '25.9.9 5:54 PM (122.32.xxx.61)

    남친으로 염두에 두고 있는 분이 적극적으로
    사귀자고 하는 상황이 아닌 것이지요?

    그럼 안타깝지만 완곡한 거절 아닐까요?

  • 8. 뭐래
    '25.9.9 5:59 PM (221.138.xxx.92)

    예엠뵤옹~~~~헌다.
    이소리밖엔...

  • 9. 그남자가
    '25.9.9 5:59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을 꼬실 마음이었다면

    나는 원래 눈이 높아서 여자를 쉽게 못만나는데
    최근에 눈에 들어오는 여자가 생겼다며 원글님을
    지긋이 바라봤겠죠.

  • 10. 원글의
    '25.9.9 5:59 PM (83.249.xxx.83) - 삭제된댓글

    생각이 맞아요.
    마음에드는 여성에게는 절대로 저런말 안꺼내요. 그냥 동료로 만났어도 저런말 안합니다.
    그저 조신하고 수줍게 얌전히 있다가 가끔 웃기는 우스개소리해서 여자 웃기지요.

  • 11. 그리고
    '25.9.9 6:01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그놈 되게 재수없네요.

  • 12. 되게
    '25.9.9 6:04 PM (59.7.xxx.113)

    되게 무례한 말로 들려요. 나름 여자들한테 인기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원글님에게는 꿈깨라고 말하는거 같아요.
    진짜 재수없네요

  • 13. ㅡㅡ
    '25.9.9 6:23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그게 먼소리건
    저딴소리 하는 남자면 버릴래요
    지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해요

  • 14. 에구
    '25.9.9 6:27 PM (211.235.xxx.162)

    에구구

    그렇지요…?
    댓글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 15. 말을 왜 저렇게
    '25.9.9 6:38 PM (119.71.xxx.160)

    어렵게 하죠. 빙빙 돌려가면서. 저런 인간은

    그냥 안만나는게 속편할 듯.

    근데 제해석은 원글님이 마음에 든다는 뜻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731 며느리 형제상 전 안가는데요 12 조문 18:10:37 362
1771730 이혼후 재혼한 사람의 자녀(비양육) 혼사 청첩 1 노랑 18:07:44 233
1771729 죽음도 그냥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3 18:02:22 438
1771728 시댁형님 형제상,시누남편네 형제상 참석하세요? 13 .. 17:57:29 547
1771727 이 옷을 꼭사고싶어요 20 ㅇㅇ 17:52:27 1,233
1771726 저의 20대와 40대의 음주후 변화는 무엇일까요? 1 음주와 붓기.. 17:50:17 278
1771725 컴활자격증, 이젠 가산점이나 메리트가 없을까요? 3 Ai가 다 .. 17:48:54 280
1771724 비즈니스호텔 가기가 꺼림칙해요 1 ㅇㅇㅇ 17:34:43 1,006
1771723 가까운 바다 오이도에 왔어요. 3 ㄴㄷㄹ 17:29:37 487
1771722 욕실 온풍기 전기요금 많이 나오나요.. 7 겨울 17:29:03 686
1771721 누수공사 8 바다 17:22:34 335
1771720 암투병 친동생 장례식장에 누구 하나 안 온 시댁 55 .. 17:14:35 3,823
1771719 60대 부부에게 중국산 고급 찻잔 선물 어떤가요 ? 15 선물 17:12:03 835
1771718 운이 다한 터에 살면 어떤 일이 생기나요 4 징조 17:11:36 833
1771717 이날치 범내려간다급 숏드라마(?) 고퀄인데 재밌네요(스포x 부.. 6 부심폭발 17:05:40 620
1771716 스타킹 애타게 찾아요 1 ........ 17:04:50 333
1771715 졸혼하면 이제 부부관계도 끝이라는 건가요? 14 신개념 17:04:32 1,839
1771714 ETF 차이나 항셍테크, 차이나테크탑10요. 3 ㅇㅇㅇ 17:03:49 625
1771713 하 남편진짜.. 6 .. 16:55:20 1,462
1771712 질 좋은 명품 카피 옷 파는 매장 방법.. 15 그냥 16:52:24 2,185
1771711 쓰던 아이패드 물려줄때 정보 옮기는법 알려주세요 1 아이패드 16:51:32 181
1771710 어제만든깍두기 2 깍두기 16:50:02 499
1771709 좀 전에 야구 체코전 3 ㅇㅇ 16:49:57 649
1771708 아이가 기본적인 해야할 일을 전혀 안할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9 16:49:15 727
1771707 이번주 베트남 출장가는데 옷차림 3 날씨 16:48:41 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