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들 어려서 그냥 참고 살다가 커서 이혼하신분?

길위에서의생각 조회수 : 3,543
작성일 : 2025-09-06 23:30:28

꼭 헤어지고 싶은데

애들이 아직 초등이라...

살수록 별로라는 생각만 들어요

남이다 생각하고 살면 될까요?

애들 아빠는 필요하니까

무덤덤하게 살다가 헤어지신분은

애들 몇살때 이혼하셨나요?

IP : 115.137.xxx.1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자되다
    '25.9.6 11:37 PM (106.101.xxx.6)

    지금은 독립할 경제적 여건을 만들어 두시고 대학들어가서
    하는거 봤어요

  • 2. 보통
    '25.9.6 11:46 PM (119.202.xxx.168)

    대입끝나면 준비하더라구요.

  • 3. 저는
    '25.9.6 11:50 PM (220.84.xxx.8)

    대학졸업하고 취업하면 자유롭게 살고싶어요.
    그땐 혼자몸 어디가서 못먹고 살까싶네요.
    보통은 애들 입시마치면 하더군요.참을만 하단 전제하에~

  • 4. ....
    '25.9.7 1:25 AM (220.76.xxx.89)

    애들뒤로 숨지마세요.

  • 5. ..
    '25.9.7 2:14 AM (118.235.xxx.232)

    아이들 뒤로 숨는게 아니라 아이들 지키기 위해서 참는거죠
    주변에 보니 내가 이 생활을 더이상은 버티지 못하겠다 싶을때 이혼하더라구요

  • 6. 저는
    '25.9.7 8:34 AM (49.167.xxx.114)

    30년차
    애들 대학졸업하고 취업후 이혼했어요
    그런데 결혼이 남아서 미안한 마음이에요

  • 7.
    '25.9.7 10:47 AM (116.33.xxx.224) - 삭제된댓글

    애들 키우고 이혼하겠다는 마음은 이런 겁니다
    그 안에 조금만 진짜 쪼금만 잘해주면 계속 살고싶어.
    그러니까 너 두고봐라 내가 애들만 크면 이혼한다 이게
    아니라.. 제발 조금만 잘해주길 기다리고 기다리는 마음이에요..
    내가 우리 엄마보고 알아낸 진실..

  • 8. 저는님
    '25.9.7 11:15 AM (211.206.xxx.191)

    괜찮아요.
    지인 보니 아이들 결혼식에 아빠 자리에 참석하더라고요.
    그날 하루쯤이야...
    그분도 평범한 일상에는 이혼한 게 너무 잘 한 일이더라고요.

  • 9. 저는
    '25.9.7 12:41 PM (222.235.xxx.203)

    아이들 10살때부터 남편가 대화단절되었고,
    사교육비를 그동안 혼자 부담하다 도저히 참을수없는때인
    아이들18살에 조정이혼했어요.
    이혼해보니 힘든건 남편의 빈자리(원래 거의 다 제가 해서 돈 는 잘 모르겠고 돈이 젤 부족하네요.
    이혼생각이 있으면, 틈틈이 몆십만원씩이라도 현금으로 숨겨두시는게 나중에 재산분할할때 유리해요.
    증여도 이혼후로 미루시고..결혼생활이 20년이 넘으니 친정유산도 부부공동의 재산으로 간주하더구요

  • 10. 저도
    '25.9.7 12:44 PM (222.235.xxx.203)

    이 세상에서 몇가지는 젤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운전, 출산,이혼

    오랫동안 고민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이혼하면서 오히려 전남편이 아이들 좀더 챙기기 시작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0933 다산 정약용 선생님 왈 결혼한 자녀집에 죽어도 가지마라 9 ........ 2025/09/07 5,926
1750932 삶은 고구마 냉장고에 넣어야 할까요? 7 . . 2025/09/07 1,451
1750931 전지현 머리빨이라더니, 머리 자르니 더 예쁘네요 (영상o) 28 ㅁㅁㅁ 2025/09/07 11,375
1750930 콜드플레이 콘서트때 걸린 불륜녀요 2 ㅇㅇ 2025/09/07 5,836
1750929 에효 강릉에 비가 오긴 왔는데 4mm 왔대요 3 2025/09/07 1,941
1750928 아파트 몇층정도 선호하세요? 43 ㅇㅇ 2025/09/07 5,348
1750927 20년가까이된 포도주나 액기스가 약이되나요? 1 ㅠㅠ 2025/09/07 1,109
1750926 명언 - 패배에 굴복하지 않을 때 2 ♧♧♧ 2025/09/07 1,018
1750925 저녁에 닭다리를 한팩 샀자나요 ㅎㅎ 1 2025/09/07 2,082
1750924 김수현작가 SBS 드라마 [산다는 것은] 유튜브에 풀버전 있어요.. 4 꿀잼 드라마.. 2025/09/07 3,298
1750923 이현 강사가 교육비서관으로 내정이래요 23 Mm 2025/09/07 5,789
1750922 이쁜 달과 귀뚜라미 소리가 멋지네요. 멋진 밤 2025/09/07 934
1750921 보유세 안건들었다고 망한정책이라던데 9 ... 2025/09/07 1,972
1750920 간호병동 중딩환자 혼자 자도 될까요 25 아아 2025/09/07 4,045
1750919 광화문 맛집 좀 알려주세요^^ 13 아이들 2025/09/07 2,789
1750918 수시 몇지망에서 합격들 했는지 궁금해요 16 ........ 2025/09/07 2,264
1750917 청춘의 덫. 지금 보고 새롭게 놀래요 10 감탄 2025/09/07 6,097
1750916 중년에 사랑니 뽑아보신 분? 9 .. 2025/09/07 1,496
1750915 만성신부전 조언부탁드려요 11 아빠 2025/09/07 1,988
1750914 울 냥이한테 미안해 죽겠어요 ㅜㅜ 1 ooo 2025/09/07 2,251
1750913 좀 이따 새벽에 3년만의 개기월식 블러드문 9 ㅇㅇ 2025/09/07 3,825
1750912 공포영화 디센트 8 ㅇㅇ 2025/09/07 1,851
1750911 피해자를 상대로 언론플레이 하지맙시다(feat.조국과 조국혁신당.. 22 ㅇㅇ 2025/09/07 2,214
1750910 추석때 음식 해가야 하는데요. 5 . . . 2025/09/07 2,610
1750909 90년에 분식집 라면 값 얼마였는지 기억나시는 분? 19 ..... 2025/09/07 2,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