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김포살아요.
근데 제 방 책상에 앉아 일도 하고, 산도보고, 날씨가 오늘처럼 좋으면 북한산도 보이고, 뷰를 만킥하면서 일하는데.
저도 몰랐는데, 전세계 여러나라들의 비행기가 계속 보여요.ㅋ 딱 제눈앞에서요.
김포공항이 가까워서 그런가....
출근하면서 살때는 워낙 아침에 나갔다가 저녁에 들어와서 인지 비행기를 몰랐는데...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니 매일 50대의 비행기를 계속 보게 되요.
너무 심하게 소음이 들리는건 아니고,
창문으로 계속 비행기가 보이니까...ㅋㅋ
뭔가 비행기 접어서 노는거 같아요. 심심하지 않다고나 할까??
푸른 하늘에서 비행기가 떠서 날아갈때는,
저건 또 어느 비행기냐~~하면서 보게 되요.
하나의 재미를 찾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