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구 2먹명 인줄."
이 글 보고 몇자 적어봐요.
저 몬테네그로 부드바 --코토르 거쳐서
보스니아 모스타르 --사라예보에
와 있거든요. 약 12일 지났는데 한국인
한명도 못봤어요. 마트에 한국 과자, 식품
아무것도 없고 한식당도 없어요.
꼬마들이 가끔 "니하오" 인사해요.
유투브엔 한국 & 한국어 널리 퍼진 것처럼
떠들지만 내가 둘러본 관광지 유명한 곳이지만
한국인들 안오나 봅니다.
아무튼 10일 넘어가니 비슷비슷한 풍경
음식들이 지겹네요.
간판은 거의 현지어. 간단한 영어만 통하고
유로 안받고 신용카드도 잘 안받음.
소매치기 못봤고요. 사람들이 유쾌하고 친절해요.
올드타운은 밤 11시까지 흥겨운 분위기
집에 가려면 이제 5일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