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왕래안하던 동서간지간 왕래.

동서간 왕래. 조회수 : 4,387
작성일 : 2025-09-08 17:00:20

시댁에 발길 안하고 산지30년인데요.

 

작년에 남편이죽고 시동생내외한테 장례식장에서 손님맞이 도움을 받았는데  고맙게 느껴졌어요.

 

남편의 죽음으로 질긴인연 정리 되었는데

시동생측에서  저희 아들에게 계속 시댁 

부고소식을 알리고 참석하기를 바라네요.

어제는 죽은남편 기일 이야기하며 아들이 주말에 

저희가족끼리 다녀왔다하니  혹시 자기 전화 피하는거냐며 전화 하더라구요.

 

저도 아이도 참으로 난처 하더라구요?

 

저희쪽에서 연락안하면 자연적으로  멀어지구 연락 끊어잘줄 알았거든요.

너무 악연이라  다시 이어지기를 저도 자녀들도 

원하진않아요.

 

친할머니는 살아계시는데  어릴때들 봐서 기억도 안나는상황에  도리 챙기라 하고싶지도않구요.

고인된 남편 의 실체를 알긴 할까싶기도 하지만 

그건 굳이 말하기도 상처가 될거같구...

대략난감해요.

 

돌리지말구  제가 동서한테 말해야 하나요?

IP : 222.112.xxx.8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정도면
    '25.9.8 5:05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말하세요..

  • 2. 그정도면
    '25.9.8 5:06 PM (118.235.xxx.171)

    남편 돌아가셨을때도 연락 마시지

  • 3. ..
    '25.9.8 5:09 PM (211.212.xxx.185)

    아들에게 전화한 사람이 동서라면 동서에게, 시동생이먄 시동생에게 직쟙 연락하셔야하는거 아닌가요?

  • 4. ㅇㅇ
    '25.9.8 5:10 PM (116.121.xxx.129)

    저희 아들에게 계속 시댁
    부고소식을 알리고 참석하기를 바라네요.
    ㅡㅡㅡ
    시댁 누구의 부고를 알려오나요?
    할머니까지는 가도록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 5. 오던지말던지
    '25.9.8 5:11 PM (222.112.xxx.85)

    그래도 형제 죽음은 알려야 할거 같아서요.

    남편형제들도그렇구 시어머니 동생(이모)

    까지 부주한사람 한명도 없이 그냥 와서 저
    째려보구 가더군요.

    신경 안쓰구 상관도 안했지만요.

  • 6. 사촌들지간
    '25.9.8 5:12 PM (222.112.xxx.85)

    부고 더라구요.

  • 7. 아니
    '25.9.8 5:17 PM (220.80.xxx.77)

    고민하고 자시고 어디있나요

  • 8. 제가본바로는
    '25.9.8 5:28 PM (221.138.xxx.92)

    우리 부모님 세대는
    자식 경조사에 외로울까봐
    남편이 사망했어도 자식 생각해서 친가 경조사에 찾아다니는 분들 계셨어요.
    심지어 연락 없으면 서운해 하는 분들 계셨고요.

    님 심정을 명확히 밝혀 주시면 될 것 같아요.

  • 9. ...
    '25.9.8 5:46 PM (223.38.xxx.138) - 삭제된댓글

    이제 연락 안하고 살고 싶다고 얘기하세요.

  • 10. ㅇㅇ
    '25.9.8 6:03 PM (223.38.xxx.247)

    사촌부고는 안알려도 된다하세요
    시동생부고나 갈까 무슨

  • 11.
    '25.9.8 6:14 PM (58.140.xxx.182) - 삭제된댓글

    시댁인척 끈 이어가야 좋은거 아닌가요?

  • 12. ..
    '25.9.8 6:52 PM (121.152.xxx.181)

    아이들이 어린가요?
    저 아는사람은 애들 어릴때는 발길 끊더니 좀 더 크니까
    일부러 다시 왕래하던데요? 이유는 잘 모르겠고..

  • 13. ...
    '25.9.8 6:55 PM (219.250.xxx.105)

    남편장례식때
    오거나 부주받은친척은 아드님이 가야지요
    그렇지않은친척은 안가면되죠
    그정도만 하세요
    어차피 남편없음 서서히 끊어져요

  • 14. ㅇㅇ
    '25.9.8 7:04 PM (61.80.xxx.232)

    왕래도 없던사이라면 남편없으면 앞으로는 자연스레 멀어집니다

  • 15. ....
    '25.9.8 7:16 PM (122.36.xxx.234)

    남편 상 치르고 시동생에게 인사한 걸로 님은 이미 할 도리 다 했어요.
    저쪽에선 이때다 싶어 어떡하든 계속 그걸 이어가려는 거고, 그 이유는 원글에 적힌 대로 자기들이 그만큼 필요하니까죠(친척집 경조사에 조카를 참석시켜 자신들 체면치레, 앞으로 본인들에게 닥친 경조사도 있을 테고).
    그러든말든 님은 빠지고 아들 선에서 정리하게 하세요. 자기들 피하는 거냐고 하는 것도 진짜 그렇게 될까봐(아들이 삼촌에게 차마 그렇다는 말을 못하게) 선수치는 전략입니다.
    30년간 연 끊었던 관계니 아드님인들 뭐가 내키겠어요? 아드님이 부담 안 갖게 '저쪽에서 요구하는 도리니 정이니 그런 말에 일절 신경 쓰지 말고 100% 네 마음이 내키는 대로 결정하면 된다'고만 말해 주세요.
    그럼 시동생이 님에게 그 문제로 연락 와도 당당하게 '전적으로 성인인 아들의 결정이지 나와 상관없다. 그저 아들 결정을 존중할 뿐'이라 하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2024 도망간 삼부토건 부회장 4 2025/09/11 2,148
1752023 매불쑈 최윤택 5 권성동 관련.. 2025/09/11 1,720
1752022 조국혁신당, 이해민, KT 해킹사태 5 ../.. 2025/09/11 1,263
1752021 매실엑기스 색이 연한 보리차색이에요ㅠㅠ 6 . . 2025/09/11 978
1752020 뇌경색으로 요양병원 9 2025/09/11 2,476
1752019 '李 죽었으면 좋았겠다'는 송언석 막말 옹호한 김재원 15 .... 2025/09/11 2,963
1752018 서영교 의원이 됐어야. 6 ㄱㄴ 2025/09/11 1,365
1752017 시누(남편 누나 55세)의 시어머니 별세 33 77 2025/09/11 5,980
1752016 이재명 대통령님, 존경합니다. 24 기자회견 2025/09/11 1,915
1752015 김병기 사퇴하고 서영교 됐으면 좋겠어요 8 ㅇㅇ 2025/09/11 1,264
1752014 비염약 뭐드세요? 12 2025/09/11 1,818
1752013 10월초 스위스 가보신분들 4 여행자 2025/09/11 1,131
1752012 요즘 왜 안정이 안되는건지 1 2025/09/11 1,084
1752011 더쿠는 심각하네요 39 .. 2025/09/11 5,836
1752010 민주당 오늘 원안대로 처리한답니다!! 8 ... 2025/09/11 2,290
1752009 세계 최고 암 병원 10곳 5 2025/09/11 2,920
1752008 조주희 기자분 7 지금 2025/09/11 1,889
1752007 예전에 같이 일했던 사람이 아동학대로 1 ... 2025/09/11 1,549
1752006 담임쌤에게 일반고 못가고 특성화고 추천받았어요 27 중등엄마 2025/09/11 2,926
1752005 일본의 충격적인 요양원 실태 23 ㅇㅇ 2025/09/11 7,827
1752004 원내대표 선거때 말하는 모습부터.. 9 .... 2025/09/11 1,365
1752003 필라테스 처음시작 그룹? 1:1? 뭐가 좋을까요? 9 ㅇㅇ 2025/09/11 1,206
1752002 궁금한게 있습니다. 대학수시 추가합격에 관해 11 궁금 2025/09/11 1,008
1752001 24키로 드럼 세제양 2 가을 2025/09/11 443
1752000 남편이 분노조절장애에요 10 .. 2025/09/11 3,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