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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거의 매일 등산하며 생긴 능력?

건강 조회수 : 3,597
작성일 : 2025-09-09 14:45:24

언젠가 82 자게에서

'김장철만 되면 괴롭다.

마트의 쌓아 놓은 배추에서 농약 냄새가 진동을 한다.' 

이런 글을 본 적이 있어요.

 

그때 저는 오오~ 신기하다 이러고 넘겼죠.

 

그런데!

제가 그렇게 됐습니다ㅠㅠ

매일 오르는 동네산에 복숭아 밭이 있어요.

거기에 농약 엄청 많이 씁니다.

그중에 마치 가스와 같이 독한 약이 있으니

진딧물 약이거든요.

 

저 얼마 전에 마트 복숭아 코너에서

그 약 냄새를 맡았습니다ㅠㅠ

 

복숭아 세 상자 선물을 받았는데

괴롭네요.

쳇 지피티가 15분 동안 물에 담그래서 담갔는데 두껍게 껍질을 깎았는데도 냄새가 납니다ㅠㅠ 맛은 물맛ㅠㅜ

 

김장철에 쌓아 놓은 마트 배추 근처에 가보고 다시 글을 올릴게요. ㅠㅠ

IP : 124.50.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스
    '25.9.9 2:57 PM (116.89.xxx.136)

    정말요??
    그렇다면 정말 무섭네요 저 이번여름 딱복숭아 껍질째 먹었는데 ㅠㅠ

  • 2. 껍질째
    '25.9.9 3:01 PM (121.166.xxx.208)

    농약 젤 마니 쓰는 과일이라는데

  • 3. ..
    '25.9.9 3:08 PM (115.143.xxx.157)

    오 정말요?!! 띠용..
    아는 분들만 알아채나봐요.
    전 몰랐어요.. 잘 씻어 먹어야겠네요

  • 4. 벌레도
    '25.9.9 3:10 PM (59.7.xxx.113)

    맛있는거 알아요

  • 5. 원글
    '25.9.9 3:13 PM (124.50.xxx.9)

    물에도 식초에도 베이킹파우더에도 별 짓을 다 해도 그 냄새가 나요ㅠㅠ
    일부러 코에 대지않아도 납니다ㅠㅠ
    복숭아는 유기농 찾기도 어려운데
    복숭아야 안녕ㅠㅠ

  • 6. ㅇㅇ
    '25.9.9 6:19 PM (219.250.xxx.211)

    좋은 능력이네요
    그런데 제가 그 능력을 갖게 된다고 생각하면
    복숭아도 못 먹고 포도도 못 먹게 되면 어쩌나 싶긴 합니다.

  • 7. 원글
    '25.9.9 9:05 PM (124.50.xxx.9)

    그래도 한살림 거는 냄새 안 나서 다행이에요ㅠㅠ
    요즘 에어컨 때문에 밀폐돼서 냄새 더 잘 나는 것 같아요.
    겨울에도 난방기구와 밀폐 때문에 김장 배추에 농약 냄새가 더 난 게 아닌가싶고요.
    암튼 진짜 지독한 게 농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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