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대학때 동아리 선배가 압구정현대 소유하고 있었어요

... 조회수 : 4,226
작성일 : 2025-09-09 12:53:22

지거국 출신이고 94학번인데요

지방이었는데 선배중 한명이( 당시 25살정도 됐을거예요)

본인 이름으로 압구정현대 아파트를 소유했었어요

그선배부모님이 두분 다 교사였는데 갭투자라는걸로 아들이름으로 서울에 아파트를 사놓으셨던거죠

그때 압구정 오렌지족 이런얘기 많이 나올때라 그선배가 그얘기 했었어요

지금도 소유하고 있을지 매도 했을지 궁금하네요

IP : 223.38.xxx.10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9 12:55 PM (119.193.xxx.99) - 삭제된댓글

    제 친구도 친정엄마가 친구명의로 잠실 아파트 사두었어요.
    그게 지금 재건축되어서 20억이 넘죠.
    부모님이 관리해준 경우에는 대부분 그대로 갖고 있을거에요.

  • 2. ...
    '25.9.9 12:58 PM (119.193.xxx.99)

    제 친구도 친정 엄마가 친구 명의로 잠실 아파트(저층일때 전세끼고) 사두었어요.
    그게 지금 재건축되어서 20억이 넘죠.
    아는 지인도 부모님이 그 지인 이름으로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사두었대요.
    명의만 본인거고 세금이나 세입자 관리를 다 부모님이 하셨대요.
    부모님이 관리해준 경우에는 대부분 그대로 갖고 있더라구요.

  • 3. 지방민
    '25.9.9 12:58 PM (14.55.xxx.141)

    지방에서 좀 산다 하는집
    자식들 어릴때 특히 대학 갈 즈음
    서울에 집 많이 사놨어요
    특히
    터미널이 코 앞 인 반포는 지방출신 젊은이들 많아요
    그게 지금 얼만가요?

  • 4. 맞아요
    '25.9.9 1:03 PM (175.115.xxx.131)

    지방유지들이 자녀들 서울생활을 위해 압구정,잠실,올선등등
    많이 사두었어요.저 70년대 중반세대

  • 5. 그때
    '25.9.9 1:06 PM (122.36.xxx.22)

    자식명의 갭으로 사도 증여니 뭐니 세무조사 안하고 좋았죠
    그때 마련해준거 지금껏 갖고 있으면 대박

  • 6. 이참에
    '25.9.9 1:18 PM (121.166.xxx.208)

    마자요 고솓버스 통해 반찬. 먹거리 보내고 자녀 위해 터미널 앞 아파트를 미리 사 두신거, 의대생 부모들은 병원 근방에 아파트 구매해 꾸준히 월세 받으심

  • 7. 맞아요
    '25.9.9 1:20 PM (61.74.xxx.175)

    제가 89학번인데 지방유지들이 압구정 여의도에 대학 다니는 자식들 집 많이 사줬어요
    그 당시는 증여세도 없고 다운계약서도 막 쓰고 그런 시절 아니었나요?

    지방에 큰 병원장집 딸도 있었고
    그 당시는 시장을 선거로 뽑지 않았는데 연달아 한 도에서 쭉 시장 하던 집 딸도 있었네요

    2000년도 즈음 한 친구 어머니랑 잠깐 대화를 할 기회가 있어서 재테크 어떻게 하시냐고
    여쭤봤더니 우리때는 뭘 사도 올라서 참 돈 벌기 쉬웠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시절이
    아니라고 투자하기 어렵다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면서 요즘은 벤처로 벼락부자 되는 젊은이들이 많다며?라고 물으셨던 기억이 나네요
    실제로 제 주변 사람들이 IT 1세대 신흥재벌들이 되는 걸 봤구요 ㅎㅎ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강남쪽은 12번 좌석 버스 타고 여의도는 70번 버스 타고 갔었던 때가

  • 8. 지금
    '25.9.9 1:25 PM (106.101.xxx.156)

    80인 울엄마네 집도(즉 나의 외가) 아들들 서울의 대학 졸업시키느라
    서울 잠실인가? 아파트 사서 학교다니게 하심
    지금 나보다 더 경제적으로 나으셨던...

  • 9. 서울에
    '25.9.9 1:47 PM (211.234.xxx.231)

    유학시키느라 사 놓은 집
    그 집 팔아서
    수십억으로 미국 유학비까지 해결 ㅎ

  • 10. 지금님
    '25.9.9 1:50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때 잠실에 집 사놓은건 경제적으로 사정 좋은거 아니에요. 넉넉하지 않은 집이에요
    13평 15평 정말 싼 주공아파트만 있던 때에요

    그 나이대면 아무리 뒤로 잡아야 80학번인데(6~70년대 학번 가능성)
    잠실 부촌인 아시아선수촌, 우성아파트가 들어선건 80년대 후반이에요

  • 11. 지금님
    '25.9.9 1:54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때 잠실에 집 사놓은건 경제적으로 사정 좋은거 아니에요. 넉넉하지 않은 집이에요
    13평 15평 정말 싼 주공아파트만 있던 때에요

    그 나이대면 아무리 뒤로 잡아야 80학번인데(6~70년대 학번 가능성)
    잠실 부촌인 아시아선수촌, 우성아파트가 들어선건 80년대 후반이에요

    그 작은 주공1단지 마저 1976 입주인데, 80살의 형제자매들이 대학생일 때 살았을 가능성은 매우 낮아요
    진짜 말도 안 되게 늦늦늦둥이 아닌 이사요
    암튼 그때 잠실은 매우 못 사는 동네.

  • 12. 아는집
    '25.9.9 2:56 PM (175.223.xxx.2)

    반포에 삼형제 각각 해놓은 집도 있어요.

  • 13. 와~
    '25.9.9 6:41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반포에 삼형제 각각의 집

    대단하네요
    예전 일 인가요?
    아님 신축된 지금의 반포인가요?

    예전에도 대단한것 맞지만
    지금 이 가격의 반포집 이라면 거의 준재벌 이상의 집

    증여세까지 포함이라면 한채당 거의 80~90억

    한채는 많이 들어봤어도 세채는 첨 들어봅니다
    대단한 재력이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1632 상간녀는 어떤 생각으로 살아가나요? 12 ㅓㅗㅓㅗ 2025/09/10 3,983
1751631 지금 일어나서 문열었는데 너무~시원하네요~^^ 10 아~시원하다.. 2025/09/10 2,260
1751630 그놈의 공부공부공부 성적성적성적 17 2025/09/10 4,750
1751629 추워서 자다 깼어요 12 2025/09/10 3,497
1751628 보험 교육받으라고 권한 지인 18 ㄱㄱㄱ 2025/09/10 4,142
1751627 로봇청소기 먼지vs물걸레 하나 골라주세요 2 .. 2025/09/10 1,554
1751626 보안 때문에 kt에서 통신사 바꿀까 고민중인데요. 14 .. 2025/09/10 3,251
1751625 디지털저울을 사서요. 자주먹는 스파게티면 무게를 재봤어요. 14 ........ 2025/09/10 3,139
1751624 경찰 뭐 하는겁니까? 7 이뻐 2025/09/10 2,840
1751623 신용한 교수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위촉 4 ㅇㅇ 2025/09/10 2,254
1751622 개늑시 ㅡ 늑대 3호 보호자 여자 4 화딱지 2025/09/10 1,670
1751621 대도서관 죽음까지 이용해먹더니 민주당에 고발당했군요. 6 ㄱㅅㅇ 2025/09/10 5,172
1751620 여유돈 8천으로 뭘할까요?파킹통장에만 넣고 있어요ㅠㅠ 5 .. 2025/09/10 3,773
1751619 '국뽕'이라는 표현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7 ........ 2025/09/10 1,957
1751618 남편이 회사출장간다고 거짓말하고.. 62 남편이 2025/09/10 23,835
1751617 올 가을은 안 더운가봐요 4 올가 2025/09/10 3,497
1751616 어머어머@@ 고양이 찾은 녀 뒤늦게 신고합니다. 29 여름 2025/09/10 4,127
1751615 김상민 검사, 이게 사실일까요.  7 .. 2025/09/10 5,321
1751614 이거 보셨어요?(feat 케데헌) 14 ... 2025/09/10 5,766
1751613 남편이 저보고 다음 세상엔 자기 딸로 태어나래요. 12 . . . 2025/09/10 9,165
1751612 천국의계단 가정버전 운동 되시나요? 2 천국의 2025/09/10 2,046
1751611 이밤에 가성비 와인 추천 8 떼루아 오랜.. 2025/09/10 1,459
1751610 AI발달로 이제 영어공부 크게 의미없는 세상 되겠죠? 37 ... 2025/09/10 7,999
1751609 에스콰이어.. 반창고에 화이팅? 표기. 24 2025/09/10 4,175
1751608 경차는 진짜 무시하는 마음이 있나요 18 ㆍㆍ 2025/09/10 3,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