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장애학생 현장체험 도우미 알바 후기

아이고어깨야 조회수 : 3,731
작성일 : 2025-09-06 15:55:40

어제 초등 장애학생 현장체험  보조 다녀왔어요

성별도 모르고 장애정도가 어떨지 몰라 화장실 처리해줘야 할까 싶어서 마이비데 일반화장지 물티슈, 버스에서 토할까싶어 비닐팩 핸드타올 넣고

아침에 남편 애 다 보내고 김밥 한줄 싸서 넣고 걸어서 학교로 찾아갔더니 장애정도는 의사소통 되고  여자아이였어요

단체버스타고 1시간 이동..  옆에 같이 앉아서 활동(도자기 만들기) 하고 박수쳐주고 잘 만드네  같이 찰흙 만지고 별일 없이 학교로 잘 돌아와 담임쌤하고 인사도 잘 하고 잘 마무리  되었는데..

혹시나 긴급상황 생길까봐 배낭을 어깨에서 내려놓지 않고 4시간을 매고 있었는데 분명 아무렇지 않았는데 든것도 별로 없어 가벼웠는데 오늘  어깨가 너무 아파요 별일 이네요 늙어서 그런거죠 

 

 

IP : 219.255.xxx.1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생
    '25.9.6 3:58 PM (210.117.xxx.44)

    하셨습니다.
    긴장해서 뭉친듷

  • 2. 순이엄마
    '25.9.6 4:00 PM (106.101.xxx.49)

    무의식중 긴장이요.
    애쓰셨어요. 아이 예뻐해줘서 고마워요

  • 3. ㅠㅠ
    '25.9.6 4:04 PM (58.239.xxx.33)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 4. 처음
    '25.9.6 4:04 PM (211.206.xxx.191)

    하는 일이라 더구나 아이를 돌보는 일이라 더 긴장했을 거예요.
    차차 익숙해 지시겠지요. 화이팅!

  • 5. 더우니까
    '25.9.6 4:13 PM (219.255.xxx.120)

    물을 꺼내서 자꾸 마셨는데 쉬를 안하고 버스를 타서 걱정이 되더라고요 쉬하자고 꼬셔도 애는 안마렵다 그러고..
    안되겠다 싶어 담임쌤께 쉬 안하고 버스타도 되겠냐 얘기하고 쌤이 애한테 확인하고 버스타고 왔어요
    처믐 해본 일이라 알게 모르게 긴장한거 맞나봐요
    응원 격려 감사합니다 감동 ㅜ

  • 6.
    '25.9.6 4:21 PM (122.36.xxx.14)

    고생하셨어요 오늘은 푹 쉬세요

  • 7.
    '25.9.6 4:40 PM (27.35.xxx.186)

    대단하십니다.
    세심하신 원글님 감사합니다.

  • 8. 님짱!
    '25.9.6 4:44 PM (182.19.xxx.142)

    원글님 좋으신분 최고예요

  • 9. 옴마
    '25.9.6 5:11 PM (118.235.xxx.102)

    정말 대단해요. 처음이신데 이렇게 준비까지하시고..
    특수반에서 일하는 제가 다 고맙네요.
    완전 배테랑이세요. 최고!!!!

  • 10. eofjs80
    '25.9.6 5:14 PM (211.234.xxx.48)

    너무너무 훌륭하신 분이세요 멋지시고 존경스럽습니다

  • 11. 기분이
    '25.9.6 6:26 PM (219.255.xxx.120)

    좋아지는 토요일 저녁이네요
    다들 늦더위에 지치지 마시고요
    칭찬 감사감사 합니다!!!♡

  • 12. ㄱㄴㄱㄴ
    '25.9.6 9:03 PM (14.37.xxx.238)

    고생많으셨어요 긴장하셔서 그래요

    저는 특수아동과 밀착되서 생활하는 특수실무사입니다 긴장하면 어깨 등이 아파와요

  • 13. 봉사
    '25.9.6 10:30 PM (211.235.xxx.175)

    하신거에요?긴장..안하던일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50685 서울 한복판, 마라톤 한다고 길을 막다니요 60 징글 2025/09/07 4,938
1750684 쌀가루로 반죽 수제비 할수 있나요 먹순이 2025/09/07 656
1750683 백해룡 경정,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검사입니까? 6 ... 2025/09/07 1,480
1750682 사마귀ㅡ맘에 안드는 케릭터 12 hip 2025/09/07 3,200
1750681 눈앞에 나타난 할머니에게 달려가는 손주 2 와.. 2025/09/07 2,135
1750680 카카오택시 부를 때 블루가 더 빨리 오나요? 3 카카오택시 2025/09/07 1,368
1750679 식물과 대화 식물집사 2025/09/07 657
1750678 한국식으로 미국에서 사람굴리다 사고난거네요 37 ㅇㅇ 2025/09/07 6,314
1750677 태반주사 맞고 아픈데요ᆢ 3 ~~ 2025/09/07 1,553
1750676 조국혁신당, 박은정, 조성은의 이야기 6 ../.. 2025/09/07 1,968
1750675 50대중반은 쟈켓을 어디서 구입하세요? 11 중년 여성 .. 2025/09/07 2,940
1750674 냉동 갈비탕 9개월 지남, 버려야할까요? 4 냉동 2025/09/07 1,373
1750673 문화센터 갔다가 수업 한 번 하고 취소했어요 13 배움 2025/09/07 4,197
1750672 고구마줄기 언제까지 나오나요? 2 .. 2025/09/07 1,680
1750671 S21를 4년쓰니.. 18 휴대폰교체 2025/09/07 5,759
1750670 뭘물어도 빤히 쳐다보기만하는Z세대 5 기사포함 2025/09/07 3,132
1750669 윤석열김건희 일당이 벌인 마약사업 얘기가 어제 국회에서 폭로되었.. 3 ㅇㅇ 2025/09/07 1,407
1750668 요즘은 하루하루 정치기사가 기다려집니다 2 2025/09/07 743
1750667 "권성동, 48억원 받고 배상윤에게 이재명 엮으라 지시.. 7 레거시조용 2025/09/07 3,507
1750666 챗 지피티는 너무 좋은 말만 해주네요. 6 2025/09/07 1,853
1750665 아침에 생선굽는 냄새는 10 2025/09/07 2,468
1750664 왼쪽 팔다리가 피가 안통해 자다 깼어요 3 왜그러는지 .. 2025/09/07 1,493
1750663 제사 지내는 분 질문 9 ㅁㅁ 2025/09/07 1,868
1750662 충남 공주에 점심 맛있게 먹을만한 집 있을까요? 13 공주 2025/09/07 2,131
1750661 아들이 11월에 미국여행 계획 중이예요. 괜찮을까요 9 .. 2025/09/07 2,975