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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병동 중딩환자 혼자 자도 될까요

아아 조회수 : 4,044
작성일 : 2025-09-07 21:45:35

지금 며칠째 입원중인데

아픔없고 거동 자유롭고

수액만 꽂고 할거 다해요

곧 퇴원하고요

동성만 있는 병실이고 바로 간호사실 옆이라

안전하고요

제가 집에 가서 자려고요

간호하다 골병날것 같아서

10시까지 있다가

20분거리 집에서 자고 아침에 와요

아이가 안가면 안되냐고 하니 맘이 약해져서요 ㅠ

원래 감호병동이라 보호자없고

미성년자만 선택가능

IP : 210.223.xxx.25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9.7 9:48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중딩이면 혼자있기 싫을 것 같긴해요.
    주말에라도 애아부지 와서 자라고 하시고
    좀쉬시지..

  • 2. 여기물어봐야..
    '25.9.7 9:50 PM (221.138.xxx.92)

    애가 부탁하는데 어쩌요..

  • 3. 아이
    '25.9.7 9:50 PM (14.50.xxx.208)

    저흰 아버지가 간호병동 계신데 간호실 앞이면 안전하고 괜찮은데

    아이 기분 문제 일거 같아요.

    아이가 쿨 하면 괜찮고 그래도 엄마 찾는 성향이면 있어주고

    아이한테 슬쩍 물어보고 반응보세요.

  • 4. 11
    '25.9.7 9:52 PM (175.121.xxx.114)

    이경우는 걍 옆에 있어줄래요 ㅠ

  • 5. ..
    '25.9.7 9:53 PM (122.40.xxx.4)

    중학생이면 아직 어리지 않나요? 옆에 있어줄듯요..

  • 6.
    '25.9.7 9:53 PM (211.109.xxx.17)

    아이가 안가면 안되냐고

    가지마세요. 아이 기억에 평생 남아요.
    그동안 병실 지킨거는 온데간데 없고
    나 놓고 집에간 엄마만 기억에 남을듯해요.

  • 7. 저라면
    '25.9.7 9:54 PM (118.235.xxx.107)

    저라도 그냥 고생하고 있어줄래요
    낮에 잠깐 동네 병원 가서 수액 맞으며 누워있다가 오고

  • 8. 상상력도
    '25.9.7 9:55 PM (223.38.xxx.121)

    한참이고. 괜히 무서운 생각들면 어째요
    평생도 아니고 같이 있어줄래요
    병원생활 즐겁게 시간 함께하고요

  • 9. ㅇㅇ
    '25.9.7 9:57 PM (221.139.xxx.197)

    애낳고 1인실 병원에 일주일 입원했을때 병원이 너무 무서웠었어요 몇일인데 같이 있어주세요

  • 10. 아이라면
    '25.9.7 9:58 PM (121.168.xxx.246)

    있어줘야죠.
    보호자가 필요한 나이니까요!
    힘내서 있어주세요.

  • 11. 아이가
    '25.9.7 9:59 PM (183.99.xxx.54)

    있어달라는데 저라면 같이 있을 것 같아요.

  • 12. 중딩이고
    '25.9.7 10:00 PM (125.178.xxx.170)

    원하는데 있어주세요.
    평생 기억할 수 있어요.

  • 13. 아니
    '25.9.7 10:02 PM (211.206.xxx.191)

    애가 있어 달라는데 여기에다 물으시면?
    있어 주세요.

  • 14. 행복한하루
    '25.9.7 10:06 PM (121.171.xxx.111)

    집에 2시간이라도 쉬고 다시갈거같아요

  • 15. ..
    '25.9.7 10:17 PM (73.195.xxx.124)

    제목 읽으면서,
    아이가 가라고 하는데 갈까말까인줄 알았어요.
    아이가 가지말라는데...... 있어주세요.

  • 16. 화이팅
    '25.9.7 10:18 PM (218.55.xxx.37)

    아이가 마음 이 불안한가봐요. 옆에 있어주세요

  • 17. ㅇㅇ
    '25.9.7 10:24 PM (14.5.xxx.216)

    1인실로 옮겨서 보호자도 편히 주무세요
    곧 퇴원한다니 하루정도 1인실 가세요
    아이가 같이 있어주길 원한다니까요

  • 18. 저도요
    '25.9.7 10:26 PM (180.71.xxx.37)

    몇일만 참아주세요

  • 19. 엄마
    '25.9.7 10:28 PM (210.103.xxx.167)

    아플때 함꺼 있어줘야죠
    몇일안되니 힘내세요
    엄마는 강하다

  • 20. ...
    '25.9.7 10:28 PM (221.162.xxx.205)

    낮에 몇시간 쉬었다가 밤에 있는건요?
    잘때 무서운가봐요

  • 21. ,,,
    '25.9.7 10:43 PM (180.66.xxx.51)

    중딩이면 같이 있어 주세요. 힘내세요.

  • 22. 너무하네…
    '25.9.7 10:45 PM (119.202.xxx.168)

    차라리 낮에 집에 잠깐 갔다가 밤에는 같이 있어줄거 같아요. 어릴적에는 집에서도 깜깜하면 무서워서 화장실 갈때도 거실불도 다 켜고 다니고 그랬는데 집도 아니고 병원이면 중학생이 다인실이라도 무서울 듯이요.

  • 23. 낮에
    '25.9.7 10:53 PM (124.56.xxx.72) - 삭제된댓글

    집에가고 밤에는 혼자 못뒤요.

  • 24. 낮에
    '25.9.7 10:53 PM (124.56.xxx.72)

    집에가고 밤에는 혼자 못둬요.

  • 25. 어머
    '25.9.7 11:16 PM (180.69.xxx.55)

    중학생임 아직 아기인데 ㅜㅜ 있어주세요..
    집에 있는 중학생 아들 ...몸만 어른몸이지 아직 생각도 말도 행동도 다 초딩 잼민이에요
    아직은 엄마찾을 나이잖아요

  • 26. ditto
    '25.9.7 11:20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가도 되겠다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애가 안가면 안되겠냐.. 여기서 답 나오네요 있어줘야죠 ㅠ

  • 27. ..
    '25.9.7 11:25 PM (211.212.xxx.185) - 삭제된댓글

    엄마 맞아요?
    아픈 아이가 가래도 병실에 놔두고 차마 못갈것같은데 가지 말라는데 여기다 물어요?
    뭐 이런 엄마가 다 있나! 싶어요.

  • 28. 그냥 있으세요
    '25.9.7 11:26 PM (122.153.xxx.78)

    저 얼마전 2주 채워서 간호통합병실 있었는데 거긴 1:1 간병인이 아니잖아요. 틈만 보이면 같은 환자인 저 부릴려는 할머니 할줌마들 꼭 있어요. 그거 아니라도 아이 혼자 있으면 힘든 점들 있을테고 그냥 같이 있어주세요.

  • 29. 아아
    '25.9.11 7:55 AM (39.7.xxx.115)

    댓글보고 아이와 있어주었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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