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해요.
수시관련 글 이제 진짜 마지막으로 쓸께요...ㅋㅋ
이번주 수시 접수 기간.
6등급 일반고 인문계 아들..
대학 한번 보내보고 싶어서... 컨설팅, 논술 문의 글 올렸었어요..
수많은 시간 고민하고 발악했지만 (상담, 컨설팅. 박람회...) 결과는 성적이 안좋으니 ....
하루지나면 또 원점... 이럴까 저럴까?
선택지 많은 부모님들 진심 너무 부러워요..
6등급이 선택할 수 있는 대학이 거기서 거기지만..
그래도 쬐금이라도 좋은데 보내고 싶은..... 엄마 마음이구나 안쓰럽게 여겨주세요..
거주지 서울. 통학 가능.. 재수 없음. 논술 안함....이도 저도 안되면 전문대라도 보낸다..고 생각해요.
왠만하면 수시에서 다 끝내고 싶다(간절한 바램) 이예요..
천안권까지는 ktx가 가까워서 생각하고 있어요..
컨설팅 결과..
지원가능으로 천안에 2개 나왔고... 경기권 이름 첨 들어본 대한 몇군데 추천 받았어요.
선배님들이라면...
천안권으로 2~3개 쓰고 조금 확률이 있는 경기권(네임류낮은 대학 지원 - 아이가 싫다고 주장..) 쓴다.
천안권으로 2~3개 쓰고 제 입장에서 우주상향 대학을 써본다.....
선택 좀 해주세요..
6등급 짜리가 참 겁도 없다...ㅋㅋ 고 하시겠지만
저도 이름 한번 더 들어본 대학에 원서 한번 내보고 싶어요....
아이 덕분에 우리 나라 대학이름 많이 알았어요...
혹시나.............추추추추 가로 붙을 수 있지 않을까? 이런 헛된 희망..
경기권에서 로또로 지원해 볼 만한 대학은 없겠죠????????
입시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우리 아이 경기도 00대 갔는데 괜찮다... 교통편, 주변 환경.. 인지도...등등.
더 쓰고 싶지만 배고파서 일단 잘께요.... 모두 모두 굿밤..
많은 조언들 고맙습니다..
간호학같은 의료계는 패스...(아이성향이 피보면 기절하는... 강박증있어요)
철도학과 추천해주셨는데 너무 감사..
느리고 내성적인 아이..
대학에서 친구들이랑 같이 자격증 같은거 따서 크게 잘벌지 못해도
자기 밥벌이는 하고 살수있게 하는게 진짜 제 바램이예요.
면허 나오는 학과 더 추천 부탁드려요..
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